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야간투어> 배타고 걷고 버스타고 / 강변 야경과 분위기 좋은 바 / 왕랑-타마하랏-쌈쎈
저녁 시간 구시가 강변의 식당에서 저녁식사 한 뒤
짜오프라야 강변의 옥상바에서 강변 야경을 감상하고
배타고 건너와서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쌈쎈으로 가서
라이브 음악 나오고 분위기 좋은 바에서 맥주 한잔 하는 루트입니다.
세부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아팃 선착장에서 주황깃발 수상버스를 타고 프란녹 선착장에서 내리기
2. 강변 식당 '추안 아러이'에서 저녁식사
3. 옥상바 342Bar에서 야경보기
4. 왕랑 선착장에서 나룻배 타고 타마하랏으로 건너가기
5. 타마하랏에서 사진 찍고 53번 시내버스 타고 쌈쎈 가기
6. 애드히어 블루스바에서 음악감상
여기서는 출발을 카오산에서 가까운 파아팃으로 설정 했지만 수상버스를 탈 수 있는 어디라도 시작 가능합니다.
1. 파아팃 선착장에서 주황깃발 수상버스를 타고 프란녹 선착장에서 내리기
수상버스 선착장인 N13 파아팃 Phra athit 에서 주황색 깃발의 수상버스를 탑니다.
오른쪽에서 와서 왼쪽으로 가는 것을 타면 됩니다.
요금은 1인당 15밧
선착장에서 표를 미리 살 수 있습니다.
마지막 배가 오후7시30분 전후에 오기 때문에 적어도 7시20분 이전에는 선착장에 도착하세요.
강변에서 저녁 노을을 감상하고 싶다면 6시쯤 오는 것이 좋습니다.
배를 내리는 곳은 다음다음다음 선착장인 N10 프란녹 Phran Nok 선착장입니다.
예전에는 수상버스 선착장 나룻배 선착장 모두 왕랑Wang Lang 선착장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구분하여 수상버스는 프란녹, 나룻배는 왕랑 선착장입니다. 두곳 모두 같은 위치이며 타는 곳만 약간 다릅니다.
2. 강변 식당 '추안 아러이'에서 저녁식사
선착장을 나와 강을 등지고 선착장 구역 맨 왼쪽까지 가면 추안아러이 Chuan Aroi 식당이 있습니다.
음식 6가지와 밥3개 콜라 3병, 소다 1병 해서 600밧 정도 나왔습니다.
물론 꼭 이곳에서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쿤댕 꾸어이짭유안 분점을 비롯해서 주변에 식당이 줄줄이 있으며 일찍 도착했다면 시장 안팎에 여러가지 먹거리 노점이 있습니다.
3. 옥상바 342Bar에서 야경보기
시장 골목을 따라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간판을 단 곳이 나옵니다.
우리가 갈 곳은 이 건물 옥상에 있는 342바
건물 오른쪽의 숙소 로비를 통해 왼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옥상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4. 왕랑 선착장에서 나룻배 타고 타마하랏으로 건너가기
다시 선착장 쪽으로 돌아와 왕랑선착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나룻배를 탑니다.
타마하랏으로는 밤10시까지 바로 옆 타창으로는 밤11시까지 운행하므로 바에 오래 있어도 됩니다.
왕랑 선착장 출발 나룻배(강 건너편만 왕복하는 배)는 타마하랏, 타파짠행과 타창행이 있는데 배 지붕 아래에 영어로 Wang Lang - Tha Maharaj이라고 씌어 있는 것을 타면 됩니다. 만약에 없으면 건너편 타마하랏 선착장에 있으므로 조금 기다리면 옵니다.
5. 타마하랏에서 사진 찍고 53번 시내버스 타고 쌈쎈 가기
타마하랏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 타기 전에 타마하랏 안에 들어가서 사진 몇장 찍고 옵니다.
타마하랏 입구 바로 직전에 있습니다.
버스는 53번을 타면 됩니다.
요금은 8밧이며 24시간 운행합니다.
물론 택시를 타고 가도 됩니다. 택시를 타고 간다면 미터요금으로 50~55밧 정도 나옵니다.
내리는 곳은 '쌈쎈 쏘이 1(켓 프라나컨)'입니다.
6. 애드히어 블루스바에서 음악감상
애드히어 The 13th 블루스바의 라이브 메인밴드는 10시에 시작이지만 좋은 자리에 앉기위해서는 9시 반쯤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이 빨리 진행 되어 너무 이른시간에 이곳에 도착했다면 애드히어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맥주집 '비어 앤 사이더 하우스'를 들러도 좋습니다. 애드히어로 바로 가도 되지만 술값이 비쌉니다.(맥주 작은병 160밧)
비어 앤 사이더 하우스는 하이네켄 큰병이 120밧, 크래프트비어 생맥주는 200밧 대입니다.
만약 재즈나 블루스가 싫다면 하드락 라이브를 하는 '더 엑사일'로 가세요.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더 엑사일에 대한 후기는 여기로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nt&wr_id=27459
이렇게 해서 루트는 마무리합니다.
만약 좀 아쉽고 더 놀수 있는 체력이 남아있다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람부뜨리나 카오산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