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gavole.com

1.배낭
초 기에 35L를 가지고 갔습니다. 근데 이것저것 사다 보니 짐감당이 안되어 50L배낭 하나 더 삿습니다. 배낭은 50L정도를 가져가도록 합시다(저처럼 낭패 보지 않으시려면). 트렁크일 경우에는 여행용 트렁크(트렁크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적당한거 하나 챙기시면 됩니다. 배낭은 가급적 1개만 가지고 다니도록 합시다.(여기에 미니백 하나 추가하면 좋음)

2.의류
몇 벌만 가져갑시다. 짧은티 3벌, 바지 짧은거 2벌, 긴바지 1벌, 팬티 2장, 양말3켤레 가져갔습니다. 옷은 중간중간에 빨아가면서 입었고, 옷이 입을수 없을 정도로 상할 경우 현지에서 싸게 사 입을수 있으므로 배낭 하나가 다 터질만큼(?) 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나중에 배낭을 던질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야겠죠?)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옷을 많이 챙겨가더군요. 우리는 여행을 하러 가는 것이지 패션쇼(?)하러 가는것이 아니랍니다.

3.화장품
썬크림, 스킨, 로선등 기본적인 것만 챙기셔도 됩니다.

4.필기구, 노트
여행하면서 무언가를 기록하고 싶을때 요긴합니다.(일기등등)

5.신발
운동화, 스포츠 샌달, 슬리퍼(현지에서 구입하는게 좋음)

6.전자사전
박물관을 관람하거나 책을 읽을때 유용하게 사용가능합니다.

7.도난방지용 와이어
도 둑을 막기 위해서 배낭을 좀 더 견고하게 잠그거나, 귀중품이 들어 있는 배낭을 다른곳에 맡길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같이 배낭여행을 할 경우에는 빨래줄(?)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3개 정도 가져가시면 됩니다.

8.손톱깎이, 발톱깎이
손톱과 발톱이 길어져서 때가 끼는 장면(?)을 상상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챙겨가세요. 단 이것은 비행기 반입금지품이므로 비행기 탑승시 수화물로 부치셔야 합니다. 전 처음에 준비를 못해서 현지 구입했습니다.

9.가이드북
특 정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그 지역의 안내 자료 혹은 여행자료를 구하기 어려운 곳이 있습니다. 이런곳을 다니기 위해서는 가이드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에 특정지역을 여행해야 하는 경우 가이드 북은 유용하겠지요.(저같은 경우는 들고가서 짐짝만 늘어난 케이스 -_- )

10.복대
여행용 복대는 소매치기나 도적님(?)으로부터 귀중품의 도난을 방지해 줍니다. 여권이나 돈, 카드는 복대에 넣어 다니는것이 좋습니다.(캄보디아, 미얀마 등지를 여행할 경우 필요)
PS 시장아줌마들이 착용하는 복대가 아닙니다.

11.멀티아답터
세계의 모든 콘센트가 우리나라와 같이 돼지코 모양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 전 세계 어디에서라도 사용가능한 멀티플러그(얼티아답터)는 여행시 전자제품 사용을 위해서는 꼭 팔요하겠죠?

12.MP3
가지고가면 귀가 즐겁겠죠? 적어도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13.기타
자 물쇠, 랜턴(트래킹 및 물건 구입할때(이미테이션 시계 같은것), 명함(현지인 친구들이나 외국인친구를 사귈때 많은 도움이 되겠더군요. 이번 여행에 가져가지 않은결 후회중이라죠) 아쿠아팩(물이 있는 곳에서 놀때 필요하겠죠, 트래킹시에도 유용합니다), 그리고 치약이나 칫솔 같은 위생용품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