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마도 엠피3는 갖고 오실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엠피3하고 이어폰만 생각했는데
막판에 게시판에서 어느분의 글을 보고
부랴부랴 구입해서 갖고 온것이 바로.....
스피커입니다..
싼것부터 해서 값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좀 그나마 값이 나가는 걸로 사서 갖고 왔어요..
소리도 괜찮고 찢어지는 소리도 별로 안나고..
(단, 제가 산것은 건전지가 아니라 핸폰처럼 충전해서 쓰는 거예요..
생긴것도 핸폰처럼 생겼고 폴더형이랍니다..)
제가 지금 있는 숙소에 방에 티비가 없거든요..
밤에 들어가면 심심하죵..
그래서 이거 틀어놓으면 아주 좋아요..
이어폰으로 안들어도 되구요..
솔직히 길 걸어다니면서 들을 일은 그다지 없고
숙소에 음악들으면서 일기도 쓰고..

그다지 부피가 나가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들한테도 한번 고려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도미토리에서 외국인들과 묵으면 곤란하겠지만
태국은 거의 싱글룸에 묵으실 일이 많으시니깐...

아직 여행중이라서요..

귀이개를 안가지고 와서 오늘 5밧주고 허접한거 하나 샀습니다.
우리나라것이 숟갈같이 생겼다면 이건 90도로 구부러진 국자같군요..
아직 써보진 않았는데.. 면봉으로만으론 왠지 개운하지가 않아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