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타투]의 안전성 및 기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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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타투]의 안전성 및 기타 문제점

상쾌한아침 22 5658
문신[타투]의 안전성 및 기타 문제점

에. "상쾌한아침"입니다.

방콕의 카호산로드를 걷다보면 "tattoo"라는 입간판을 꽤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녀석이 바로 문신집이죠.

문신의 유래는 처음 주술적인 의미로 몸에 그리는 일종의 부적같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중간의 의미가 변질되어서 죄인의 징표로 사용되게 되었죠.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은 아직 한국을 포함해 대다수의 국가가 가지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는데 반해 태국에서는 꽤 자유롭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교양있는 태국 젊은이 중에서도 하고 있는 사람이 꽤 있더군요. 태국에서 문신했다고 한국처럼 양아치나 불량배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태국같이 문신에 대해 호의적인 나라에서 살아가실 계획이 없으시다면 심사숙고하셔야합니다. 한국이나 일부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에서는 문신한 사람들이 살아가기에는 굉장히 불리합니다. 일단 밥먹고 살아가기 위해 직장을 잡아야하는데... 신체에서 문신이 보였다하면 한국사회에서 취직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또한 주변에서 범죄자로 생각되어 주변사람들과 원만한 생활이 힘들어집니다. 결혼? 역시 꽤 힘들겠죠.


한국에서 단순한 멋으로 문신을 하고 다니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에이. 맘에 안들면 나중에 지우지 뭐..." 이런 식의 가벼운 생각으로 문신을 하셨다간 정말 후회합니다.;


- 문신제거[부제: 왜 문신제거가 어려운가?] -
대다수 분들이 "문신은 치료하기 전에는 평생 안지워진다."라고 아시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실제 문신은 평생은 안갑니다. 보통 30년정도 지나면 지워집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신진대사를 하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몸의 기운을 돌리며, 신체의 조직을 교체시켜 나갑니다. 따라서 피부 밑에 안착된 색소 등도 3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게 됩니다.

근데 말이 30년이지... 대다수 분들이 문신한지 몇년 안 지나서 취직준비를 하실겁니다. =_=; 30년? 그 세월을 어떻게 기다립니까... 취직을 위해 당장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아가실 겁니다.


"에이. 피부과나 성형외과가면 바로 지워지는데 무슨 대수야!^^"
만일 이렇게 생각하셨다면 병원가서 충격 받으십니다. ;

- 병원에서의 문신제거비[대략적인 것임] -
 문신한 부위 1센티당 30만원정도한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1회가 아니라 2~3회정도의 시술을 받아야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하는 문신사이즈가 5X5cm 정도 될겁니다. 그럼 표면적은 25cm. 1회 대략 700만원 되겠습니다. =_= 한번해서는 안지워지죠. 3회정도 한다고 가정합시다. 대략 2100만원.

2100만원... 싸군요.;;;;

좀 더 큰 문신을 하셨다면 거품물고 쓰러지십니다. =_=;
저 돈이면 태국 한달짜리 여행 한 20번은 가겠군요.;

만일 닭피나 개피, 뱀피, 원숭이피 등 같은 문신용 고급안료를 이용해 문신을 하셨다면 3회정도의 시술로는 안 지워집니다.['왠 동물피?' 뒤에 가서 설명하겠습니다.] 이러한 동물피들은 인공안료들에 비해 인간과 같은 동물계에 가까워서 한번 세포에 안착하게되면 아주 눌러붙어버리기 때문에 문신제거용 시술레이져를 이용해도 제거하기가 아주 힘들어집니다.


- 왜 동물피를 쓰는가? -
인공안료에 비해 인체에 가까운 동물계 천연색소이기 때문에 악착이 잘되며 색깔이 미려하고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인공안료에 비해 내구성이 좋아서 문신이 오래도록 안 지워지고 아름다운 색상을 오래도록 유지합니다[피라고 다 붉은 색만 띄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몇몇 종류의 피는 인체의 온도가 변화할 때마다 색상이 바뀌기 때문[니가 무슨 카멜레온이냐! -_-;]에 그 사람의 건강상태 및 특이한 점 때문에 고급문신용 안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동물피를 이용할 정도의 문신이면 굉장한 고가이기 때문에 아무나 못합니다[닭피는 제외]. 동물피를 전문적으로 이용한 문신의 경우는 1천만원을 넘는게 많다고 하더군요. 물론 문신범위도 꽤 큰 경우입니다.[등짝의 1/3 정도?] 

