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권민원실 이용하실분....""""""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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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여권민원실 이용하실분...."""""…

팍치쥬스 13 16197

수원 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는 여권민원실에서 여권 신청하실분...
꼭 한번 읽어보세요...

오늘 정말로 한심한 꼴을 보고와서 젂습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가셔서
여권민원업무를 클릭하셔보면,
오전 10시 이후에 오시는 분들은 여권신청접수하실 수 없다고 나옵니다...
'아무리...정말그럴려나?'생각했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전 그곳에 9시전에 도착 했습니다...
그랬는데도 한참뒤에 받은 번호표는 400번대였습니다...
아마도 8시 전에 오신 분들도 계신 것 같았습니다...
순번표 600장 딱 가지고 나와서 나누어 줍니다...
멀리서 오신 분이 좀 늦었는데... 봐주는 거 없습니다...
애기  들러메고 온 아주머니도 그냥 돌아 가시었구요...
그리고 정확히 9시에 창구업무 시작 합니다...

서울빼고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와 "수원" 딱 두군데 있습니다...
그런관계로 먼곳에서 오신 분들은 꽤나 이른 새벽부터 준비를 하셨을 겁니다...
물론 시청에 접수를 해도 되지만, 20일 넘게 걸린답니다...
(최소한 경기도에서는요...)
의정부와 수원에 있는 여권민원실은 도에서 직접 관리하는 곳이라서 7일 걸린답니다...
당연히 시청으로는 잘 안가게 되겠지요...

지금은 12:50분... 중간에 나왔습니다...
번호를 아직도 200번은 더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이것이 방학이라서 그런가 하고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방학이 아니어도 이렇다는군요...
작년 9월부터 이렇다는군요...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이 문제가 불가항력이 아닌데...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문제인데도,
작년 9월부터 이랬다는 것은 정말이지 문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인으로써,
정말이지 세금내고 싶은마음이 싹 가시네요...


개인접수 창구직원이 5~6명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창구옆에 여행사에 대리신청한 여권접수만 받는 곳에 따로 있더군요...
창구직원 3~4명 되보였고요...
여행사에 여권수수료 + 15000서비스비를 내면,
똑같이 7일 걸린다네요... 기다릴 필요 없고요...
12시 되니까 접수창구직원들 놀고 있더군요...
(개인접수는 절대로 안받습니다...)



결론을 말 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이남에 사시는 분들중에서,
여권 만드실 분께시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요... 그냥 15000원 더내고 여행사에 맡기세요...

두번째 방법은,
드라이브 하는 셈치고,
강원도나 인천, 충북도청을 한번 알아보세요...
강원도 홈에 들어가서 알아보니, 여권처리시 불편함이 있으면 보상까지 한다고 젂혀있네요... 당연히 18시 까지 접수받고요...

*** 15000원을 여행사에 내기 죽어도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시간도 아주 많아서 그냥 아무일없이 3~5시간은 가만히 앉아있길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만화책 한 열권가지고 수원여권민원실로 오세요. (단, 주차비는 넉넉히 가지고 오시고요.)

 
 
