초코나무숲님..삼각쿠션 가격은 흥정하기 나름이지만 저는 700밧(\23,800)이라고 붙혀 놓은것을
550(\18,700)밧까지 깎고 산적이 있습니다.그러나 요점은 가격이 아니구요..
생각보다 부피가 있어서 집까지 힘들게 들고왔는데 1년정도 쓰다가 버렸습니다;;..내부를 확인해 볼
생각은 못했는데 그냥 일반 스폰지더군요..계속 사용하니까 탱글한 느낌이 없어지고 계속 가라
않더군요..그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가성비가 별로입니다..
어쩐지 판매하는 여직원님이 100밧이상 깎는데도 별다른 저항이 없어서 왠일인가 했는데 쓰면 쓸수록
제품의 퀄리티가 별로였습니다. 벤짜롱도 마찬가지인듯합니다.
현지에서 보면 좋아보이는데 막상 구입해서 집에 가지고 오면 그냥 관상용;;..가격은 비싼데
딱히 쓸데도 없는 말 그대로 관상용..요모저모 이모저모 전후좌우 살펴보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그 예산을 맛있는 음식에 투자하시는게 좋을수도;;..
이상한거 사시면 "그런 거 뭐하러 사왔노~내다 버리라"라는 말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경험담/아까워서 쓰긴 했지만 내가 이런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을 사려고 방콕까지 간건가
하는 자괴감이 앞섰습니다;;..)
며칠전 치앙마이 와로롯 시장에서 방석 안붙어 있는 가장 큰 사이즈 350바트에 구매했습니다. 현지 시장쪽 둘러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치앙마이 타패게이트쪽 ginger cafe에서 예쁜 디자인 패턴에 펼치는 방석이 붙어 있는 것도 봣구요! 물론 가격은 몇천바트로... 비쌌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