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피하는 방법, 장기여행의 필수품 썬케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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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하는 방법, 장기여행의 필수품 썬케어 총정리!

케이토 17 13105
...라고 멋들어지게 제목을 써봐야. 한달 넘으니 뭐 그냥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짧막하게 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오기 전에,
그리고 와서 장만한 썬케어 제품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아마 스크롤 내리다 보면 "쟤는 이걸 다 싸들고 다니는거야?" 라는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네, 다 싸들고 다닙니다. 전 태양이 싫어요 -,.-....





[여행준비물] 태양을 피하는 방법, 나의 썬번(sun burn) 대책.



피부가 쓸데없이 하얀 편이라 (이젠 과거형) 태양에 노출되면 예쁘게 타는게 아니라 고통을 동반한
습포발진이 생기다가 새빨간 상태가 지속 된 뒤 한꺼풀 벗고, 다시 하얘지는 -_-...
참으로 고통스러운 타입의 피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차라리 섹시하게 구릿빛으로 타라고!!!!
(뭔가 오일질감이 싫어서 태닝오일은 또 싫으네요. 오일은 화장 지우는 거 하나로 충분해요ㅠ)
그리고 동남아 태양은 어찌나 작렬을 하는지 차라리 비나 왔으면 하는 것도 한두번이고,
어쩔 수 없이 짐이 늘더라도 대책을 마련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면세점과 현지에서 마련한 나의 썬번 대책을 소개합니다 -.-...
각종 브랜드명이 과도하게 노출되니 참고해 주세요.



먼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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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은 썬글라스.

이건 피부 타는 것과는 별개로 말 그대로 눈을 보호해주기 위해 써줍니다.
태양이 너무 강한 낮시간에 야외활동 할때나 모또나 뚝뚝 탈때, 장거리 버스 타고 이동할 때
수면안대가 없을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햇빛 아래 있으면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찡그리게 되는데, 그때 미간에 주름은 물론이고 하루종일
그러고 다니면 밤에 머리가 다 아프더라구요.
렌즈 착용하시는 분들 특히, 맞바람에 렌즈 건조해져서 눈 따가운 것도 어느정도 완화됩니다.
너무 쌈지막한 제품보다는 어느 정도 검증된 브랜드의 썬글을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카메라 렌즈도 그러하듯 안경이나 썬글 역시 비쌀 수록 비싼 값 합니다.
국민썬글 라이방[RayBan]이나 탐포드, 폴리스 제품들이 보잉 썬글들이 예쁘게 나오고,
오버사이즈 선호하시는 분들은 비비안 웨스트우드나 안나수이, 셀린 제품도 예뻐요.
출국할 때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면 쿠폰받고 뭐해서 10만원대 후반으로도 살수 있어요 :)
물론 오프라인 면세점 가서 직접 착용해 보고 구매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기껏 샀는데 안어울리면 이것도 난감 -_-]
봐둔 제품이 온라인에 없으면 온라인 스페셜 오더라는 시스템을 이용해도 꽤 유용합니다.





얼굴용 선스크린-



제가 현지에 가지고 온 제품들 위주입니다, 자기 피부타입에 맞는지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썬크림에 적힌 숫자는 지속시간 이라는 건 다들 알고 계실거예요.
숫자가 높을 수록 오래갑니다. 아무리 순해도 피부에 자극이 아예 없지는 않으니 꼭 발라보세요.
시간이 촉박하면 인터넷에 뜬 상품평을 꼭 읽고 구매하세요.
저는 여행 오기 전에 쉬는 날마다 백화점 가서 다 발라보고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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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디펜스 SPF 50+++ /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썬스크린 46+++

