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오프라야 디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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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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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 디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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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홈페이지 여행정보에 있는 디너크루즈 정보를 보고 그대로 찾아 갔었는데요. riverside plaza hotel이라는 간판이 나올줄 알고 계속 체크했는데 그런 간판은 없고 물결표시~~~이런 것 위에 R이라는 대문자가 크게 씌여져 있읍니다. 근처에 호텔이 없고 헬로태국에 표시된 곳에 리버사이드 방콕이라는
호텔이 있어서 혹시 하고 들어갔더니 안내 데스크의 말로는 이름을 바꾸었답니다. 지금의 이름은 riverside bangkok hotel입니다.

저는 혼자서 갔었는데도 좋았었습니다.
뱃값이 100밧(20밧 올랐지요?)에 제가 시킨 음식은 똠얌꿍(shrimps spicy soup) 작은거80밧이랑 밥 작은거 10밧 콜라 18밧 물 18밧 이렇게 226밧 나왔었어요.
이상하게 서비스 차지를 안 받더군요.
야경을 구경하기엔 뱃머리가 좋은데, 식사할때도 꼭 뱃가에 앉으려면 예악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간 날은 금요일 저녁이라 다 예약이 되어 있고 가운데만 비어 있더라구요.
주중엔 아마도 작은 배를 사용하는듯 옆에는 큰배의 3/1정도의 배도 한척 있었구요.
그래서 전 주말을 권하고 싶습니다.
태국인들이 어떻게 노는지 보는것도 참 좋았구요.
정말 잘 놀더군요.
혼자서 쬐금 외로웠지만 그래도 가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왓아룬 지나갈때 빛과 소리의 쇼를 하니까 배가 한참 서 있다가 다시 가구요.
음악도 잔잔하게 틀어주고 라이브로 노래도 불러주고.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야경 담엔 꼭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와야지 하는 다짐...

프런트에 있는 종업원이 저한테 이러더라고요.
혼자선 외로우니 내가 둘로 만들어 줄까 하고
서로 쳐다보고 막 웃었지요.
사람 사는 곳 어디나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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