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따오,팡안,사무이 가는 롬프라야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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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따오,팡안,사무이 가는 롬프라야 시간표

entendu 28 4080
이럴수가... 방콕의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코따오 가려는데 롬프라야 조인트 티켓을 사고싶다고 했더니 낮에만 다닌다면서 기차 조인트표를 권하길래 그런가 했는데.. 세상에나 오늘 카오산 어슬렁 거리며- 먹이를 찾아 헤매이는 한마리 킬리만자로 표범처럼.. 실은 저녁을 뭘로 먹을까 고민중이었음- 이래저래 죽집까지 가게 되었다.. 죽을 먹을까 피자 컴패니의 시푸드 핏자를 먹을까. 고민하다.. 세상에 롬프라야 오피스를 드디어, 마침내 발견하고야 말았던 것이다.. - 세상에 그 고생하며 갔다 왓는데 지금에서야 나타나다니.. 흑흑.. 마녀님.. 자세히 알려 주시지 그랬어요. 그냥 막연하게 카오산에서 출발한다기에 여행사 돌아다녀도 없다고만 해서 그런가보다 했잖아요- 웬 남탓.. 자기가 알아서 찾아다녀야지.. - 흑흑.. 하긴 거기도 카오산이라면 카오산이랄수 있나????
롬프라야 vip 버스 + 보트 티켓 왕복 모두 가격 650밧입니다. 차량이랑 배 모두 좋다네요. 흑흑.. 롬프라야 오피스의 위치는 비엥따이 호텔 아시죠. 거기서 우체국쪽으로 나오세요. 그럼 거기 대문짝 만한 간판에 번쩍거리며 있읍니다. 방콕 출발 ( 남부 동해안모두 동일 ) 아침 6시, 저녁 9시구요. 춤폰에 새벽 5시에 도착 . 2시간 정도 기다리고 배를 타면 9시 30분 코따오 도착이네요. 아시아나 , 대한항공 이용하는 사람들 새벽에 공항 떨어지면 조금 더 버팅기다 택시타고 아침 6시 차 타면 춤폰에 오후 1시경 도착해서 코따오에 3시에 들어가네요. 우와.. 환상적인 타이밍.. 다음엔 꼬옥 나도 롬프라야 타봐야지.. 하하. 어째 . 이번 여행은 롬프라야로 시작해서 - 서울서 이거 찾느라 환전도 마지막날 겨우 했는데... - 롬프라야로 끝나는 분위기 입니다. 하하하
28 Comments
entendu 2004.07.27 23:12  
  앗.. 마녀님이 아니라 하늬님이었네요. 바로 밑에 글이 있었군요. 마녀님 죄송..
entendu 2004.07.27 23:32  
  왕복 요금이 650밧이라는것 처럼 보이네요. 아닙니다 각각 650밧 씩 한다는 말이예요.
경력15년 2004.07.27 23:43  
  토요일에도 영업하는지요? 사무이도 같은 시간입니까
픽업장소는 어딘지 아시나요. 당일티켓도 구매가능한지요 ... 고수님의 조언을 외람되이 청합니다.
entendu 2004.07.27 23:49  
  매일 영업합니다. 사무이도 같은 시간 출발이예요. 최종 목적지가 사무이거든요. 따오와 팡안은 중간에 내리는 형태가 되는거죠. 아침 6시 출발 사무이 오후 4시 40분 도착, 밤9시 출발 사무이 다음날 11시 도착 이렇게 되어 있구요. 롬프라야 오피스에서 픽업하구요. 지금 지나오며 보니까 온갖 국적 인간들 법석대더군요. 9시 차 기다리고 있는것 같고 직원들도 너무 바빠서 자세히 못물어보고 시간표만 얻어왔어요. 당일 티켓도 될것 같은데.. 그건 장담하기 힘드네요. 일단은 지금은 성수기는 아니니.. 될듯.. 전화 번호 알려드릴께요. 02-629-2569이구요. 02는 서울지역번호가 아니라 방콕 지역번호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예약싸이트 없으니 괜히 저처럼 고생마시고 직접 전화 해 보세요. 외환은행 가서 환전하시면 30분 공짜 해외전화걸수있는 쿠폰 주거든요. 환전하시고 그걸로 통화하시면 어떨지..
경력15년 2004.07.27 23:59  
  정말 고수님.존경존경...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실 토요일(8/21)오후 4시경 방콕도착예정인데.. 사무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4인가족). 카오산 여행사버스는 갈아타고 기다리는 불편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힘들어 할것같아 터미널버스를 생각중이였습니다.
고수님. 혹시 롬프라야에 대해 안내좀 부탁해도 되는지  요 금시초문이라..
 
