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가까운 현지인 휴가지,카오야이,카오야이국립공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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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가까운 현지인 휴가지,카오야이,카오야이국립공원(1)

알맹이의이끌림여행 9 819

치앙마이는 가고싶은데 여행일정이 짧다?

방콕에만 있기에는 너무 지루하다?

라는 생각에 방콕에서 가까운 자연을 만나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카오야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 정보가 별로 없더라구요...정보가 별로 없던 만큼 고생도 엄청하며

갔지만 정말정말 너무 좋아서 후기글을 남기고싶어요!!

 

1.카오야이가는방법

 

1) 방콕에서 차 렌트해서 가기

방콕의 교통체증에 쫄아서 정말 방콕에서 차 렌트하지 말자고

실랑이 많이하다가 결국 빌리기로 결정했었어요!

 

*부킹닷컴 통해 알아본 결과

돈므망공항에서 98000원정도로 3일간 렌트가 가능하더라구요!

 

그런데 3시에 받기로 한 차가 2시40분에 cancel됐지 뭐에요...ㅠ

그래서 결국 버스행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2-1)방콕에서 빡총까지 버스타고 이동하기

 

태사랑의 정보를 보고 북부버스터미널에가서 빡총행 버스를 탔습니다.

30분마다 배차간격이 있다했는데 차렌트시간으로 인해 출발이 늦어

오자마자 있는 버스를 부랴부랴 탔어요...

 

근데 3시간정도 예상시간 가지고 탔는데 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않는거에요...

버스기사한테 말했더니..이미 지나갔대요!!!ㅠㅠㅠ

경유개념으로 내려주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미 한참 지나가버렸어요..

중간에 내려달라했고 어둑해진 시간에 무작정 반대편에서 빡총가는버스를

기다려서 얻어타고 갔답니다..

 

*버스탈때 무조건..!!빡총에서 알려달라고하세요..저희를 잊은건지ㅠㅠ

https://blog.naver.com/jj7868wk/221604731610 

 

2-2) 빡총에서 카오야이까지 차나 오토바이 렌트하기

 

이거 정말 중요한게 무조건 월-토는 빡총에 5시 전에 도착해야해요..

렌트카회사가 5시면 문을 닫고요..일요일에는 2시에 닫습니다!

 

이미 저희는 바로 빡총에 왔었어도 렌트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진짜 해지기 전에 와서 여기서 렌트하세요! 방콕부터 운전이 두렵다면!

**빡총렌트카/오토바이비용**

하루에 오토바이는 300바트

일반차는1200바트

비싼차는2500바트

(호텔에서 렌트할경우, 딜리버리비 1200바트가 추가로 붙고, 차량도 1500바트하더라구요)

https://blog.naver.com/jj7868wk/221612861647 

 

2-3) 빡총에서 카오야이가기 (호텔에 픽업차량요청)

 

카오야이 숙소들이 정말 다 깊이 있어서 빡총으로 와주는데도 30km정도걸려요

그러다보니까 무료셔틀이 잘 없더라구요...

픽업비용이 비싸서 오는길에 요청 안했다가 결국 빡총에서 늦은시간에 콜했어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 기준 픽업비용 700바트 (비싸지만 교통수단없으면 픽업이라도하세요)

 

9 Comments
클래식s 2019.08.18 14:49  
https://t.ly/MwPZ3



 이스케이프 카오야이를 가실거라면 빡총행 버스를 타고 가시다가 중간에 내려야 되지 빡총에서 내리셔도 안됩니다.  나콘랏차시마행 버스를 타셨으니 중간에 계속 말을 하셨어야 됩니다.
 알아서 내려주는게 아닙니다.  중간에 지나쳐가서 다시 방콕행 버스를 타셨는데 그때도 빡총에서 내리지 마시고, 제가 표시한 위치까지 가서 내리셔야 가깝습니다.
 다만 시간대가 너무 늦어서 어떤차를 어떻게 타고 갈수 있을지가 매우 불확실하니 가장 좋은 방법은 여기서 내리고 호텔에 차를 부르는겁니다. 라인으로 번호 추가해서 현재 위치와 사진을 여러장 전송하시고요.  이런 과정을 도착 30-40분 전에 미리 하면서 가셨으면 제일 좋고요.

 이방법이 아니면 지나가는 성태우를 아무차나 세워서 타고 가야 되셨겠네요.

렌트카만 생각하고 가시다가 갑자기 변경되어서 고생하셨네요.  에스케이프가 대중교통으로 쉽게 가실만한 곳이 아닙니다.  빡총은 택시가 없고요.  오토바이 택시들은 많습니다.

적으신대로 혼다 대리점은 일찍 문닫습니다.
알맹이의이끌림여행 2019.08.18 23:08  
와 친절한 답변 감사해요...엄청 고생했거든요....중간에 내려달라할걸 생각만하고 말을 못했어요 ㅠㅠ다음번에는 이렇게 시간낭비 안하기를 ㅠㅠ
클래식s 2019.08.18 23:14  
https://bit.ly/31OD0IF
여행기 4편에서 안타셨던 버스 타는 정류장입니다.
알맹이의이끌림여행 2019.08.19 16:24  
헐...코앞에 두고 미니벤탄거 실화인가요....ㅠㅠ블로그 읽어보시고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클래식s 2019.08.19 16:52  
네. 방콕행 버스가 30분에 한대씩 타는거 같은데 5분 이상은 정차합니다. 하필 가셨을때 버스가 떠나서 정류장처럼 안보여서 지나쳤나 봅니다.  코앞에 두고 미니밴 타신게 맞습니다. 버스가 시원한 편이라서 타고 가기 좋습니다. 저도 미니밴을 매우 많이 타는 편이긴 한데 늘 탈때마다 정신은 명왕성에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죽었다고 믿어야지 맨정신으로 버티려면 너무 힘들어서요.
타보셨으니 잘 아시겠네요. 문만 열리면 도망가고 싶은 느낌이요.
고구마 2019.08.19 21:46  
알맹이님도 고생 많으셨고 ( 그 덕에 카오야이 여행기 잘 보게 되었네요. )
클래식님 문만 열리면 도망!! 도 너무 웃기면서 공감됩니다.
알맹이의이끌림여행 2019.08.21 02:33  
고구마님 타보셨음 저 기분아시져...ㅎㅎㅎ저도 저 멘트에 빵 터졌어요 ㅎㅎㅎ
알맹이의이끌림여행 2019.08.21 02:31  
그날 터미널이 닫혀있었나봐요
미니벤 탄 심정 ㅋㅋㅋㅋ완전 리얼 공감이에요ㅠ
다신 안탄다했다가 아유타야에서 기차 놓쳐서 어쩔 수 없이 타야했는데 그때는 저희가 미니벤 하나 전세 냈어요 그냥900바트 내고 아무도 태우지말라고 ㅋㅋㅋㅋㅋ다섯이서 여유있게 타고 방콕왔답니다
클래식s 2019.08.21 08:57  
빡총 정류장은 닫는날은 없고요. 그냥 못보고 지나치신겁니다.
 아유타야 미니밴 전세 900이면 괜찮네요. 택시보다 저렴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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