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은 꿈결같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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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은 꿈결같이 흘러...

Diver 2 3007
태국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 모두 안녕하시죠?

저는 지난 1월4일에 방콕에 가서 29일에 싱가폴에서 돌아온, 아직도 동남아 특히 태 국의 뜨거운 햇살에 그을린 피부가 그대로인 나홀로 배낭여행자입니다.

이 사이트를 하루에도 수 억 들르고, 봤던 정보도 또 보고... 암만 보고 들어도 와 닿지 않던 그 희한한 발음의 태국의 지명들... 그러나 지금은 그 어색함과 낯설음이 깊은 그리움으로 다가오는군요!!!

태국 여행을 설레임 속에 계획하시며 여기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하고싶은 말은 말이죠...

스!쿠!버!다!이!버! 자격증에 도전하시라는 말씀!!!

자격증이 중요하다기보다는 말이죠. 물 속 세상이 정말 경이로움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 어떤 말로 아름다운 바닷속의 풍경을 설명할 수 있을 지...... 산소통을 매고 18m 바닷속을 들어가는 순간의 경험은 겪어보지 않고서는 표현해 낼 수가 없을 거예요!!!

저는 3박4일의 open water 과정을 남부동해안에 있는 작은 섬 '코따오'에서 했습니다. 그 유명하고 아름답다는 많은 섬들 중 왜 지도상에 코딱지만한 그 섬이냐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죠. 하지만 파라다이스란데가 아마도 여기랑 비슷할거란 생각을 하고 돌아왔죠!

수영을 하시는 분이라면 훨씬 더 빨리 감각을 터득할 수 있으실겁니다. 꼭 수영을 잘 할 필요는 없지만 수영을 잘 한다는 것은 우선, 물에 대한 공포감이 그만큼 덜하다는 말이니까요.

일주일간의 코따오에서의 다이빙과 휴식은 그 어떤 나라의, 그 어떤 해변에서의 추억보다 오래갈 것 같네요..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반드시 후회란 없으실겁니다!!!
2 Comments
*^^* 1970.01.01 09:00  
오픈워터 다이버가 공기통을 산소통이라니..쯥- 교육 누가 시켰어!
*^^* 1970.01.01 09:00  
  답변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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