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에 신발 제한은 없는 것 같아요.
태국 갈 때, 왕궁에 나시, 슬리퍼 안 된다고 해서 저는 샌달, 남편은 운동화를 신고 갔어요.
그런데 왕궁, 왓프라깨우 들어갈 때, 쪼리나 슬리퍼 신은 외국인들 보았어요.
신발에 대해 통제하지 않는 것 같았어용.
그리고 다음날 위만멕이랑 아난타~에 갔는데,
깜박하고 슬리퍼를 그대로 신고나와서 당황했어요.
위만멕, 아난타는 복장 규정이 더 심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입장 불가할 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그런데 여기 역시 막상 신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어서, 편하게 돌아다니고 왔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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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왓프라깨우쪽 왕궁은 7부 바지도 허용되었구요,
아난타~는 여자는 긴바지든 뭐든 무조건 치마를 입어야 한다고 해서, 겉에 두르는 천을 40바트에 팔더군요. 대여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구요. 어떤 사람은 무릎정도 길이의 원피스를 입었는데, 그냥 들어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