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1년에 한번씩은 나갈려고 노력한다..

다행히.. 부모님도 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으셔서...

자식들이 해외 나가는걸 전혀... 말리시지 않는다...^^

근데..갈때마다... 항상...불안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여행가방!!!!!!  -ㅁ-

원래 덜렁이였던 탓으로...뭔가는 하나 꼭 놓고 다닌다 ㅠㅠㅠ

그래서 나를 위해 정리한다!!!!! 

다음에는 이거 보고 가방싸야 겠다...

여행 가방 싸실때 항상 고민하시는 분들도 참고하시길...

하지만..전적으로 내 취향대로... 적은거니...정말 참고만^^;;

1)  패션
     1. 옷 - 옷은 정말 각자 취향이다... 뭐 말이 필요할까??
               알아서 챙겨라!!!
              (대신 얇은 긴팔잠바 하나정도는 가져가자!!
                아무리 더운 나라라 하더라도..호텔이라던지.. 쇼핑몰같은 경우는..
                에어컨이 완전 빵빵하니.. 춥다... 특히..추위를 타는 사람이라면 필히 준비!!)
     2. 벨트 - 요거 안 챙겨서 현지에서 구입하는 사람 많이 봤다..
                  챙겨가는 옷중에 벨트를 써야 하는 옷이 있다면..꼭 챙기자..
     3. 양말 - 쓰레빠만 신고 다니면 솔직히 필요 하지는 않다... 알아서 챙기길..ㅋ
     4. 신발 - 더운나라를 가면 반드시 챙기는 쓰레빠,
                  운동화(태국왕궁은 쓰레빠 못 신는다..ㅋ 그외에.. 하루종일 걷는 관광을 위해..)
                  구두(럭셔리 여행하는 사람만 챙겨라.. 난 솔직히..그닥^^;;)
     5. 속옷 - 짧은 여행을 갈때는.. 날짜별로 다 챙기는 편이다..
                  하지만 좀 여행이 길어질경우는.. 한 3,4개씩만 챙겨서 빨아쓴다..
                  빨래는 호텔화장실에서 하던지 게스트하우스 같은경우는..거의 세탁실도 같이 있으니
                  빨아서 쓰시길...
     6. 화장품 - 이것도...각자 쓰시는 화장품 알아서.. 대강 나열하자면
                    스킨,로션,에센스, 썬크림, 트위케익, 마스카라, 립글로즈  뭐 요정도??
     7. 수영복 - 더운나라 갈때 꼭 가져 가야할 수영복...
                    해외갈때는 비키니를 준비하도록 하자!!!  언제 입어보겠어..ㅋㅋ 거기 아니면...ㅋ
                    아주 뚱뚱한 사람도 비키니 잘 입으니 용기내서 입어보도록!!~
     8. 모자 - 햇빛은 피부의 적!!!!  해변가를 가시는 분이라면 챙모자를 챙기시고..
                  일반 길거리를 지나면 야구모자 하나 정도 챙겨가면 무지 편할것이다.
     9. 썬그라스 - 자외선 차단을 위해...썬그라스도 역시 필수~~~
     10. 머리끈 - 내가 잘 까먹는 물품중 단연1위^^;;  세수할때 완전 불편하다... ㅠㅠ
                      꼭 챙겨가야 한다!!!!
     11. 귀걸이, 시계 - 시계는 꼭 챙겨야 한다...해외나가면 핸드폰 로밍하지 않는한 안된다^^;;
                             뭐..그 외에 악세사리는 알아서^^;;

2) 필수품목
    1. 여권 - 뭐... 이거 없으면 못 나간다..ㅋ
    2. 비자 - 비자가 필요한 나라가 있고 없는 나라가 있다.. 비자는 여권에 붙여주니..
                여권만 있으면 뭐 ㅡㅡ;;;
    3. 비행기표, 호텔바우처 - 역시...없으면 안되니 꼭꼭 챙기자..
                                      간혹.. 온라인티켓을 한번쓰고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 안된다!!
                                      다시 한국으로 들어올때 그걸 다시 보여줘야지만 비행기표 준다!!
    4. 돈,신용카드 - 그나라 돈은 주거래은행에서 꼭 환전해 가도록 하자.
                          그냥 일반 환전소가면 대박 비싸다!!!!
                          신용카드 같은 경우는 숙박의 디파짓을 내야 하므로...
                          그리고 혹시 모를 쇼핑에 대비해... 꼭 챙겨간다... 가기전 해외에서 사용가능한지..
                          잘 체크해보자~ 그리고 가끔 해외에서 핀번호를 요구하기도 한다..
                          미리카드사에 알아보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5. 세면도구 - 호텔에서는 많이들 준다.. 하지만 피부에 안 맞을수도 있고.. 뭐 기타등등..
                      어디서 묶는지 잘 알아보고... 그 호텔에 대해 알아본후.. 준비하도록 하자..
                      요즘은... 워낙 리뷰가 잘 올라와서.. 숙소에 뭐가 있고 없는지 잘 알수 있다..
                      미리미리 있는거는 빼고..없는거는 챙기도록 하자..
                      (클린징오일,클린징폼,비누,칫솔,치약,샴푸,린스,바디로션,바디젤,샤워수건,수건 등)
    6. 여행자료 - 가끔...열심히 준비해 놓은... 중요한거 적어놓은 종이를 책상에 올려놓은채..
                      그냥 가는경우가 있다...미리미리 저녁에 가방에 넣어놓도록 하자!!~

