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사랑까페에 쓴 글인데, 이곳에도 올려봅니다~



바타 얘기 쓰고 보니.. 또 친구가 어설픈 정보 준것 하나더 생각났습니다.

이제 브랜드는 정확히 안쓰려구여..

친구가 2년전쯤, 'BeNi??" (비나이x)라는 바디크렌저가 유명하다며, 선물로 꼭 사오라는 거에요.

그래서 마트 갔더니 있길래 여기저기 선물도 할겸 한 20개를 사왔죠.

바디크렌저 이니 얼마나 무거웠겠습니까.......

근데 나중에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뭐 유명하긴...그냥 수많은 바디크렌저 중 하나인거처럼 얘기하던데여.

현지인 말이 다 맞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취향이니..

그 친구는 저보다 방콕 덜 갔으면서 어떻게 그리 자신있게 정보를 주는지.. ㅋㅋ

그런데 그 바디크렌저가 의외로 호응이 좋았습니다. 받은 사람들 모두 좋다고 하던데요.

제 주변 사람들은 안좋으면 안좋다고 얘기함.. -_- 선물인데도.. 후덜덜...

그래서 그 다음에도 여러번 사왔슴다. 아직도 쓰고 있음..

우리나라것도 무지 좋긴 하지만, 거기꺼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보습제가 적게 들었나봐요 매우 뽀드득함..

그 '도x' 라는 거 아주 대표적으로 미끈덕거잖아요. (남자가 무슨 바디크렌저냐고 친구들은 구박하지만 뭐....)

향초, 코끼리열쇠고리가 식상하신 분들은 선물로 고려해 봄직 합니다.

(태국여행 선물이 바디크렌저.. 음.. 좀 이상하긴 하네요)

아무 마트에 다 있는 것 같습니다.

* 아, 전 못봤는데 같은 브랜드에 비슷한 용기로 '로션'도 있다고 하네요 잘 보시고 사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