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캄보디아의 앙코르왔에 와 있는 배낭 여행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1주일 전 쯤에 태국이 꼬 따오에서

스킨 스쿠버 오픈 워터 과정을  수련 받았었는데요

여기 있는 내용과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많이 달라서 올립니다

일단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오픈 워터 기준으로 오는 8500밧 이구요 사무이는 10500밧(?)
이라고 합니다

워낙 사무이는 특급 호텔도 많고 관광지 라서 같은 과정을 밟는데요
돈이 더 든다고 하네요

꼬 따오는 다이빙 하기에 아주 좋은 곳 입니다. 1년 내내 배가 뜨구요
소위 말하는 다이빙 포인트가 바로 배 타고 나가면 10분 내에 갈 수 있습니다.
 
사무이에서 다이빙 하러 마지막 날에  2시간 정도 배 타고 따오로 온다고 하더군요

제가 내린 결론이 다이빙 자격증을 따실려면 여러 모로 따오가 편하다는 것입니다 오즉 했으면 다이버들의 천국이라고 하겠습니까

아 그리고 이건 확실한 건아니지만 들은 이야기로는
사무이의 헬로 다아빙 인가? 거긴 스킨 스쿠버 강사님이 현재 안계신다고 들었습니다. 확실히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제가 스킨 스쿠버 받은 곳은 따오에 있는 부다뷰라는 곳이었습니다.
한국 강사이신 프레디란 오빠가 쉬리란 예쁜 언니가 저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계시는 일도, 일로 오빠들도 계시는데 너무 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참고로 전 물을 많이 무서워 했었는데요 이번 계기로 바다를 전혀 무서워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수영하라면 무서워요 장비를 착용하면 몰라도)

코스를 빨리 하히면 빡쎈 3일 이면 가능하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여유있는 4박 5일을 했습니다. (저희는 운동 안하는 사람이라서 체력적으로  딸려서 간신히 마쳤어요)
한글 교제도 있구요 한글 시험문제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만만히 보시지는 마시구요 좀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한 없이 놀러 와서 자격증 하나 딴다고 생각하시면 좀 힘드실 수도 있구요
한국인 강사분이 안계시면 약간 전문 용어가 있기 때문에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안전에 관계된 거라서 적극 한국인 강사 추천 합니다.


코스를 마치시면 스스로 뿌듯한 자신을 발견 하실 꺼에요

아참 그리고 숙소는요 휴양지라서 원래는 방 트윈에 욕실 달려서 600이구요
시설은 방콕 카오산의 200-250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가격에서  숙소에서 다이빙 교육을 받으시면 반 값입니다.
저희는 300에 7일 묵었습니다.
여유 있게 300딸러는 잡으셔야 될듯하네요

가시는데 카오산에서 조인트 티켓이라고  버스랑 배 같이 판매 합니다.
그것도 거의 850정도 준 것 같습니다.

섬에 가실때 뭐 꼭 필요한 게 없네요

안경 쓰시는 분들 렌즈 가지고 가시는 것도 좋은데요
저희는 원래 렌즈 안끼고 안경만 끼던 사람들 이라서 그냥 안 끼고
스킨 스쿠버 했습니다.
물 안경껴도 가끔씩 물안경물 넣어서 물 다시 빼기등의 기술을 하면 눈에
바닷 물이 들어올 수도 있는데 렌즈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힘드실 것 같습니다.
수심 12미터 바다속에서 눈에 렌즈가 어디로 갔다면...

전 생각만 해도 감당이 안되더군요

어차피 물에 들어가면 물체가 25%확대 되니까 돋보기를 끼는 것과 비슷하죠
전 난시가 좀 심한 편이지만 그냥 살았습니다.
왠만큼 보여서 그냥 살았습니다

꼬 따오 에 20분만 배를 타면 코낭 유안이라는 세계에 3대 스노우클링
하는 곳이 있는데요. 섬 3개가 백사장으로 연결 되어있어서 진짜 진짜 아름 답습니다.
전 신혼 여행 여기로 갈꺼에요

이곳으로 가는 작은 투어가 250밧에 섬에서 판매 합니다.
여기엔 교통편과 스노우클링 장비랑 점심이 포함 되어있습니다.

하루 다녀 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사고가 난 곳은 서해 라서 그런지 동해는 전혀 아무일 없었다 라는 느낌 입니다. 뭐 여기가 원래 그렇지만 말이죠

강력 추천 스킨 스쿠버 꼬따오 입니다.






추신: 부다뷰 싸이트에 접속이 안되어서 글을 못썼어요

쉬리 언니랑 일도 일로 오빠꼐 안부 전해 주시구요

메일 주소 가르쳐 주시면 일도 오빠 약이랑 쉬리 언니 주의 사항등
가르쳐 드릴 께요

그럼 한국 가서 연락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