피부가 은근 건조한 편이라 썬크림 특유의 매트한 느낌이 싫어서 저는 발림성이 좋은 제품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키엘 제품은 여행 다닐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완전 선호하는 제품인데,
이번에 태양에 많이 노출되고 피부가 한번 뒤집히고 나니 이 순한 것도 얼굴이 따끔거리더군요.
시세이도 아넷사 제품은 항간에 썬크림 종결자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펄이 들어가거나 에센스 제형이거나
하는 여러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저는 가장 촉촉한 느낌의
마일드를 가지고 왔어요 :)
여자분들은 썬크림 바르고 메이크업 하시죠, 사용하는 팩트가 썬스크린 기능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큰 용량이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100일 넘게 여행할 예정이라 30미리짜리 두 개 챙겼습니다. 아넷사 제품들은 썬크림 전용 리무버랑 같이 사용하는게 좋다길래 세트로 가지고 있긴 한데,
시중의 클렌징 오일이랑 별반 다를바 없으니 굳이 살 필요는 없을 듯 해요. 근데 썬크림이 지속시간 긴 거 바르게 되면 지울때 세수 수십번 해야되는 수고는 조금 덜 수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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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것이 선크림 전용 리무버-* 태국엔 좀 더 많은 종류의 전용리무버가 있어요 :)



남자용 선케어 제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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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시리즈 파워프로텍터 SPF50+++

피부가 극단적으로 약하고, 썬크림 특유의 끈적거림, 백탁현상이 싫으신 “남자”분들에게 강추예요.
일단 양도 많은게 큰 장점이네요 :)

여기 나와있는 제품들 가격은 면세점 기준으로 2만원에서 3만원 선이예요.
여자화장품 너무 비싼거 같아요 -.-...



그리고 바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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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워터베이스 로션. SPF 25

제가 귀차니즘의 끝판왕이라 몸에 바르기 귀찮다는 이유로 원래는 클리니크의 썬스프레이를
챙겨왔는데, 
앙코르왓 다녀와서 씨하눅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뚜껑 열려서 배낭 안에서 전부
분사되고 배낭은
번들거리고....망했습니다. 시망이랄까. 흑. 웃지 못할 해프닝 이었죠.
덕분에 제 배낭은 절대 태양에 타지 않아요 -_-;
트렁크 여행 아니면 절대 스프레이 제품은 챙기지
마세요. 다행히 대용량을 두 개나 (일단 두 개씩 챙김)
가지고 와서 ... 이건 얼굴에도 바를 수
있는데 주로 팔, 다리, 목에다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25짜리라 지속시간이 3시간에서 4시간 조금
안되고 워터프루프 계열도 아니어서 유적 투어나
해변 나갈 일 있을때 보조가방에 꼭 챙겨가지고
갑니다. 썬크림 특유의 하얗게 일어나는 백탁현상도 적고
발림성도 좋고 자극도 덜해서 몸에
바르기 적당한 제품이예요 :)

이렇게 중무장을 하고 다니는데도, 탑니다. 미처 바르지 못한 곳들이 마구마구 탑니다.
손 씻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손을 자주 씻는 나란 여자는 손등이 타서 습포발진으로
고생했어요-;;; 쪼리 신고 돌아댕겨서 발등도 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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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타서 습포 생기는 중 (...) 여행 초반에 이 것 땜에 한동안 고생했네요 ㅠㅠ



땀 때문에 썬크림 지워져서 타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타고 난 뒤 수습을 위한 팀도 구성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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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크 애프터 선 젤/알로에 베라 99.5% (왠만하면 알로에 함량이 높은 걸로!)

