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루앙 3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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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루앙 3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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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루앙 3차보고 

4 Comments
클래식s 2018.06.29 20:48  


 주차행렬 사이에 푸드트럭이 등장했습니다.
 어제부터 동굴입구가 아니라 10km 동굴중 산에서 수직으로 내려가는 중간 포인트를 주로 이용하며 수색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주차행렬이 2km나 되는데 동굴입구에서만 식사를 제공하면 다른곳에 있는 인원들은 너무 멀기때문에 이렇게 중간지점에서도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네요.



메뉴는 똠양꿍 라면에 계란과 소세지 포함이요. 커피도 줍니다.
 


 첨에 장사꾼이 온줄 알았으나 다들 무료로 받아갑니다.



화장실 버스입니다.












 이사진들은 안올리는게 좋을거 같으나 한국에는 없는 타입의 버스같아서 올려봅니다. 이미 보신분들 죄송이요. 오줌냄세가 진동을 해서 얼른 도망쳐 나왔습니다.



 작업이 전부 산길로 이동을 해버려서 기자들 상당수가 안보입니다. 아마 따라 갔던지 했을듯이요. 전체적으로 동굴 앞쪽은 한산합니다.






등산팀인데 올라가기전에 회의중입니다.



잠수부들에서 등산인들로 구조인력의 핵심이 바뀐듯이요. 뉴스에 종일 등산 하는 모습과 자일을 타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노란 머플러와 파란모자가 여당당원들이더군요. 오늘 쁘라윳 총리가 온다고 민간인 출입통제를 합니다. 저도 못들어갔습니다.
 한눈에 딱봐도 구조인력인 인원을 제외하고는 전부 출입증을 착용합니다.
차량과 오토바이도 더 멀리서 통제하고 동굴 100미터 전부터 민간인 완전통제입니다. 어차피 구조작업은 동굴입구가 주력포인트가 아니긴 합니다.

쁘라윳총리땜에 마지막 방문을 못해버리네요.



성태우가 식당 식재료를 놔두고 갑니다. 식당까지는 800미터가 넘습니다. 운반을 해야되는데 운반할 사람들이 안오네요. 이거라도 들고 가면 들여보내줄까 잠깐생각했는데, 입구에 놔두고 가라 하면 또 피곤할꺼 같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사진 가운데가 동굴입구 방향입니다.









 다들 자원봉사자들일텐데 대단한거 같습니다.
생업을 미뤄두고 여길와서 봉사한다는게요. 여유가 있다고 봉사를 더 하는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는걸 배웁니다.

탐분이 넘치는 탐루앙에서 클래식s 였습니다.
고구마 2018.06.29 21:20  
시간은 자꾸 흐르고....온정도 깊어지는데
빨리 안도의 소식이 전해지길요.
클래식s 2018.06.29 21:26  
발견은 힘들꺼 같습니다. 아까도 비 엄청 왔는데 또 동굴에 물 가득 찼겠네요.
가문비 2018.06.29 22:28  
물 퍼내는건 비가 와서 안 되고 애들은 없고 동굴 중간에 레펠로 들어가찾자인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래도 무사히 나오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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