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이꼰 비자클리어
놀다보니 불현듯 체류기간 넘기게 되셨거나 뭐 저처럼 비자 수속 귀찮아 그냥 머물고 계신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매싸이 갔다 까이신 분들 포함이지요.
훼이꼰은 난에서 롯뚜 3시간 걸리는 라오스 국경입니다. 월경하는 사람들은 주로 라오스 노동자들이지요. 일부러 치앙마이에서 9시간 걸려 가느니 왕복 10만원 짜리 하노이행 항공편을 이용해 클리어 하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파야오나 난 등지를 여행하는 김에 비자도 연장하고 싶으시면 해볼만 합니다. 풍경도 썩 좋구요.
국경까지 가는 차편은 롯뚜가 유일합니다. 난에서 출발하는 편과 덴차이에서 출발, 프래와 난을 거치는 편이 있습니다. 시각은 수시로 바뀌니 전날 확인하셔야 합니다. 덴차이 발 롯뚜 첫차는 오전 2시 20분입니다. 프래에 3시, 난에 5시, 국경에 8시에 도착합니다.
난 출발 편은 오전 6시 경부터 오후 1시 30분 경까지 1시간 간격 정도로 있습니다만 역시 재확인 하셔야합니다. 이 버스는 터미날이 아니라 터미날 맞은편 사무실에서 매표와 출발이 이루어지고 요금은 100밧 언저리입니다.
국경에 도착하면 바로 사무소가 보입니다. 길은 하나뿐이고 따라가서 여권 내고 나가시면 됩니다. 1km 완충지대를 걸어가면 라오스 입국사무소가 나옵니다. 양쪽을 오가는 미니트럭버스가 있습니다. 타지 않길 권합니다. 산꼭대기라 그다지 덥지도 않으니 슬슬 걸어 가시면 좋습니다.
라오스 사무소에는 창구가 둘 있습니다. 오른쪽이 입국, 왼쪽이 출국입니다. 입국카드 써서 오른쪽에 줬다 받아서 왼쪽에 다시 내면 됩니다. 입국 수속 시 ' 나 바로 돌아갈거야 , 비자런 왔어.' 하시면 라오스 입국세 10,000 낍, 40밧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고 왔던 길 되돌아 가면 됩니다. 태국쪽 입국카드 내고 지문 찍고 나면 비자 시원하게 내줍니다. 오가는 사람이 적어 그다지 줄 서지 않아도 됩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수시로 검문을 합니다. 불법입국자나 밀수 단속인 듯 합니다만 한국사람들에겐 눈길 한번 안주니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되고 라오스 사람들 착합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국경에서 난으로 가는 차가 일찍 끊어집니다. 오후 3시 30분이 막차입니다. 그러니 적어도 정오 경에는 도착해야 마음 편히 갔다 올 수 있습니다. 그냥 온 김에 라오스 구경하고 싶으시면 홍사로 넘어가 거대한 화력발전소 굴뚝 구경하고 하룻밤 보낼 수 있습니다만 가봐야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국인들 많습니다.
저는 이 길로 비자클리어 두 번, 단순 월경 한번 하였습니다. 대체로 정확할 겁니다.
사진은 훼이꼰 롯뚜 시각표와 풍경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시각표 믿지 마세요.
훼이꼰은 난에서 롯뚜 3시간 걸리는 라오스 국경입니다. 월경하는 사람들은 주로 라오스 노동자들이지요. 일부러 치앙마이에서 9시간 걸려 가느니 왕복 10만원 짜리 하노이행 항공편을 이용해 클리어 하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파야오나 난 등지를 여행하는 김에 비자도 연장하고 싶으시면 해볼만 합니다. 풍경도 썩 좋구요.
국경까지 가는 차편은 롯뚜가 유일합니다. 난에서 출발하는 편과 덴차이에서 출발, 프래와 난을 거치는 편이 있습니다. 시각은 수시로 바뀌니 전날 확인하셔야 합니다. 덴차이 발 롯뚜 첫차는 오전 2시 20분입니다. 프래에 3시, 난에 5시, 국경에 8시에 도착합니다.
난 출발 편은 오전 6시 경부터 오후 1시 30분 경까지 1시간 간격 정도로 있습니다만 역시 재확인 하셔야합니다. 이 버스는 터미날이 아니라 터미날 맞은편 사무실에서 매표와 출발이 이루어지고 요금은 100밧 언저리입니다.
국경에 도착하면 바로 사무소가 보입니다. 길은 하나뿐이고 따라가서 여권 내고 나가시면 됩니다. 1km 완충지대를 걸어가면 라오스 입국사무소가 나옵니다. 양쪽을 오가는 미니트럭버스가 있습니다. 타지 않길 권합니다. 산꼭대기라 그다지 덥지도 않으니 슬슬 걸어 가시면 좋습니다.
라오스 사무소에는 창구가 둘 있습니다. 오른쪽이 입국, 왼쪽이 출국입니다. 입국카드 써서 오른쪽에 줬다 받아서 왼쪽에 다시 내면 됩니다. 입국 수속 시 ' 나 바로 돌아갈거야 , 비자런 왔어.' 하시면 라오스 입국세 10,000 낍, 40밧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고 왔던 길 되돌아 가면 됩니다. 태국쪽 입국카드 내고 지문 찍고 나면 비자 시원하게 내줍니다. 오가는 사람이 적어 그다지 줄 서지 않아도 됩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수시로 검문을 합니다. 불법입국자나 밀수 단속인 듯 합니다만 한국사람들에겐 눈길 한번 안주니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되고 라오스 사람들 착합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국경에서 난으로 가는 차가 일찍 끊어집니다. 오후 3시 30분이 막차입니다. 그러니 적어도 정오 경에는 도착해야 마음 편히 갔다 올 수 있습니다. 그냥 온 김에 라오스 구경하고 싶으시면 홍사로 넘어가 거대한 화력발전소 굴뚝 구경하고 하룻밤 보낼 수 있습니다만 가봐야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국인들 많습니다.
저는 이 길로 비자클리어 두 번, 단순 월경 한번 하였습니다. 대체로 정확할 겁니다.
사진은 훼이꼰 롯뚜 시각표와 풍경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시각표 믿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