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기-푸켓편
푸켓에서는 2박으로 타이호텔에서 반타이리조트를 예약했구요.
썬라이즈에서는 공항 픽업과 이틀간의 투어(팡아만 씨카누, 피피일일투어)를 예약했습니다.
방콕에서 좀 우울했어서 푸켓에서는 좀 좋은 자연에서 상쾌해질걸 기대하고 갔는데, 공항 내리자 마자 좀 불길하더군요. 일단 자연은 동남아 같지 않게 울 나라와 비슷하구요. 말로만 듣던 안다만의 진주… 좀 어이없습니다. 첨엔 여기가 푸켓이 맞나 할 정도로….
젤 크고 화려하다던 빠통비치에 머물렀는데, 동네가 좀 황당합니다. 특히 어두워 지면 난장판입니다. 우린 소돔과 고모라라구 불렀죠. 약간 우울한 영화에서 봤던 70년대 후반 미국 플로리다 지방 분위기 나구요. 사람들은 그 뭐냐 타란티노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 등장인물들 다 모아놓은거 같습니다. 특히 여기 loser들 방콕보다 훨 많습니다. 게다가 메리엇에서 반타이 오니 호텔두 적응 안되구. 플 억세스 룸으로 잡았는데 수영할일이 없어서 참 뻘줌…
먼저 여기선 둘째날 팡아만 씨카누 투어 하루종일 했구요. 뭐 나름대로 할만 합니다. 일단 그 소돔과 고모라를 빠져 나왔다는것만으로도… 경치는 꼭 울 나라 다도해 분위기. 물 색깔이나 섬 생긴거나. 셋째날은 피피섬 일일투어. 이거는 강추입니다. 왠만하면 피피섬에서 숙박하시고, 여건이 안되면 일일투어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여긴 정말 우리가 생각하던 쪽빛 바다에 여유롭고 어쨌든 좋습니다. 같은 나라인데 이렇게 다르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특히나 제가 갔을 때는 날씨도 좋아서 더 좋았구요. 거의다 커플위주의 유럽피안들이 여유롭게 썬텐하구 수영하는 분위기 입니다. Loser들 안보이구요. 밤에 해 지는거 보면서 바닷가 바에서 맥주 마시면 천국이 따로 없겠더라구요. 그나마 피피 때문에 태국에 대한 기분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푸켓은 일단 좀 많이 실망이었구요, 먹는거두 방콕보다 더 비싸구 수준도 떨어집니다. 바닷가라 씨푸드는 더 싸구 나을줄 알았는데 역시 관광지라.
먹을거와 쇼핑은 방콕에서 끝장을 내십쇼. 글구 푸켓가면 무조건 피피섬 가시길 강추. 참 여기선 마사지 안받았습니다. 정보도 없고, 동네두 좀 야시시해서…
그리고 피피섬 일일투어 마치고 호텔 델다 주는 봉고에 제 카메라를 놓구 내렸는데 그게 바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었습니다. 공항에서야 알고서 부랴부랴 썬라이즈에 전화해서 관계자분이 또 그 해당 투어사에 연락해서 한국으로 인편에 부쳐주시더군요. 비싼거였는데 다시한번 썬라이즈 감사드리구요. 뭐 투어상품이나 픽업 그런것들은 한국인 업소에서 미리 예약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여러가지 정보 많이 주십니다. 저희 경우는 한국인 직원분이 아예 호텔에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픽업은 현지인이…
이렇게 글쓰다 보니 싸고 맛있는 시푸드와 맥주 피피섬이 아른거리는군요. 그럼 이만 글 마치구요, 참 글의 내용에 있어서는 제가 너무 짧은 시간에 주관적인 부분도 있을 테니 알아서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근데 저두 나름대로 상당히 많이 여행 다녀봐나서 믿어보셔도…
근데 여기나 대부분의 게시판에 너무나 좋다는 말씀들밖에 없으시더라구요. 우리가 기대치가 넘 높았나? 하지만 특히나 신혼부부 연인들은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제가 푸켓에서 거둔 가장 큰 수확은 신혼여행을 여기로 오면 안되겠다고 느낀점이라는거, 피피는 예외입니다.) 정말 좋은 리조트 잡으셔서 거기안에서만 놀거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썬라이즈에서는 공항 픽업과 이틀간의 투어(팡아만 씨카누, 피피일일투어)를 예약했습니다.