아름답다고는 하지만 동물피로 인해 기생충이나 병원균에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문신을 받고 감염되어 죽은 사례과 일본에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름다움에는 고통이 따른다. -
문신은 피부를 뚷고 그 뚷은 사이 사이에 안료를 넣어 안착시킵니다. 뚷는다고 해서 송곳같이 큰녀석으로 아주 푹푹 찌르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실바늘보다 얇거나 그 정도 수준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작은 크기의 문신같은 경우는 그냥 참을 수 있을 정도겠지만 좀 더 기교 있고, 아름답거나 시술범위가 클 경우는 너무 아파 비명을 지르거나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시술할 때 쓰는 바늘이나 기기의 위생 및 안전상태도 문제가 됩니다.
피부에 바늘로 쿡쿡 찌르면 무엇이 나올까요?
네. 피가 나옵니다. 피하면 요즘 떠오르는 병은?

"AIDS!!"

네. AIDS. 한국말로'아이구 다 살았다'라는 병이죠.^^;
[후천성 면역 결핍증]
제 2종 전염병이며, 발병시 치료약이 없습니다. 현재 에이즈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느리게하는 약은 개발되었으나 치료약은 없습니다. 처음 세계의료협회같은 곳에서는 21세기 초반에 잡을 수 있을거라 발표했지만 자꾸 변종이 발견됨으로써 개발에 난항을 격고 있습니다. 몇몇 곳에서는 개발을 포기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합니다.

태국은 아쉽게도 AIDS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1998년 태국이 집계해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급 매춘부의 75%가 AIDS, 고급 매춘부의 경우 15%의 감염율을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를 받은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콧방귀를 끼었다고 합니다. 은폐축소한다구. 월래는 훨씬 더 많을거라고 했답니다. ;
게다가 세계 곳곳의 여행자들도 와서 문신을 받습니다. 그 여행자 중에 질병을 가지지 않을거라는 보장도 없으니 바늘에 항시 주의하세요. 게다가 시술도구에 피나 체액이 묻어 있는지도 확인하셔야합니다. 바늘만 새거여서는 안됩니다. 뚷린 부위에 그러한 것이 들어가면 바늘이 새거라도 소용 없습니다. 주의하세요.

AIDS가 없더라도 매독이나 기타 질병이 같이 딸려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항상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읽어봤던 자료
- 이원복씨의 "현대문명진단" <- 태국 매춘부의 AIDS 관련기사 이야기
- 예전 조선일보 문신관련기사[97~99년도 기사로 기억됨. 동물피, 통증, 감염, 사망사건, 기교, 각 나라별 문신행태 등.]
- 일본의 문신장인 이야기[96년도에 읽었음.]

22 Comments
필리핀 2004.07.25 18:08  
  저는 몸에 문신 3개나 있는데 아무런 부작용도 없고, 사회생활에 아무런 지장도 없습니다.
여행지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선진국 서양애들이 문신 더 많이 합니다. 사실 동남아 사람들은 비싸서 잘 못하지요. 외국 유명 스타나 스포츠 선수들도 문신 많이 합니다. 대만과 일본은 요즘 문신 붐입니다.
다만, 유교적 전통이 강한 우리나라만 아직도 문신에 대해 터부시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pattaya 2004.07.25 19:13  
  tatoo...
이제문신은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을것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하더라도 방송3사에서는 꿈도꾸지못했지만 이제는 버젓이웃통벗고 문신한연예인 방송나옵니다
대다수의 나라들은 문신에대해 크게 신경안씁니다
유교전통이강한 한국만이문제죠......
일종의 자기자신의 개성표현이죠
우리나라도 곧 유행할겁니다  지금시술은불법이지만....
상쾌한아침 2004.07.25 21:53  
  저기... 연애인과 일반인을 같은 비교선상에서 비교한다는 것은 좀. =_=;

연애인은 특별히 이상한 복장을 하고나 행동을 해도 연애인이니깐...하며 이해해주는면이 좀 있습니다만, 그러한 것이 일반인까지 다 똑같은 범주로 잡고 이야기하는 건 좀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여기저기 찢어져서 너덜너덜한 옷을 입은 연애인을 보고 '와! 멋있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회는 그런한 모습을 허용하지 않죠. 직장을 얻기 전까지는 모르지만 밥먹고 살기위해 돈을 주는 직장이나 사업을 할시 그러한 모습으로 하면 사람들이 외면을 하죠.

