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여행갈때마다 써본 방법인데..
특히나 학생분들이나 카드 사용 용의가 어려우신 분들..
전 한국에서도 카드 잘 안써요..현금 주의라서 그런지
외국가도 카드 쓰는게 더 귀찮아요...ㅎㅎ
그럴때 제가 자주 이용햇던게
자크 달린 속옷이예요...
시장가시면 속옷가게같은데 가면은
자크 잇는 팬티 많이 팔아요...
전 그거를 사서 자크안에 돈 다 넣고 막 껴입어요.
한 3개 들고 가요...
친구한테도 입혀요..
막 입혀요..
친구가 꽃팬티라고 싫어했어요..
그래도 입혀요..
그런데 친구도 나중엔 고마워 했어요..
친구가 지갑 털렸거든요......
다행히 잃어버린돈이 우리나라돈으로 2만원도 안됫엇어요..
이번엔 애인이랑 함께 여행갈텐데
남자친구한테도 입힐거에요..
여자팬티고 꽃팬티지만 입힐거예요..
왜냐면 돈 잃어버리면 정말 좋앗던 여행도
슬퍼지니깐요..ㅠㅠ
그리고 지갑은 그냥 들고 다녀요..
안에 최소한의 현금만 넣어요...
갈때 주민등록증부터 카드 다 빼고 그냥 지갑에
현지에서 곧바로 쓸 최소한의 현금만 넣어요..
그리고 가방은 꼭 크로스로 메어요..
그리고 돈쓸일 잇으면 화장실로 냉큼 후다닥 간담에
돈 꺼내서 계산을 해요..
좀 불편해도..
힙색보다는 더 나은 점도 잇어요..
왜냐면 위협하면서 돈 뺏는 노상강도도 팬티벗으란 말은 안하니깐요...
그리해서 여행 여러번 다녓지만
한번도 소매치기당하거나 돈 잃어버린적 없어요..ㅎㅎㅎㅎ
저도 글 올리면서 민망해요........
정말~ 저처럼 정신 없으신 분들만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