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싼 모터바이클링 3,300K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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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싼 모터바이클링 3,300Km -1

KIM 5 3613
이싼 모터바이클링 3,300Km -1

저의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많은 이들에겐 무의미한 정보와 내용일는지 모르지만, 이싼 지역정보의 부족과 타지역 대비 여행객이 극소수인 현재, 다양한 여행 정보의 소통과 기록으로 여행객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확장되어짐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하 평서체 서술로 전개합니다.

Route

Pattya – 카빈부리 – 코랏 – 챠이야폰 – Loei – 치앙칸 – 씨치양마이 – 농카이 – 우돈타니 – 농부아람푸 – Loei – 껀캔 – Roiet – 야쏜 -우본랏챠타니 – 콩찌암 – 청맥 – 깐타락 – 카오프라위한 – 푸싱- 부아쳇 – 왕남키아오 – 촌부리 – 방센 – 파타야 (10Nidght 12Days)

모터바이크 렌탈

현재 파타야 모토바이크 렌탈의 대세는 오토매틱 150밧/Day  기어 100밧/Day 로 판단되어진다. 장기 렌탈로 그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개인의 역량에 따른다. 파타야의 저렴한 숙소 및 모터 렌탈의 중심은 소이 부카우 쪽으로 집중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비치로드 및 싸이 썽을 피해 소이 부카우 쪽에서 저렴한 숙소 및 모터 렌탈을 꾀하면 된다. 2주 렌탈에 120밧/Day로 교섭하였다. 현재 소이 부카우쪽의 모터렌탈 업소의 오토매틱 보유율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150밧-200밧 정도 선을 부르고 있으니 단기일 경우 150밧/Day 2주이상일 경우 100밧-150밧/Day 정도가 적당하리라 보여진다.

렌트시 유의점.

1.운행거리 1만키로 이내의 모터바이크를 빌린당.  (설령 조작이 있을지라도. 모터의 상태를 제대로 판단하기 힘든 운전자라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낫다.)
2.가능한 외관이 깨끗한 모터바이크를 선택한다. 타이어의 마모율이 심한 것은 피한다.
3.장거리 운행이 목적이라면..한바퀴 돌아보고 선택한당.

 
준비물

0. 하이웨이 맵 (태국 서점에서 100밧-300밧 수준으로 다양한 하이웨이 맵을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서 190밧짜리 PN MAP 지도책
(pnmap.thaipaipanit.com) 은 관광포인트와 추천루트까지 잘 정리된 최고의 도로책이다.)
1. 선글라스       
2. 얼굴보호 챙이 있는 헬멧 (얼굴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 눈부심 방지에
  효과적) 대체방법으론 모자와 헬멧을 중복하여 쓴다.
3. 장갑 (살타는거 방지)
4. 긴팔옷
5. 모터바이크용 우비 (태국 시장에서 50밧수준에 판매)
6. 방한 잠바류 (이싼지역은 서늘합니다.)
7. 여권카피 및 여권 (관광객을 거의 상대해 보지 않은 지역 경찰들의 호기심 내지는 경직성이 검문중 여권 자체를 요구한다. 모터바이크 렌탈시 여권을 개런티하지 말고 1,000밧 현금으로 유도하자.)
8 빨랫줄 10미터 (빵구 났을경우 현지인의 모터에 매달고 탈출할 수 있는 생명줄^^이다.)
9. 태국산 모기약(몸에 뿌리는) 그리고 물파스

주유소는 곳곳에 존재한다. 단 시골지역 지방도로에선 오후 7시 이후 문을 대부분 닫아버리니 주의하면 된다.

치안

도로상의 치안상황은 안전하다고 주민들과 경찰들이 말한다. 모터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제외하곤 이싼 전지역의 안전한 치안이 확보되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도로 상황도 전반적으로 좋으나, 일부 지방 국도에서 포장상태가 불량인 지역들이 있으니 운행중 조심해야 할 듯 싶다.

각 도시 및 일부 Ban의 입구부엔 Police Station이 설치되어 있으며, 코랏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선 지역 경찰 및 구급센타 시스템으로 경찰 업무를 부분 대행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져 있었다.

이싼 중소도시엔 쌈러가 대부분 정도의 차이를 두고서 존재하고 있었으며, 베트남 및 일부 관광지화 된 대도시의 위험성 및 바가지 상혼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대부분 따뜻하게 외국인의 지리탐색을 도와주며 현지인을 중심으로 한 영업에 충실하다. 외국인에 대한 호객 및 영업엔 별 관심 없어 보였다.


이싼의 지방국도로부터 BAN으로 통하는 많은 길에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지방 주민들의 자치 치안 시스템으로 다른 지역에선 보기 힘든 시스템인 것 같다. 그만큼 중앙 및 경찰력에 의존한 사회의 규제와 콘트롤보단 주민 자치의 부족사회의 성향이 강하다고 보여진다.

경제

이싼 지역의 현실이 열악하다고만은 보여지지 않았다. 이싼의 거점 도시들은 나름대로 여유로워 보였고, 남부 이싼 지역 및 일부 지역들에 빈농등 존재하는 듯 하였으나, 태국 타지역에 비해 특별히 열악하다고만은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현재 태국 각 도시를 비롯하여 이싼 지역에서의 핸드폰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2-3년 전만 하더라도 방콕 및 대도시 부유층 및 소수의 점유물이였던 핸드폰이, 시골 아낙 및 촌부의 손에 쥐어져 있음에 놀라지 마라.

물가

이싼 지역의 물가는 저렴하였다. 격을 갖추지 않은 노점 및 식당에서 면류는 10밧선 밥종류는 20밧선에서 그 가격이 형성되고 있었다.
까이양 -20밧선 쏨땀타이 -15~20밧선 노선 썽태우 -5밧선 콜라 -8~10밧선 카페엔 -8밧~10밧  모터 빵꾸 때우기 - 40밧선  모터 타이어 튜브 교체 – 100밧선

시내교통

대부분의 중소도시에 쌈러가 아직 존재하고 있었다. 썽태우가 있는 지역은 5밧선. 쌈러의 운전자들은 대부분 길에서 노숙을 하는 절대 빈곤층이 많은 듯 하다. 모떠 및 썽태우 뚝뚝 등 도시 특성에 맞는 교통 수단이 운행되고 있었다. 우돈타니에선 시내 버스가 있다.
5 Comments
곰돌이 2004.11.09 19:16  
  와~~~ KIM님의 여행기(?)네요. 님의 여행은 제가 할수없는 종류의 여행들이라... 부러움 존경 시샘이 한꺼번에 일어난답니다.
KIM 2004.11.09 20:59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시도하지는 않는 여행이라고 봅니다. 혹시나 태국 북부를 함께 할 이가 있다면 같이 가려고 합니다. 공고 낼껍니당^^
낙화유수 2004.11.10 08:08  
  이싼지방의 정보부족으로 인해 갈증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눈이 번쩍 띄어지는 킴님의 이싼지역 여행기를 접하게 되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특히나 필력이 뛰어난 킴님이 전개하는 이싼지역의 다양한 정보 너무 기대되는군요.
재미있고 유용하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편 넘어갑니다.
솔부엉이 2007.08.18 05:40  
  난 저는 어느정도인줄 모르지만 한 매홍손에서 빠이를 모터바이크 로 갔었는데 태국의 알프스입니다. ㅋㅋ 중간 중간 동굴도 멋있었고 좋은 추억 ㅎㅎ
봄날란 2008.02.15 02:10  
  정말 배낭여행이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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