상쾌한아침 2004.07.28 00:50  
  저는 그 여행사VIP버스 진짜  싫던데... 외관으로 보면 버스시설 좋아보이는데 실제로 타면 쿠션이나 좌석상태가 안 좋아서 몸이 아프더군요.;; 불편해서 몸도 아픈데다 밤에 버스 실내 온도가 20도까지 떨어지는데 얼마나 춥던지 ...(체감온도는 17~18도) 덕분에 잠도 제대로 못잤다는...ㅜㅜ
상쾌한아침 2004.07.28 00:52  
  이혁재님... 저는 개인적으로 터미널버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행사 조인트티켓은 저렴하고 숙소까지 데리러 오기 때문에 편리하기는 하지만 정말 불편해요.;;;
경력15년 2004.07.28 01:35  
  상쾌한 아침님. 꾸벅~
혹시 도착당일 터미널 버스를 끊어 갈수 있을까요?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수라타니까지 비행기로 간다면 그곳에서 사무이를 들어가는 막배가 언제인지 혹시 아시나요
entendu 2004.07.28 12:48  
  하늬님이 쓰신 글 보니까 일반적 여행사 버스가 아닌것 같아서 타보고 싶었습니다. 일단 롬프라야 회사가 좋은데라 버스도 새것처럼 보이던데.. 터미날 버스 타면 춤폰에서 2-3시간 정도 새벽에 기다려야 하거든요. 밤열차 + 보트는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서 편한것 같아요.
필리핀 2004.07.28 15:27  
  방콕-꼬 따오 이동시 최고의 선택은 롬프라야 조인트 티켓입니다. 편도 400밧이구요, 홍익여행사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롬프라야 사무실에서 하나 홍익여행사에서 하나 가격은 같으니 이왕이면 홍익여행사에서 하세요.
그리고 꼬 사무이는 꼬 따오, 꼬 팡안 들렸다가 가므로 시간이 꽤 걸리고 가격도 비싸다는 걸 명심하시길...
상쾌한아침 2004.07.29 02:01  
  이혁재님 조인트 티켓같이 한번으로 간편하게 갈 수는 없지만 터미널버스는 있습니다. 헬로태국에 보시면 들어갈 수 있는 노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남부버스터미널에서 쑤랏타니행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쑤랏타니에 도착하면 택시나 뚝뚝을 잡아 '아이 고 투 꼬싸무이. 포트 플리즈'라고 하면  선착장까지 데려다 줍니다.
그곳에서 시간을 보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대신 조인트티켓같이 시간이 딱딱 떨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이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필리핀 2004.07.29 10:19  
  가족여행이시면 여행사버스를 이용하시는 게 편할텐데요???
일반버스는 터미널에 가서 표 예매해야죠, 차시간에 맞춰서 다시 가야죠, 도착지에 터미널에 도착해서 다시 항구로 이동해야죠, 4식구가 그렇게 이리저리 옮겨다니다보면 길 잃을까 사람 챙기기도 바쁠 겁니다.
여행사버스로 편하게 가세요. 요금도 훨씬 저렴하고, 다른 여행자 만나서 서로 사귈 수도 있고 좋아요.
만약 비행기를 이용하시려면 코 사무이까지 바로 들어가는 방콕에어웨이를 타시는 게 좋구요...
경력15년 2004.07.29 12:59  
  모두들 너무 고맙습니다.
여행을 사랑하는 고수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경력15년 2004.07.30 22:42  
  entendu님. 밤열차+보트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꽁지머리 2004.07.31 01:27  
  방금 꼬따오에서 방콕으로 돌아온 꽁지머리 입니다.