유명 스타나 선수들 보다는 일반인의 범주에 있는 다른 나라의 샐러리맨 등과 비교를 해주심이...
필리핀 2004.07.26 11:21  
  우리나라의 경우 문신은 오히려 일반인이 자유롭고
연예인은 공인이기 때문에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죠.
암튼 문신은 일종의 소극적 자기 표현인데
너무 터부시하는 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pattaya 2004.07.26 17:34  
  연예인.전에는머리염색해도방송안됐어요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문신하고 공영방송에 버젓이나오는것보면 이제는 시각이 많이변했다는거죠
그리고 다른나라샐러리맨들 문신크게 신경안씁니다
상쾌한아침 2004.07.26 17:58  
  음.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어떻게 되면 한국에 자리잡은 일종의 편견일지도 모르겠군요. 감사합니다.
2580 2004.07.27 21:44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문신한사람들은 좀~
저두 젊은이지만.내며느리가 문신했다는걸알믄
너좀 놀았구나..-_-;;썩 며느리로 삼고싶진 않은데여..
ssatani 2004.07.28 19:07  
  상쾌한 아침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올리신 글에 고개를 끄덕일 겁니다
저도 20대고, 태국에 있기에 문신 한번 해볼까....
생각했는데.... 지우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군요
전에 문신으로 취업도 안 되고 많이 고민하는 사람을 보며 병원가서 지우라고...... 던지듯 말했을 때,
그 분이 돈 벌면...... 이라고 멋적게 웃으시던게 생각나서.....이 글을 읽기 전에는 무지했으니까요.
태투걸 2004.07.29 10:12  
  상쾌한 아침님의 글 너무 잘 보았구요~ 한가지 틀린 정보가 있어서 바로 잡아 드립니다. 저도 지금 제 몸에 2개의 문신이 있구요~ 저도 문신을 받을때 물어 보았던 건데요 동물의 피로는 절대 문신을 할수 없다고 합니다.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싶은데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암툰, 생각해보세요 피가 그것도 동물의 피가 상처가 난 곳으로 투입 된다면 몸에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 어쨌든 요즘 한국에 부는 문신 열풍에 맞춰서 좋은 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상쾌한아침 2004.07.29 11:21  
  음. 동물 피를 이용하는 문신 있습니다. 그렇게 흔하게 사용하는 문신용 안료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입니다. 1998~2000년 사이의 조선일보에 있었던 내용이며, 네이버 등에서 '문신 닭피'로 검색해보세요. 닭피로 하는 문신에 대한 기사나 지식검색이 있을겁니다. 닭피를 제외한 동물피의 문신의 경우는 워낙 고가라서 하는 사람이 조폭의 거물급 수준 아니면 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머니가 간호사이셨기 때문에 병원 자주 놀러갔는데...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있다고 하셨거든요.^^;

말씀대로 성분이 다른 피가 체내에 들어오면 거부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동물피를 이용한 문신은 고가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문신업자도 그만큼 상당한 기술을 요하거든요.
상쾌한아침 2004.07.29 11:55  
  상쾌한아침 부산의 동래 온천장에서 뜨거운 물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문신이 안보이던 사람이 뜨거운 물에 들어가니 문신이 나타나더군요. =_=; 일본의 문신장인에게서 닭피가 아닌 다른 동물피로 문신을 했다고 하더군요.
조선일보에도 5부작 한달짜리 컬럼으로 실렸을 정도니 실제로 있을겁니다.