애프터 선 젤은 말 그대로 태양에 노출 된 후에 바로 발라주는 젤이예요.
태닝 후에 바르기도 하는데 저는 주로 야외활동이나 낮시간 이동시에 애용하고 있습니다.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를 빠른 시간에 진정시켜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회사 제품들이 있고 올리브영이나 왓슨가도 팔고 태국에선 부츠, 캄보디아에선 대형마트에도
애프터 선 로션이나 젤등을 판매하고 있네요. 캄보디아에서 니베아 제품으로 하나 더 샀는데,
프놈펜에 있는 약국가서 썬번에 바를 만한 약 없냐고 하니까 니베아 애프터 썬 로션 주더라구요.
“있어요...” 하고 안샀는데 라오스 넘어오면서 배낭에서 빠졌는지 한번쓰고 굿바이 했습니다;

니베아 제품은 6달러 정도 합니다. 클리니크 젤은 세일해서 2만원 줬네요.
그리고 알로에 베라. 썬크림도 소용없고 그때그때 애프터 케어를 못해줬다면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알로에입니다. 한국에 네이처 리퍼블릭이라는 브랜드의 알로에 수분 젤
[별명은 짐승젤]이 있는데, 그거 들고 오려다가 부피가 너무 커서 결국 놓고 왔는데, 가지고 올 걸
하고 뼈저리게 후회했어요. 저 제품은 캄보디아에 있는 부츠스러운 드럭 스토어에서 찾아낸 건데,
가격은 역시 6달러 정도 하고 [태국 수입품이라 태국이 더 싸요] 화장품이 가질 수 없는 영역을
케어해 줍니다. 알로에 천연성분이라 벗겨지기 시작한 피부에 발라도 진정효과가 탁월하고
수분공급이 끝내주더군요. 완전 강추 아이템이예요. 얼굴이랑 몸에 구분 없이 바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에어컨 버스 타고 피부 건조해 질때도 조금씩 발라주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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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국 넘어와서 부츠에서 다시 장만한 애프터 선 젤과 스프레이형 선스크린-*

지금 Boots 50% 세일 중이예요! (2011년 6월 6일 현재, 22일까지) 일부 상품은 세일,
일부는1+1 행사중! 애프터썬은 50% 해서 75바트. 선스크린은 1+1해서 500바트?
(그정도 했던 듯? 차라리 50%하지; 비쌌지만 필요하니까 눈 딱감고 ㅠㅠ)



아, 그리고 저도 압니다. 썬케어 제품을 저렇게 라인업 별로 구비하고 다니는 배낭여행자가 많지
않다는 것. 근데 피부 타서 고생할 거 생각하니 야외활동을 접어야 하나 고민하니 그럴 수도 없고
돌아다니는게 미덕인 배낭여행에서 둘 다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저렇게 유난을 떠나 봅니다.

그래서 최대한 부피를 줄여야 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마스크팩을 추천합니다.
원래 용도는 얼굴용이지만, 이거 엄청 잘 찢어져요. 팔다리에 찢어 붙여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마스크팩은 종류별로 효능이 조금씩 다르니 왠만하면 수분공급이나 진정효과 가지고
있는 제품들 준비해 가시는 게 좋아요. 이를테면 오이, 알로에 이런 종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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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사면 하나에 1달러 수준이고 한국에서도 1천원에서 1천 5백원인데 면세점 이용하면 10장에
6천원 수준이예요. 가격적인 부담도 매우 적죠. 그리고 10개 사니 10개를 증정으로 주더군요 =_=;;;; 저 오이팩은 증정으로 받은거예요;;; 꿀팩 말고 오이팩 살걸 조금 후회했는데 둘다 나쁘지 않아요.



일단 썬케어는 여기까지고, 제가 아예 생각도 못했던 복병이 있었으니 그 것은 땀띠 -_-;
워낙 운동하는거 좋아해서 땀을 자주 흘리는 편인데 여기서 흘리는 땀은 성분이 다르답니까?;
제때제때 못 씻어줘서 그런지 배낭메는 등뜨리랑 앉아있을 때 허벅지 뒤쪽에 땀차서 땀띠작렬 ㅠ
아프거나 하진 않은데 근질 거리니까 엄청 신경쓰여요. 심하면 옷만 입어도 간질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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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엔 역시 베이비 파우더가 정답입니다. 한두푼 아낀다고 안사고 버티다가 캄보디아에서 1달러하길래 하나 샀어요. 태국에선 더 작은 사이즈도 구하기 쉬우니 왠만하면 작은거 사세요 ^^
샤워하고 자기전에 전신에 파우더 뒤집어 쓰고 자면 잠자리가 편안해 집니다.
한동안 이거 없이 잠 못잤더랬어요..


