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섬 코사멧
2박 3일로 코싸멧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섬들에 비해 물가도 비싸지 않고 사람들도 친절합니다.
(방콕에서 버스로 4시간 정도, 배로 30분 정도 들어갑니다. 음식가격은 방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모자나 옷들은 방콕 가격의 1/2정도 합니다. 물론 자그마한 섬이라 물건이 많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섬은 거의 모든 전체가 밀가루 같이 부드러운 백사장입니다.
저희는 다이아몬드 비치라고 불리우는 Saikaew Beach에 머물렀습니다.
그곳에 가면 두개의 대표적인 숙소가 있는데 한곳은 Saikaew Villa이고, 또 한 곳이 저희가 마물렀던 곳인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_-) 싸이까우빌라 가기 바로 전에 있습니다.
가격은 지금 7월 기준으로 대략 300-500밧이면 괜찮은 팬룸에 머물 수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 한방에 머물렀는데 400밧 냈습니다. 혹 가격을 조금 더 부르면 친구가 그 가격에 머물렀었다고 하면 깎아줄 겁니다.)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식당이 있는데 모래사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밥먹다가 더우면 그냥 그대로 물속에 들어가면 됩니다. ^^
주말에는 태국 현지인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주말만 피하신다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p.s
코싸멧에서 찍은 사진들이 정리되는데로 한두장 올리겠습니다.
-이상 배낭여행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