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 빠이 호스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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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클래식s
2018.07.03 10:27
곳곳에 생수기가 있으니 지나가다가 시원한 무료물이 필요하신 분은 들리시면 됩니다. 물 차갑습니다. 무료물을 마음껏 마실수 있는곳이 이외에는 관공서밖에 없을듯이요. 경찰서 들어가기는 좀..
제가 방문한 이유는 서양인들 오토바이 사고자들이 있나해서 있으면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 위험성을 알리는 글을 쓰기위해서 들러봤습니다..하지만 없네요. 팔다리 다치는 사람들이야 뭐 처치받고 입원을 하는건 아니니 아무때나 병원에 찰과상 환자가 넘쳐나는건 아니었습니다.
지방 병원이라 규모가 크지 않고 초라합니다.
응급실입니다. 이런곳에 와야할일이 안생겨야 겠지만 실제로는 오토바이 타다가 넘어지면 소독하고 드레싱하러 와야됩니다.
휠체어 들입니다.
마당에 까만열매가 열리는 나무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따서 먹던데
보기에는 먹음직하나, 시장에 안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고 떫은맛 조금, 단맛도 조금. 먹고 뱉었습니다. 몇번 시도해봐도 다 그런 맛이네요. 모아서 술이나 효소 만들면 모를까 그냥 먹는 과일은 아닙니다.
덕분에 마당이 더럽게 변하네요.
고구마
2018.07.03 18:34
수고하셨습니다. 방콕 마트는 망고값이 그다지 안 저렴해서..땅에서 썩어가는거보니 정말 아까워요.
클래식s
2018.07.03 19:10
4일차 되니까 이제 떨어진 망고봐도 그냥 지나치게 되네요. 빠이 외곽 지역에 망고나무랑 밭이 많았었네요. 미처 몰랐습니다. 수십군데를 계속 보게 되니 애플망고가 떨어졌을때만 2개정도 줍고 다른 망고는 다 패스했습니다. 이제 지겨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