롬파야 방콕 <->꼬따오 편도 요금은, 꼬따오 갈 때와 돌아올 때가 다릅니다.
방콕 -> 꼬따오 = 400밧.(동대문에서 예매).
꼬따오 -> 방콕 = 600밧.(꼬따오 안의 여행사중 하나).
(* 그런데, 이상한 일은, 카오산의 롬파야사무실에서 표를 구입한 태국인중에는, 방콕->꼬따오 편도를 650밧에 구입한 사람도 있습니다... 태국인직원이 태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운 건지도....... )
그러므로, 카오산의 롬파야사무실에서 600밧이나 650밧을 부른다면, 다른 여행사사무실에서 표를 예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옇튼, 요금이 좀 이상하니... 확인을 하시고 표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선전 팜플렛에는 650밧이라고 나와있기는 합니다만... 실제 요금이 다르네요...
경력15년 2004.07.31 03:37  
  꽁지머리님" 여행사버스와 비교해 주실 수 있나요'
꽁지머리 2004.07.31 04:29  
  (1) 롬파야의 조인트티켙의 버스는, 새차이고, 2층버스라서 1층도 좌석이 가로4개 X 3칸 = 12석이 있습니다.
카오산의 피치게스트하우스에서 출발하는 여행사버스보다는 당연히 좋습니다.
에어컨도 수시로 조정을 해서, 춥게 만들지도 않고, 적당히 환기를 해 줍니다.

(2) 롬파야의 배는, 쌍동선이고, 좌석도 많고, 선실전체가 에어컨이고, 속도도 가장 빠르고... (단, 파도가 있으면, 다른 일반 구조의 배보다도, 더 심하게 배가 롤링(흔들린다)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파도가 있는 날은, 롬파야 배를 권하지 않습니다.

카오산에서 조인트티켙으로 꼬따오를 간다면, 그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버스좌석이 좀 딱딱한 편이라서... 장시간 버스에 앉아있으니 불편하더군요.)
* 꼬따오를 가는 것은 롬파야가 편하고 빠르고 싸지만, 꼬사무이를 간다면, 운행노선이 달라서 카오산여행사의 조인트티켙보다는 요금이 비싸게 듭니다.
롬파야는 춤폰에서 들어가고, 여행사는 수라타니에서 들어가기 때문 입니다.
꽁지머리 2004.07.31 04:41  
  아이구... 아이들이 있다면, 최선은 당연히 열차(침대)+배 조인트 티켙 입니다.
가장 편한 것이 기차(침대) 입니다.
버스는, 기차(침대) 만큼 편할 수가 없습니다.
한 두 시간을 가는 코스가 아니기 때문 입니다.
어른이 아닌, 아이들에게는, 당연히 장시간 버스여행은 고통이 됩니다.
경력15년 2004.07.31 08:33  
  고맙습니다.
남부터미널 999와도 비교해 주실 수 있는지요
ENTENDU 2004.07.31 22:00  
  정말 이상하네요. 제가 카오산 롬파라야 사무실가서 직접 체크했는데 그 사람들이 분명히 방콕 - 코따오 갈때 올때 모두 650밧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동대문에서 더 싸게 산다구요??? 이게 어찌된 일이람??? 근데 꽁지 머리님. 뱀이라니... 방갈로  3호에서 안주무셨어요???거기서 뱀이 있었단 말예요???.... 근데 진짜 좋지 않나요??? 전 평생 그렇게 해변 혼자 차지할수 없을것 같아 모기와 사투를 벌여가며 머물렀는데.. 뱀이라니...
꽁지머리 2004.07.31 23:21  
  롬파야 조인트 티켙 가격이 구입처에 따라서 다른 정확한 이유는 모릅니다만... 롬파야회사의 오픈 초기에, 손님들이 없던 시기에, 여행사들과의 계약이, 낮은 프로모션가격으로 책정된 것이... 아직도 유지되는 것으로 추측이 되는군요...
(서로 다른 2가지 (할인)요금이 각각 표시된 2가지 요금 인쇄물이 있어서... 카오산 사무소에서의 요금은 올랐다고 추측이 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카오산의 사무소에도 손님이 밀리는 정도가 되자... 사무소에 직접 오는 사람들에게는 650밧을 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높은 가격인 정상요금을 달라고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잔솜베이 방갈로에서의 뱀은, 사실 입니다만... ㅎㅎㅎ
제가 직접 겪은 일이기는 합니다만... 확율로는 아주 드문 경우에 속한다는 생각 입니다.
또한, 그 뱀은 아주 작은(가는) 검은 얼룩 뱀이었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라서, 리플로만 올리고자 합니다.