13 Comments
헝그리다이버 2006.01.06 11:04  
  아~ 맞아요. 경기도 민원실 정말 문제 있어요. 저도 아침 9시에가니 150번대 이더군요 ㅋㅋ 12월에는 12시까진 받았는데 이젠 그것도 아니군요. 정말 문제 있습니다. 여권 바뀌어서 더 복잡해지고 저는 사진만 3번찍고요. 뭐 귀가 안나왔다.. 안경테에 동공이 가렸다.. ㅋㅋㅋ 진짜 직원들 싸가지는 정말 최곱니다.. 지들도 짜증 나겠죠.. 나라에서도 웃긴게 서울은 여권 발급하는곳이 많은데 경기도는 단 2군데 라는게 그리고 경기도 남부쪽은 1군데 라는게 정말 웃깁니다.. 윗분들은 숫자 셀줄도 모르나 봐요..ㅋㅋ
오늘도 발라당~ㅋ 2006.01.07 10:46  
  경기도지사가 어떤 놈이지? 손학규 아닌가?
▒ 규림 ▒ 2006.01.07 21:16  
  저도 여권만들려다 죽는지 알았어요 ㅜ.ㅜ 정말 차비하고 왔다갔다 시간 계산하면 대행접수가 훨씬난거 같더라구요 ㅜ.ㅜ
홍조 2006.01.14 02:49  
  정보 감솨합니당, 전혀 생각두 못했네요 ^^;
보이스 2006.01.19 00:14  
  서울도 마찬가지예요. 영등포구청에서 하는데 8시면 번호표 끝난대요. 영등포구청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도 절대 빽 안통한다고해서^^;; 제 사촌이 새벽5시에 택시타고 갔는데 48번받았어요. 그리고 사진 2년전꺼라고 빠꾸먹었지요-_-;; 바로 다시 찍어서 냈지만... 요즘 되게 까다로워서 싸우는 사람도 많다더군요. 직원들도 매일 욕먹고 힘들거예요.. 까다롭다고 욕할 수는 없지요.. 왜 하루여권발급수를 정해놨는지는 모르겠지만..
E.T. 2006.01.19 12:15  
  저두 그런 이야기나 뉴스 보고 쫄아서 갔는데 부산시청은 한산하더군요 ^ㅇ^;;  번호표도 얼마 안밀리고 .....부산시청은 한산하니 부산사시는분들 참고하세요 ~
두치 2006.01.22 16:48  
  ㅋㅋㅋ 저는 7시반에 갔는데도 번호표190 번 받았습니다. ㅋㅋ 8시반쯤에 번호표 나눠주더라고요 그대 벌써600장 하루치 끝났고요,, 한시간에 70~100 장 접수 받고요,, 저는 11시 반 정도에 접수 차례 됬습니다,ㅋㅋ
하루 맘먹으시고 밤새고 6시 정도에 가세요 ㅋㅋ그럼 오전안에 가능해요 ㅋㅋㅋㅋ 경기도 빡쎄요~~
남초희 2006.01.22 21:18  
  전 그저께 아침9시10분에갔더니 마감되서
비자뱅크에 7만원주고 여권대행신청했어요.ㅠ.ㅠ
차비생각하고 시간생각하면 15000원더주고 그렇게하는게 나을듯하네요
OTL 2006.01.23 15:38  
  정말 직장있는 분들은 대행아니고서는 발급 힘드실것 같아요 저는 8시 정도에 가서400번대 받고 집에서 뒹굴다 1시쯤 갔는데 거의 3시쯤 받았어요..
근데 직원분들은 대체로 친절하시던데요,
^^
entendu 2006.01.24 22:34  
  서울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오늘 8시에 가서 11시 40분쯤 여권접수 마치고 한숨쉬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인터뷰 떠갔어요. ㅜ.ㅜ
새로운 신청 방법이 아직 체계화 되지 않아 너무 힘들다고 동대문 구청의 **씨는 말했습니다. 뭐 이런식의 기사가 나가지 않을까.ㅋㅋㅋ
렉스턴1% 2006.02.22 15:01  
  수원 여권 직원들 아주 불친절하더라구오 전화상 물어보면 정확한 답변도 안주고,,,서초구청은  전화해서 물어보니 척척 대답해주더라구요ㅗ,,사진부터 세심하게 일러주더라구요ㅕ,.,,,수원 이래서 되 겠어요...백만 시인데.....민원 확대 서비스를 보장해주세요
꼬꼬꼬!! 2006.04.11 16:21  
  저는 3월 말에 여권만들려고 10시쯤 갔다가 피보고ㅋ
그담날 8:30분에 갔다가 303번번호표 받았어요.
다 해결보니깐 거이 11:30분쯤 걸리더라구요..ㅠㅠ
그러케 사람들이 많을줄이야 생각도 못했는데..
한 여권찾는데 1주일좀넘게 걸리는듯..
최대한 일찍가셔야 될거 예요~
페도라 2006.05.29 16:38  
  솔직히 아주 쉽던데요.아침 6시 30분에 도착 번호 29번대 8시 50분에 오라고 해서 가까운데서 아침식사하고 오니까 바로 20번대 접수...10일뒤에 찾으러 오래서 끝...일찍오면 그만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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