이 외에도 기초는 전부 화이트닝 제품으로 가지고 왔고 (심지어 클렌징 폼도 화이트닝)
햇살에 머릿결 상할까 헤어에센스도 가지고 왔어요. -_-;;;
긴 여행을 하면서 어떤 부분은 포기해야 하기도 하고 타협이 필요한 순간도 많지만...
자신만의 여행방식이 있으니까요.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네요.



모두 즐거운 여행 하시길-*





p.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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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주 정도 까지는 저도 이런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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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리신고 오토바이 타고 돌아댕겼더니 발은 이렇게 되었어요. 일부러 태운거예요(...그럴리가;;;)




17 Comments
RAHA라하 2011.06.06 20:17  
케이토 언니님ㅜㅜ 피부가 정말 많이 약하시네요
저보다 더 심한듯 선케어는 정말 중요해요 UVA는 그늘만 가도 어느정도 막아지고
실내에선 괜찮지만 uvB는 피부노화의 주 원인이죠ㅜㅜ
그래서 실내에서도 조심해야 한답니다ㅜㅜ

그리고 선크림 지수가 높은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주 덧발라줘야 한다는거~~
RAHA라하 2011.06.06 20:21  
선크림에 나와있는 지수대로의 효과를 원한다면 실험결과 한번에 30Ml를 발라야 된다고 하던데
그럼 한통을 다써야 하는거나 마찬가지ㅋㅋㅋ불가능 하지요ㅜㅜ
그래서 자주 덧발라줘야 한답니다

언니님 괜찮으심 제가 만든
피부에 자극이 덜한 썬미스트 선물할게요ㅎㅎ
수분보충도하고 썬크림 기능도 있고ㅋㅋ 천연성분이라 자극이 덜해욧ㅎㅎ
케이토 2011.06.06 23:45  
오오 라하님 진정 능력자 ㅋㅋㅋㅋ
저야 늘 괜찮지요 :) 그럼 전...
방콕에서 모히토 버켓을 직접 만들어 드림 될까요 ㅋㅋㅋㅋ
동쪽마녀 2011.06.07 09:58  
역시 아넷사 썬크림이 최고로군요.
순하긴 하지만 백탁현상이 있어서 한동안 안 썼었는데,
그 백탁현상이 사실은 썬스크린이 제대로 되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쓰고 있는 것 다 쓰면 다시 아넷사로 돌아갈려고 해요.

케이토님 그 흰 피부가 타기도 하시는군요.
저랑 도로시는 원래 까만데도 참 대책없이 탑니다.
더 탈 데가 없을 것 같은데도 말이예요.
그리고는
코 끝부터 보기 흉하게 벗겨집니다.
피부질환 있는 사람들처럼요.ㅠㅠ

모기는 안 물리세요?
저희는 썬제품과 함께 모기 기피 제품이 또 한 보따리거든요.
안전한 여행 기원합니다!!^^
케이토 2011.06.08 02:54  
오- 몰랐던 사실이네요! 백탁현상 없는걸 뭔가 장점으로 내세운 썬크림들을 늘
강력추천 해주셔서 저도 그게 좋은 건 줄로만 알고 철썩같이 믿고 썼는데 ^^

저도 원래 제가 안타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ㅠㅠ 한달 넘어가니까.....
팔다리는 이미 포기했어요 ㅠ 어떻게든 얼굴만은 사수 중이랍니다;;;;
근데 나름 다리가 타니까 왠지 근육질 같아 보이고 건강해 보이는게...기분탓이겠죠? ^^;
벗겨지는 건 없는데 얼굴엔 주근깨가 자꾸 생겨 큰일이예요 ㅠ_ㅠ...