실제로 닭피로 문신하는 장면을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주장은 못하겠습니다만, 의사 선생님도 있다고 하시고 신문에도 한달짜리 컬럼으로 실릴정도면 있지 않을까요?^^
[동물피로 하는 문신은 난위도가 높아서 장인급되지 않으면 못한다고 하니... 희소성 때문에 확인하기 힘들겁니다.]
과객 2004.07.29 22:50  
  당신의 잣대로 세상을 가늠하지 말고 설법하지 마시오.
봄길 2004.07.30 08:25  
  과객님, 아마 과객이라 자주는 나타나지 않겠지만 진지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님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언설은 삼가하면 좋겠군요. 지난 2주간 태사랑을 읽어본 분들이라면 아마 가장 유익한 글을 올린 분 중에 상쾌한 아침님이 랭킹 5위 안에는 들어가리라 생각합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의견을 진술할 때는 떳떳하고 예의를 갖추어 쓰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무례함의 극치를 보는 것 같군요. 아침 먹는데 지장을 줄만큼...
greenmilk 2004.08.05 11:02  
  선진국 ? 서양? 에서 문신을 더 많이 하는것은 맞을지모르지만,
그네들 나라에서도 문신을 한 사람은 얼굴과. 몸으로 삶을 꾸리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는 터부시 하고있습니다.
저도 가끔 아주 예쁜 문신을 보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독일 생활을 할때..타투샵을 지나면 나중에 독립하고 나면 꼬옥..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분명 패션의 하나이고, 자기표현의 한 방법인것은
맞지만, 
그렇지만..우리나라에서도,
서양 에서도 문신은 언더 문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미국친구들도, 독일친구들도...
소위 제대로된 친구들은 누구도 문신 또는 과한피어싱을 하지 않았답니담....; ....
상쾌한아침님께서 올려주신 글 보고..
이번 태국 여행에서도 한번 콩알만하게(-_-;;간이 짝아서리) 발뒤꿈치 --;; 안보이는데다 해볼까 생각
하던 아주 작은 마음도.. 접게 되었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__ 좋은하루되세요
greenmilk 2004.08.05 11:09  
  그리고.. 자기표현 ..좋지요..-_  -그러나 특히 대한민국사회는 그리..만만치않은지라.. 본문글을 잘 읽으시고 판단하셔야 할것같아요..
이번에.. 주변 기자분들께 "저 레게머리 하고올께요"
라고 했다가..
밥줄끊기네
책상 빠지네..
갖은 협박을 다 들었습니다..
그사람들 웃기네? 라고 생각하시나요?
안그래요.. .. 사무실에 손님왔을때 실수로 슬리퍼를 신고 입구에서 뵙고.. 금방 알아채고 들어와서 구두 갈아신고 미팅했는데도..
"그 여자 조리 신고 일하더라 " 소문나는게
우리네 사회여욤.....;
그렇지만 나쁘다라고 말하는것은 싫어요 ' ㅁ'
개방적이고 선진국이란 나라들..
미혼녀 많고, 사생아 많고.. 에이즈 많고...
... ;;
유교국가의 장점도 분명 있으니까요 'ㅁ';
entendu 2004.08.05 21:53  
  흐흐. 저도 greenmilk님 과 상쾌한 아침님께 한표..
문신이 전혀 사회생활에 상관없다고 하신분들 죄송하지만 아직 취직 안하신분들 아닌가요???  개인적으로야 몸을 호랑이로 도배하던 용으로 도배하던 왠상관이야 하고 싶지만 저도 직장 다녀봐서 하는 말인데요. 그 왠 상관들이 어찌나 많은지. 저같은 경우엔 제머리가 기네 짧으네 손톱에 매니큐어, 심지어는 귀걸이 큰것도 못한답니다. ㅜ.ㅜ;; 한국사회 아직까지 문신 용인되는 직장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되는데... 흐흐.. 그 여자 조리신고 일하더라.. 이거 화악 가슴에 와닿네요. 대부분 비슷한 사무실 분위기예요. ㅠ.ㅠ;; 저도 태국가서 입는 옷들 한국오면 곱게 접어 여행가방 안에 챙겨두는걸요.
막둥이각샤 2004.08.14 02:18  
  위에 님들 말씀 다 맞는 말씀인거같아요^^
상쾌한 아침님의 의견에..반발(?)하시는분들도 계신데요..
개인차..생각의차이..맞긴하죠...근데 전 두번 세번 연거푸읽어봐도 상쾌한 아침님께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판단하시거나 설법을 하신단 생각은 안드네요...그냥..전..좋은 정보..조금이라두 다른이들에게..예를 들면..저같은..여행초보나..아직 연륜이 없는 동생과 같은 이에게 한가지라도 더 좋은 얘길 해주고 싶어하시는거같은데...
에구..제가 원래 소심해서..이런글 잘안쓰구..눈으로만..보거든요..근데 위에 글들보니까..상쾌한아침님이 조금..맘이 그러시지 않으실까 싶어서요..
전..무지 무지..감사드리거든요...여러가지 좋은 정보들^^그리구 그정보가요~ 그냥 글을 읽는거 같지않구요..마음이 전해진다니까요...에구...말이 너무 길었네요..
다들 좋은저녁되시구요..상쾌한 아침님~ 즐건 하루되세요~
와방 2004.09.20 07:23  
  우연히 검색해서 이글을 봤습니다만..이후로 다른분은 오해없게 동물피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꼭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문신이 있더라.입에 장미가 있더라라는 개소리 하는 인간들 100%가 직접 못봤습니다.아는형이 아는언니가..따위의 소리만 해대죠.봤다구요?
ㅋㅋㅋㅋ그사람 의학인들이 전부 달려가 연구대상이겠네요.실제로 A형의 사람에게 B형피를 잉크삼아 문신한다고 하면 어떨까요..네.. 혈액응고로 죽죠..
닭의 혈액형은 확인된바로 12종류입니다.전부 인간에게맞지 않는 혈액으로 각종 기생충및 인간에게 치명적인
균이 득실득실하는걸 몸에 넣는다니 무슨 개소리인지..
술자리에서 듣고 이런대다 나불대지 맙시다.어떤 동물이던 인간에게 넣을수 있는 피는 없습니다.있다면 수혈자체가 의미없겠죠..동물피를 넣는다는거 그건 살인입니다.네이버 기사 어디서 봤나요?ㅋㅋㅋㅋ웃기는구만..
상쾌한아침 2004.10.11 18:18  
  예. 분명 동물피 응고 일어나죠. 대량으로 쓰면 죽을 겁니다. 하지만 소량이라면 문제가 안됩니다.

