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가서 골든트라이앵글 투어 신청하고 다녀왔어요.

치앙마이 가서 도이수텝 안 봤으면 태국 갔다왔다 하지마라고 하고....

치앙마이 가서 골든트라이앵글을 안 갔다왔으면 치앙마이 갔다왔다 하지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두 다녀왔어요.

저 확실히 태국도 치앙마이도 다녀온 거 맞죠?ㅎㅎㅎ

지난번 여행에 골든트라이앵글을 안 가서 이번엔 작정하고 갔어요.

골든트라이앵글투어 - SPA가 살짝 있는 휴게소+왓렁쿤사원(백색사원)+블랙하우스+롱넥빌리지(카렌족)+골든트라이앵글보트 타고 라오스땅 살짝 밟고 치앙마이로 돌아오면 끝. (골든트라이앵글서 화장실1번 가는 티켓까지 줌.ㅎㅎ)

호텔픽업 07시30분 치앙마이 리턴타임 19시좀 넘음.​

오는 길이 나이트 바자르를 지나가면 우리를 입구에 내려달라고 했더니 내려주더라구요.^^

타패게이트 안쪽 여행자로드 거의 입구 왼쪽(타패게이트를 등지고 봤을 때 기준)에 있는 PATIOTHAI TOUR(0812889359, 0819512918, E-MAIL - patiothaitour@hotmail.com. 내가 이 가게에서 돈 꺼내다가 모르고 좀 전에 산 포장된 은반지를 빠트려던가 보던데, 나중에 혹시 하고 찾으러 가니 보관하고 있다가 반색을 하고 주셨음. 사실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확실치 않아서 사실 찾는 건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에서 1500인데 4명 1200밧에 흥정성공. 옆가게는 4명이라고 해도 해 줄 수 있는 금액이 1400이라고 함.

검색하니 1500이 정가이고 1400까지 할인했다는 정보가 거의 다 였는데, 4명이니 경쟁력 있어서 많이 깎은듯... 모든 것 다 포함(백색사원 입장료, 롱넥마을 입장료)인데 라오스입국비 30밧만 비포함이란다. 점심(간단 뷔페로 맛있었음)까지 포함.

저는 공부해보니 보트 타고 라오스를 갔다와야 이 투어는 의미가 있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이 투어를 추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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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갔다와보니, 굳이 보트 타고 라오스땅 안 밟아도 될 것 같아요.

강 세 줄기가 보이는, 사진에서 많이 보던 경치 좋은 전망대는 이 코스는 아예 안 가더군요. 그냥 다소 지루한 별 볼거리 없는 보트만 타고 라오스땅 밟고 뭔가 많이 팔긴하는데 비싸고 살만한 건 그닥 없더라구요. 그다지 의미없는듯 했어요.

님들은 골든트라이앵글투어는 보트 없는 상품 예약하시고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더 싸니....

사진 찍을 거리도 그 곳(전망대)이 훨 더 많은듯....

제 기억에 의하면 그건 1000밧이 정가인 거같고 900 혹은 800에도 할인해서 다녀오는 것 같으니 공부해 보고 결정하세요. 근데 800은 롱넥이 빠지거나 입장료를 내가 내거나 그럴 수도 있으니 잘 검색하고 가격 알고 가서 깎으세요.

무조건 가격으로 투어금액을 깎으면 안 되구요. 어딜어딜 가는지 입장료 포함인지 그런 것이 가격을 모두 형성하니 그 부분 공부하고 가격흥정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