3) 기타용품
    1. 슬리퍼 - 호텔의 경우는 거의 있다만... 게스트하우스는 없는 경우가 많다..
                   밖에서 신던 쓰레빠 신기 싫으신 분들은 준비하시길..
                    (사실 난 얼마전에..접어져서 가방에 들어가 있는 슬리퍼하나 구입했다..ㅋㅋ)
    2. 마스크팩 - 하루종일 햇빛에 노출된 내 피부를 위해.. 담날 화장발을 위해..ㅋㅋ
    3. 면도기 - 여름용 필수품!!!!-ㅁ-
    4. 손수건 - 매연이 심한 나라들이 있다.. 가져가면...입막음 용으로도 좋다^^;;
                   도둑처럼 쓰고 다니면 된다..
                   하지만 역시 손수건의 용도는 땀을..^^;; (난 땀이 없어서.. ㅡㅡ;;)
    5. 손톱깍이,맥가이버 칼 - 뭐..사실 둘중에 하나만 가져가면 된다... 고르라면 맥가이버칼..원츄!!
    6. 사발면,일회용 젓가락 - 사실 해외음식이...아주 내 입맛에...쫙 달라붙지는 않는다..
                                      좀 느끼한 음식을 대비해.. 사발면 하나정도는 꼭 챙긴다..
                                      실과 바늘처럼...젓가락은 필수..저거 없어서... 온갖 이상한 방법으로
                                      먹는 사람들 많이 봤다...ㅋㅋ 그러니 챙기시길^^
    7. 물 - 뭐...물갈이 라고도 하고...사실 물이 비싼 나라도 꽤 된다..
              난 갈때는 짐이 그닥 없으니.. 2L짜리 하나랑 500L짜리 한 2개정도 가져가는 편이다..
    8. MP3, 카메라, 읽을거리 - 나의 여행을 더욱더 즐겁게 하는 용품들이다..
                                        책같은 경우는.  요즘 가벼운 책들이 많이 나왔더라..
                                        좀 여유로운 여행이라면 1,2권정도는 챙겨가자..
                                        (부품-MP충전기, 헤드폰, 메모리카드, 카메라충전기, 호환밧데리)
    9. 계산기 - 머리가 좋다면 안 가져가도 된다..ㅋㅋ
                   그렇다고 꼭 계산기가 돈 계산할때만 쓰이지는 않는다..
                   가끔 재래시장 가서 흥정할때도 숫자쳐서 보여주기만 하면 되니...무지 유용하다..
    10. 비상약 - 소화재, 두통약, 감기약은 내 필수품목...
                     싱가폴 여행이후..내게 썬크림 알레르기가 있다는걸 알아서 그후에는 알레르기 약까지^^;;
                     그리고 배를 타거나... 하는 여행에는 멀미약도 챙긴다..
    11. 알람시계 - 호텔에는 모닝콜이 있지만.. 게스트하우스는 없다.. 알람시계로 일어나야해~~
    12. 초고추장 - 난 회를 초고추장 맛으로먹는다..그래서 튜브 초고추장 하나쯤 가끔 챙겨간다..
                       그것도 아니면 살사소스라도...매콤하니 느끼한 음식 먹을때 아주 좋다..
                       조그마한 락앤락통 가져가서.. 그런음식점을 가야 하는 날이면...
                       아침에 담아서 가지고 나온다..
    13. 렌즈용품 - 눈 나쁜 나를 위해..^^;;  식염수, 인공눈물, 안경 챙기기~~
    14. 지퍼백 - 젖은 물품이나 아니면 혹시 터지면 안되는 물품 담기에 좋다..
    15. 볼펜 - 입국신고서 적을때나..아니면 기타등등... 있으면 유용한 물건이다..
    16. 티슈 - 가끔 티슈 안 주는 곳도 있더라.. 이왕이면 난 물티슈를 가지고 다닌다...
                  손 씻을고싱 없을때나...뭐 흘리거나 할때 좋다..
    17. 우산 - 날짜는 당연히 미리 체크하고 가는 센스를 발휘해야 하지만..
                  기상청은 항상 믿지 못한다 ㅡㅡ;; 그러니..혹시나를 대비해..작은우산이나 우비는 챙기자~
    18. 건전지 - 건전지가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사가지고 가도록 하자..
                     건전지는 우리나라가 저렴하다고 한다..

    19. 일회용커피 - 아침에 모닝커피는 하루를 활기차고 즐겁게 한다~~ 특히..맥심일회용 커피는..

                     내 아침의 활력소^^  해외의 커피는... 우리나라처럼 프림이 아닌...우유를 타서 먹는다..

                     그리고..블랙커피는 왜이리 진한지 ㅡㅡ;;; 항상 물을 조금씩 타서 마셔야 한다..

                     호텔에서... 아침밥먹고.. (아침시에는..거의 쥬스를..ㅋㅋ)

                     방에 들어와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맛이란~~ ㅋㅋ 굿!!!

    20. 스타일링제 - 머리가 길고..늘상 파마인 나는... 꼭 머리에 바르는 에센스나..왁스를 가져가는편..

                     근데..이거 통이 은근히 크다..그래서.. 샘플로 받은 통에다가 담아가지는 가는편이다~

                    다행히 이번에는 실크테라피에서 받은 샘플들이 꽤 많아서 그거는 여행용으로 보관중~

물론... 저위에 나열된 물건은 전부 나의 기준이다^^;;;

각자 취향에 맞쳐서...필요한 물건은 넣고.. 필요없는 물건은 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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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짐쌀때...우왕좌앙 하는지라...
블로그에 정리되어 있는거였는데...
태사랑에서 워낙 도움 많이 받아서...
여기에다가도 옮겨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