모기, 장난 아니예요 ㅠㅠㅠㅠㅠㅠ 저녁에 외출할때 그 모기기피 스프레이
한바가지 뒤집어 쓰고 나가요...근데 그거 뿌릴때마다 너무 독해서 기침나던데...
동쪽마녀님은 혹시 어떤 제품을 쓰시나요 ;ㅂ;? 태국에서 구입하시는지 궁금하네용..
동쪽마녀 2011.06.08 19:58  
제 친구 언니가 천연제품샵을 해서 
거기서 모기기피 스프레이, 모기기피밤, 버물리까지 전부 다 맞춰가는데,
사실 효과는 태국에서 직접 산 게 짱인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정말이지 모기밥이예요.
모기기피제도 저것 뿐 아니라 옷에 붙이는 패치에 양손 양발에 밴드도 다 하고,
모기 물린 후 바르는 버물리 뿐 아니라
도로시는 모기밴드 (그것도 속내용이 젤리인 쿨 밴드여야 함)까지 붙입니다.
도대체 이런 주제에 왜 그렇게 집 떠날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AshleyGene 2011.06.19 20:38  
오오~ 마지막사진에 팔꿈치 인가요? 수포 난듯한 저 부분,,,
아.. 마지막사진 보고나니 썬 제품을 왜 이렇게 구비하시는지 이해가 되는군요,,
케이토 2011.06.19 21:01  
아니에요 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라오스에서 제 주식이었던 바게트빵이예요 ㅋㅋㅋ
수포 난건 손등 사진 ^^ ㅋㅋㅋㅋ
뽀동 2011.06.21 14:45  
ㅋㅋ 저도 팔꿈치인줄 알았어요. 정말 많이 탔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ㅎㅎ
주노앤준 2011.06.24 10:46  
저도 저도요...와 정말 심하게 타셨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ㅎㅎㅎ
케이토 2011.06.25 23:23  
ㅋㅋㅋㅋㅋㅋ 절묘한 위치긴 하지요~
반반굴이 2011.07.05 02:09  
ㅎㅎㅎㅎㅎㅎ 웃지요
피글렛티 2011.07.27 22:11  
원래 백탁현상이 있는 것들이 화학적 첨가 없이 썬스크린 작용을 해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아가들 베이비 썬크림을 써보면.. 하얗고.. 반들반들하고...
꿀피부가 됩니다 ㅡ.ㅡ;;;
아무튼 좋은 정보였답니다. 저도 참고해서 준비 잘 해두려구요. ^^
잘 읽었어요.
맥주녀 2011.08.05 22:50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시망에서 빵터짐
전 빠이에서 화상 입었을 때 세븐일레븐가서 알로에연고달라고 했는데
걔가 잘못줘서 이틀동안 입술 연고를 어깨에 바르고 잤어요. 앙앙앙
하도 안나아서 약사한테 갔더니 약보고 비웃었음..ㅠ
헤어에센스 제품도 소개해주세요.ㅠㅠ
가자가자야 2011.09.08 19:47  
와뭐가 이렇게 많아요  남자라서그런가 전
1월에 같을때는 모기물린 기억이 없는것 같은데10년 전이라 기억이 없나  모기약준비  해야겠네요
조아라e 2014.08.04 01:26  
감사합니다! 집에 있는 팩 많이 들고 가야겠어요! ! 선글라스도 잊지 않고 챙겨야겠습니다ㅠㅠ 썬크림도 워터푸르프가 좋겠죠...? 아무튼 감사합니다!
서졍쓰 2015.03.08 05:49  
시세이도 아넷사 제품은 항간에 썬크림 종결자 기억하고 있겠습니당.. 근데 피부 정말 약하시네요 고생많이하셨을 것 같아요... 이글 제목 기억하고 있다가 여행직전에 다시 들어와서 참고해야ㅔㄱ'성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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