수혈과 문신은 다릅니다. 혈액이 대량으로 집어 넣는 것과 피부 일부에 침착시키는 문신행위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이론상 동물피로 문신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신문에서 근거 없는 이야기를 올리지는 않았겠죠.[뭐 제가 일단 실제 본거 사실이니깐요. 그게 닭피인지 다른 동물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어보지 않았으니.]

아참. 그리고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서 A형에 B형의 피를 수혈하는 기술이 수년 전에 만들어 졌습니다.
[개발되었다는 것이지 대중화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언론에도 크게 보도되었던 내용입니다.
상쾌한아침 2004.10.11 18:29  
  그리고 이건 문신이 아닌 다른 동물의 피로 수혈한 기사입니다.

<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497843§ion_id=105&menu_id=105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497843§ion_id=105&menu_id=105</a>

부작용 발생 빈도가 굉장히 높아서 그렇지 정제하면 대량으로 수혈하는 것도 가능하죠.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니 그냥 실험용 수준입니다만... 불가능하지 않으니 앞으로는 다른 동물의 피를 이용해 인간에게 이식할 날이 올수도 있죠. 뭐 동물의 피 외의 물질을 이용한 인공혈액 만드는 것도 현재 의학계 붐입니다.
상쾌한아침 2004.10.11 18:32  
  혈액형이 전혀 다른 인간의 혈액을 가공해 다른 사람 몸에 수혈에 성공한 사건의 기사입니다.

<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11&article_id=0000003917§ion_id=001&menu_id=001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11&article_id=0000003917§ion_id=001&menu_id=001</a>
아..실례! 2004.12.16 03:31  
  현재 TATTOO샵을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검색중에 재밌는 글이 있어서 이렇게 실례를 하면서
조금 덧붙일까 합니다.저는 일본에서 '호시시니'선생님에게 12년을 공부했으며,아르헨에서 문신전문 학교를
졸업할정도로 열정을 전부 쏟았다고 할정도로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쾌한아침님의 말씀에 기사는 기재된바 있지만 현재
저희 시술자들이 시도할수 없는 의학적의 요소입니다.
동물피도 조금 모순이 있네요.소량이던 대량이던 가축의
피가 피부가 아닌 인간의 피에 섞이게 되면 거의 살인미수라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아마도 언론에서 보도된걸 보셨다 하셨지만 도깨비뉴스등의 왜곡된 기사내용을 보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예로 몇년전에 중국에서 소피로 자신의 허벅지에
글을쓴(문신)사람이 있었지만 몇일후 열병으로 죽은
사건을 잘못 보도된듯 싶습니다.왜 미이라가 임신했다던지 인간의 얼굴을 한 새라던지의 3류 기사들 있잖습니까
잘못 작성된듯 싶습니다^^. 실제로 가축의 피를 투여함은 해서도 안되며 자살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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