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에 대해서
이번까지 태국에 3번째 다녀오는데 가이드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다들 잘 아시는 '헬로태국'은 태국여행의 바이블로 불리우면서 많은 분들이 태국 여행시 필수품으로 여기는 책자이지요. 개인적으로 이 의견에는 약 70% 동의 합니다. 30% 정도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태국을 소개하면서 중부와 남부의 지역을 설명하고 있는데 너무 간략하게 내용이 구성되어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의 요구에는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라오스.미얀마.태국을 같이 묶어버린 책이나 태국100배즐기기 같은 책보다는 훨씬 좋은편이죠. 거의 대부분의 동남아 가이드 책자들이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뒷전이고 문화소개라든지 역사소개같은 실제 여행객에게는 필요없는 정보를 뜬구름 잡듯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여행객에게 필요한것은 방문하는 지역의 자세한 지도와 추천이동 경로와 같은 짧은 관광일정동안 알차게 보낼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죠. 특히 대부분 많이 이용하시는 OX의 3박5일 또는 푸켓의 3박4일의 일정동안 가능하면 시간 날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자세한 정보는 태사랑에서 얻을수 있기는 하지만 그 정보 역시 지나치게 단편적이라는것이 문제이고 또 갑자스러운 태국행으로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짧은 일정동안 특정 지역만 둘러보게 됩니다.그렇기 때문에 특정지역에 대해서만 자세하고 세밀하게 나와있는 가이드책자가 여행객들에게 필요한것이지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최근에 서점에서 태국가이드책자를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 태사랑보다 더 괜찮은 책자들이 있다는것입니다. 광고처럼 들릴수 있기 때문에 책이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쪽지 주셔도 답변안드리겠습니다. 서점에 가서 직접 한번 찾아 보시면 좋은 정보의 가이드북을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