방콕에서 좀 우울했어서 푸켓에서는 좀 좋은 자연에서 상쾌해질걸 기대하고 갔는데, 공항 내리자 마자 좀 불길하더군요. 일단 자연은 동남아 같지 않게 울 나라와 비슷하구요. 말로만 듣던 안다만의 진주… 좀 어이없습니다. 첨엔 여기가 푸켓이 맞나 할 정도로….
젤 크고 화려하다던 빠통비치에 머물렀는데, 동네가 좀 황당합니다. 특히 어두워 지면 난장판입니다. 우린 소돔과 고모라라구 불렀죠. 약간 우울한 영화에서 봤던 70년대 후반 미국 플로리다 지방 분위기 나구요. 사람들은 그 뭐냐 타란티노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 등장인물들 다 모아놓은거 같습니다. 특히 여기 loser들 방콕보다 훨 많습니다. 게다가 메리엇에서 반타이 오니 호텔두 적응 안되구. 플 억세스 룸으로 잡았는데 수영할일이 없어서 참 뻘줌…
먼저 여기선 둘째날 팡아만 씨카누 투어 하루종일 했구요. 뭐 나름대로 할만 합니다. 일단 그 소돔과 고모라를 빠져 나왔다는것만으로도… 경치는 꼭 울 나라 다도해 분위기. 물 색깔이나 섬 생긴거나. 셋째날은 피피섬 일일투어. 이거는 강추입니다. 왠만하면 피피섬에서 숙박하시고, 여건이 안되면 일일투어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여긴 정말 우리가 생각하던 쪽빛 바다에 여유롭고 어쨌든 좋습니다. 같은 나라인데 이렇게 다르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특히나 제가 갔을 때는 날씨도 좋아서 더 좋았구요. 거의다 커플위주의 유럽피안들이 여유롭게 썬텐하구 수영하는 분위기 입니다. Loser들 안보이구요. 밤에 해 지는거 보면서 바닷가 바에서 맥주 마시면 천국이 따로 없겠더라구요. 그나마 피피 때문에 태국에 대한 기분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푸켓은 일단 좀 많이 실망이었구요, 먹는거두 방콕보다 더 비싸구 수준도 떨어집니다. 바닷가라 씨푸드는 더 싸구 나을줄 알았는데 역시 관광지라.
먹을거와 쇼핑은 방콕에서 끝장을 내십쇼. 글구 푸켓가면 무조건 피피섬 가시길 강추. 참 여기선 마사지 안받았습니다. 정보도 없고, 동네두 좀 야시시해서…
그리고 피피섬 일일투어 마치고 호텔 델다 주는 봉고에 제 카메라를 놓구 내렸는데 그게 바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었습니다. 공항에서야 알고서 부랴부랴 썬라이즈에 전화해서 관계자분이 또 그 해당 투어사에 연락해서 한국으로 인편에 부쳐주시더군요. 비싼거였는데 다시한번 썬라이즈 감사드리구요. 뭐 투어상품이나 픽업 그런것들은 한국인 업소에서 미리 예약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여러가지 정보 많이 주십니다. 저희 경우는 한국인 직원분이 아예 호텔에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픽업은 현지인이…
이렇게 글쓰다 보니 싸고 맛있는 시푸드와 맥주 피피섬이 아른거리는군요. 그럼 이만 글 마치구요, 참 글의 내용에 있어서는 제가 너무 짧은 시간에 주관적인 부분도 있을 테니 알아서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근데 저두 나름대로 상당히 많이 여행 다녀봐나서 믿어보셔도…
근데 여기나 대부분의 게시판에 너무나 좋다는 말씀들밖에 없으시더라구요. 우리가 기대치가 넘 높았나? 하지만 특히나 신혼부부 연인들은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제가 푸켓에서 거둔 가장 큰 수확은 신혼여행을 여기로 오면 안되겠다고 느낀점이라는거, 피피는 예외입니다.) 정말 좋은 리조트 잡으셔서 거기안에서만 놀거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