제가 방갈로 3호에 머물렀는데... 낮에, 바로 앞의 해변에서 낚시를 하고 돌아와 보니... 도마뱀(찡족 아님) 2마리가 방안에 들어와서, 침대위에 올라가 있지 뭡니까... 제가 방갈로에 들어오자 잽싸게 도망 가더라구요...

이런 야생동물들이 방갈로에 나타나는 것은... 제 생각에는, 낮에 잔솜베이 방갈로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 같습니다.
밤낮으로 사람이 방갈로에 머물고 있다면, 야생동물들이 방갈로 부근에 나타나지도 않을 것 같군요.

저는 모기와는 사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ㅎ
방안에 모기향을 3군데나 피워서리... 모기장도 치우고, 그냥 잤습니다.

남부터미널 버스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
제가 최근에는, 한 번도 남부버스터미널의 버스를 이용한 적이 없어서요...
ENTENDU 2004.07.31 23:36  
  흐흐흐.. 꽁지머리님. 저한테 나중에 한턱 쏘세요. 그 3호 방갈로 제가 머물렀던 바로 그곳이거든요. - 시간 따져보니 제가 체크아웃한 다음날 묵으셨겠네요. 거기 첨에  2일동안 수도꼭지에서 노란 쇳물만 나와서 저 머리 다 망가지고.. 난리였어요. 원래 물사정이 - 섬이 다 그렇잖아요. 홍도처럼.. 그런가 보다 하고 눈물을 머금고 샤워했는데 체크아웃하려던 날 물색깔이 멀쩡- 그나마..- 하게 나오더군요. 3호실이 한동안 렌트가 안되서 수도관이 녹슨물이 정말 가득찼었나봐요. 흑흑.. 내덕에 깨끗한 물 쓰신거라구요.  에헴..= 별일도 아닌데..생색은. 참. 그리고 짠솜베이가셨더랬어요? 거기서 스노클링 안하셨나요? 혹시 하셨으면 해파리 말고 투명한 막같은데 작은 갈색의 알같은거 들어있는거 그거 뭔지 아시나요? 처음엔 해파린줄 알았는데 너무나 많이 들어있어서 아무래도 산란긴가 싶기도 하고...
꽁지머리 2004.08.01 00:04  
  ㅋㅋㅋ 그렇군요...
그 3호 방갈로... 물은 그런데로 깨끗하고, 수압이 엄청나게 세게 나오던데요... ㅋㅋㅋ 앙텅뒤님이 가시자마자 바로 고쳤나 보네요... ㅎㅎㅎ 샤워는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그 방가로의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앙텅뒤님 이야기를 하면서... 여기가 좋다고 추천 받았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같은 3호 방갈로를 준 모양이네요... 1박 400밧(1인) 이었습니다.

저는 낚시만 하러 갔습니다... 변태전의 해파리 새끼(?) 같은거라고 추측하고 있었는데요...
물가의 바위 한군데에는, 게가 한 100마리는 붙었더군요... 아직 오염이 덜 되었다는 증거 같아서... 좋더군요... ㅎㅎㅎ

한 턱을 내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요... 저는 태국 방콕이 집 입니다... 한 턱을 드실려면, 태국을 오셔야 합니다... ㅎㅎㅎ
감사 하구요...
entendu 2004.08.01 10:07  
  ㅜ.ㅜ.. 하하. 한턱 잘 먹은걸로 할께요. 전 잔솜베이 앞의 큰바위3개 근처까지 스노클 하다가 그 주변에서 전복 17개 정도 보고 침만 꼴딱거리다 왔어요. 태국사람들은 전복 안먹나요???
꽁지머리 2004.08.01 17:04  
  태국사람들은, 전복도, 해삼도 않먹습니다.
먹을 것이 풍부한 나라라서 그런지... 해산물중에서도 않먹는 종류가 많은 것 같은데요... 우리 같으면 그냥 먹을텐데... ㅎㅎㅎ
두근두근 2004.08.02 12:01  
  코따오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람파오 야간시간도 알수가 있을까요? 대부분 방콕에서 코따오가는 시간은 있어도 돌아오는 시간표는 없네요~
entendu 2004.08.02 16:05  
  아침 10시 30분 배 + 버스 = 방콕 8시 경 도착
오후 3시 배 + 버스 = 새벽 12시 30분 도착
잘 모름 2004.10.27 15:29  
  흠....2001년도에 남부터미널에서 타고 갔는데..좋았는데..훨씬 저렴했던것 같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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