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라 아무래도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여기가 더운나라다보니 화장품 사용량도 많네요. 여기 명품이나 백화점 화장품들은 한국보다 훨씬 비싸니 쳐다보지마세요 ㅠㅠ 물론 브랜드는 한국보다 아주 다양하게 들어와서 한국에서 구매대행으로 사는 물건들을 다 팔긴 합니다만;;; 거의 두배에서 세배 가격이라고 보면 되더군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인기좋은 키엘의 경우 면세점서 16000원 가량하는 샴푸가 여기 백화점에서는 4만원 육박해요 깜짝 놀랐음-_-

그나마 여기서 살만한 화장품은 브랜드말고 슈퍼에서 파는 바디제품 다양해서 좋은 것 같고, 왓슨은 이미 한국에 들어가있으니 부츠정도에서 사는게 좋을 것 같네요. 부츠는 영국계열인데 한국엔 안들어가있으니까 한번 들러보세요. 싸고 디자인 예쁜 바디용품을 저렴하게 구매가능! 특히 1플러스 1이 많으니 요새 비행기에서 액체류 반입도 안되는데 괜히 한국서 사오지 마시고 부츠같은데서 사세요^^  저는 거의 천밀리짜리 바디샴푸 1플러스1 해서 한국돈 2천원 정도 주고 산듯....^^

그럼 도움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