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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기피제 사용법, 아이를 위한 모기 기피제 

동남아 여행시 귀찮은 것 중 하나가 모기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모기에의해 매개되는 지카, 기열까지 늘었다고하니
여행할때 모기에는 되도록 안물리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모기향이나 기피제 등으로 모기를 쫒는데요...
기피제의 경우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리페란 등 국산 제품도 많이 있고 태국의 소펠, 벨기에 자이코 모스키토 밀크 등이 유명하지요.
그런데 이런 제품에는 모두 DEET(디에틸톨루아미드)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DEET 함량이 높을 수록 효과는 좋은데 이 DEET라는 것이 인체에 그리 좋지 않습니다.
곤충의 신경계를 공격하여 기피효과를 나타내는 것인데 사람에게도 신경장애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나 임산부(태아)에게는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 

https://goo.gl/u3AAJJ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75882&table=article&category=B
http://blog.naver.com/yllowbird?Redirect=Log&logNo=110002626209

여행하다보면 모기 쫒는다고 기피제를 온 팔다리에 로션 바르듯 칠하시는 분이 있는데 상당히 위험합니다. 팔다리 앞뒤로 선긋듯이 한줄씩만 칠해 주면 되고 스프레이 식이라면 손바닥에 먼저 뿌린뒤 양손에 발라 그다음 팔다리에 살짝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DEET의 이러한 부작용으로 DEET를 사용하지 않는 여러가지 대안용품이 나오고 있는데 흔히 보이지는 않더군요.

그중, 존슨앤존슨에서 나온 johnson's baby clear lotion anti mosquito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DEET와 알콜이 들어있지 않아 아이에게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슈퍼나 왓슨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정확히는 기억나지 않네요. 몇십밧 수준)

모양이 다른 로션제품과 비슷한데 잘 보면 가운데 모기 그림이 그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