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여권 만드실 때...
제가 만들 때는 예전에 신청한 날 바로 담날에 나왔는데요, 이번에 부모님 여권 만드신다고 엄마랑 같이 시청에 갔다가 정말 정신 없었어요~ 정말 아수라장 따로 없더군요~ 번호표를 뽑으니 오십명 넘게 기다렸어요~~ 거기 일하는 사람 말로는 오전에는 그래도 한산하다고 하더군요, 만드실 때 꼭 오전에 가서 하세요~~ 지금 사시는 주소 말고도 호적에 나온 주소도 적어야 하니 그것도 알고 가시고요, 여권 나오는데 최소 일주일 넘게 걸리더라구요~~ 대리인으로 갔을 때 그냥 대리인 신분증이나 뭐 이런 거 있음 된다고 그랬는데 거기 일하는 알바생이 있는데 본인이 아니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새 바뀌었나?했죠, 하는 수 없이 전화해서 아버지를 불렀죠? 근데 접수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깐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전화해서 안 와도 된다고 했는데 그 사람들이 된다고 할 때는 언제고 접수신청하는 건 대리인이 되는데 본인 싸인이 들어있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대신 싸인하면 안되겠냐 부탁을 했는데 사정을 안 봐주더라구요.... 부랴부랴 또 전화해서 아버지 불러서 싸인하고 할튼 정신 없었어요! 대리인으로 갔을 때는 본인 서명란에 글자모양 좀 틀리게 해서 싸인해서 접수하세요 두번 걸음 안하게~~~ *참고 여권 가격도 올라더군요 1년짜리는 2만원 5년짜리는 4만 7천원 10년짜리는 5만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