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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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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리 5 3939
저는 깐짠나부리를 코끼리와 뗏목타기 튜어가 있다고 해서 갔다 왔지요.

뭐 프로그램은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코끼리 타는데 가이드가 팁을 요구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줬고,

뗏목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지만.

뭐 여기까지는 그래도 추억으로 재밌게 간직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지요.

하지만 정말 열받았던거!! 마지막에 콰이강의 다리를 보러갑니다.

하지만 가이드는 그 곳이 콰이강의 다리가 있는 곳이라고 말해주지 않습니다.

다만 박물관 앞에서서 여기 들어가려면 30밧을 더 내야 한다고 하지요.

커미션에 욕심이 난다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볼 것을 말해 주지 않는 행위는.. 정말 화가 나더군요.

박물관에서 "쫌 많이 널널하게 해놨군" 생각하면서 돌아보다가

발코니에서 콰이강의 다리를 발견했을 때의 그 열받음이란!!

프로그램을 비추하는건 아닙니다. 코끼리타기가 포함된 프로그램이

굉장히 저렴하니까요. 투어 가격이 500밧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만약 가실 거면 마지막에 박물관은 들어가지 마시고

걸어서 2분 정도 되는 다리를 보러가시길 권합니다.
5 Comments
주니애비 2004.08.03 11:11  
  작년부터 깐짜나부리 코끼리 몰이꾼이 팁을 요구하더군요. 안줄려다가 20밧 줬더니 인상을 쓰며 더 달라고 시늉하길래 저도 사알짝 인상을 써줬습니다.(사실은 팍~)
예전에는 그렇게 노골적으로 팁을 요구하지는 않았는데..

그리고 콰이강의 다리 앞에서 가이드가 "저것이 콰이강의 다리다"라고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여행자가 콰이강의 다리인줄 알고 있으니까요. 너무 고깝게 생각지 마세요~~
가을축제 2004.08.09 03:45  
  그 여행사에서 한 투어가 저는 더 이상한데요?..저야...코끼리 라이딩은 안하고 에라완폭포랑 콰이강 다리랑 기차...그정도 했는데.일일투어 500밧 들었습니다.
근데...굉장히 친절하고 음식 맛있고...크라비 동굴 설명에... 가이드가 팁 요구 안하던데요??..코끼리랑 땟목 라이딩까지 한 다른 일행이랑 합류했을때도 그 사람 매우 만족해했습니다.어느 여행사에서 예약하셨는지 몰라도...저는 깐짜나부리 무척 좋은 기억이 많은데...
어떨지 2004.08.09 11:59  
  저도 깐짜나부리 일일투어 계획 중인데 신중히 선택해야겠네요. 홍익여행사에서 권하는 투어와 깐짜나부리 현지 1일투어 중 어느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투어 시작 시간과 마침시간도 좀 알려주시면...^ ^
배나리 2004.08.09 23:20  
  저는 직접 가는게 나으실 거 같아요. 저같이 코끼리 타기에 큰 미련을 두지 않으신다면.. 전 코끼리..사랑하거덩요~^^
투어는 대체로 7시에 시작해서 5시경에 끝난답니다. 근데 이 투어는 예외로 6시 반이 넘어서 끝났던거 같네요.
그리고 보는 순서는 유엔군 묘지, 뗏목타기, 기차타기, 점심, 코끼리 타기, 콰이강의 다리(전.. 박물관..), 에라완 폭포 순입니다. 종합선물세트죠.
은영 2004.09.01 18:11  
  홍익인간에서 900밧짜리 수상시장+칸차나부리 1박2일투어를 예약했습니다..중간중간 가이드가 바뀌면서..(다녀온분은 아시죠?ㅋ)착오가 있긴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했어요  수상시장,폭포,콰이강의다리,죽음의열차,코끼리타기,뱀부레프팅 등등 하고여, 1박은 코끼리캠프의 수상가옥에서 합니다~ 피곤하긴했지만 아주 잼있었어요!!가이드바뀌면서 새로운 여행객도 사귀고..1박2일투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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