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씨에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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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씨에 데

ewan 26 8788
섬에서 같이 묵었습니다.
 요리를 잘하셔서 직접 아침 점심 저녁 다해주었습니다 진짜 친형처럼
아침은 일찍일어나셔서 제가 일어나기 전에 거의 매번 차려놓으셨습니다.
 한 50가지정도 의 한국요리와 서양요리 태국요리를 먹었습니다. 물론 직접다 만드셔서... 정말 이런사람이 사기 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사기라고 해서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 모들걸 거의 감정에 호소하며 간접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러니 더욱 조심하세요.. 
 그렇게 정말 의지하며 한달을 섬에서 친형제 처럼 살았습니다..
 동생이 돈쓰는걸 원하지 않는다면서 자신이 거의 모든 돈은 지불할 상황에서 다 지불했습니다.
 이사람은 밤에는 저녁을 먹지 않고 늘 위스키를 먹습니다..
그리고 이사람이 가진 12만불짜리 수표는 지금생각하니 위조같습니다. 수표보여주면서 사업이야기하면 듣지마세요.
 술먹고 동정에 호소하면서 자신의 모든걸 이야기한다면서 다해주고싶다고 하면 믿지마세요.. 저한텐 항상 그랬으니까...
 결국 섬에서 나와서 방콕에 왔는데 수쿰빗 소이63에서 호텔에 묵었는데 나보곤 2시간 마사지 받으라면서 자신은 1시간 받고 그사이 돈환전하려갔다오겠다고 했습니다. 이때쯤은 제가 거의 모든걸 믿고 의지할만한 형으로 생각했습니다. 우습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그형님과 전 피로 의형제까지 맺었으니까..
 당연히 전 제가 많이 피곤하다고 해서 제생각하시는줄알고 그냥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돌아오지않았습니다.. 그호텔에서 받은 마사지 값도 지불 못한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방에 있으면 오겠지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의심을 지우려고..
 몇번이나 잠에서 깼지만 매시간 그는 없었습니다.. 다음날 역시 오지않았습니다. 마사지 한 분에게 정말 사정을 이야기하고 500밧주지도 못한체 호텔을 나섰습니다.
 지금 어떻게 해서 전화번호를 알아냈는데, 전화는 이미 없어진 번호를 메세지만 전해줄뿐이었습니다.
 아직도 잘 믿기지 않습니다.
 깡마른 체형에 안경쓰고  새까만 피부입니다.. 키는 173정도 거의 늘 머리에 자신이 고산족마을에서 직접 현지주민이 짜주었다는 띠를 착용합니다.
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합니다..
 그럼 이만
26 Comments
지나가다 2004.06.24 09:50  
  2000불 정도 가져갔으면 한달간 생활비에 먹여주고 재워주고 술먹여주고 충분한 비용 같습니다. 심정적으론 어굴하시겟지만 두사람 생활비 혼자 냈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푸십시오. 그나저나 이상규란 양반 조심해야겠네... 8월에 태국 갈 건데.
쟝고 2004.06.24 10:32  
  무슨 얘긴지 와닿질 않네요..여러번에 걸쳐 전달하려는
내용이 뭔지? 그정도로 표현력이 없는 것 같지는 않은데..
ㅁㅁ 2004.06.24 15:21  
  이분 말고도 다른 여자분도 당하신것 같은데요....어떤 여자분은 사진도 올리셨던데.... 이상규라고 검색하니까..사진 뜨네요...
카루소 2004.06.24 15:21  
  나그네님이 이상규씨 입니까..?
** 2004.06.24 16:39  
  누군지 사실인지 어쩐지 모르지만..
어쨌든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네요.
그래요 2004.06.24 18:58  
  저도 사진을 보고 왔습니다. 음...  저런 눈빛을 조심해야 겟군요,  당하신분 한테는  위로를 드립니다.
그런데  나그네라고 쓰신분은? 자작극 어쩌구 하시는데  여러사람의 증언이 있는데  왜 혼자 그러시죠? 좀 이상하네요...
재영,, 2004.06.25 00:41  
  나그네님정말 이해 안감,,
재영,, 2004.06.25 00:42  
  나그네님 정체가 모에엿,,
나그네님에게 2004.06.25 12:59  
  나그네님 이상규란 사람 한테 사기 당했다고
글올린사람이 이분만 아닙니다.
검색해보시죠..  명확한근거라고 하셨나요..
그럼님은 무슨 명확한근거로 자작이라고 하십니까..
그리고,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남의 구린내를 더잘맡는다는말 함부로 하심 안되죠.. 이글올린분을 보셨나요.
아님 깨끗한지 아닌지 어떤근거로 함부로 말하십니까.
서로 마주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나는데로 글올리시면 안되죠 글 삭제하세요
지나가다 2004.06.25 14:41  
  으~저런 사기꾼 정말 무섭네여.. 국내도 아니고 여행자에게 그게 무슨 짓인지...돈만 뜯어가는게 아니라 여행자분을 위험에 빠뜨리는거잖아여.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여?
zz 2004.06.25 15:28  
  조심해야지...이 상 규..
저두 지나가다.. 2004.06.25 15:32  
  2000불 뜯긴 얘기 좀 자세히 해주세요.윗 글만 보고는..저도 잘 이해가 안되요-_-;저도 이번에 태국 배낭여행 가는데..조심해야겠네요..님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그렇게 나쁜 사람은 언젠가 꼭 벌받을거에요.
나그네 2004.06.25 15:34  
  죄송합니다.  제가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좀더 숙고하도록 하겠습니다.
penang 2004.06.25 23:24  
  그냥 글 읽다가 좀 의아해서여 글 올립니다
윗글 읽어 보았는데..그리고 어떤 여자분이 쓴 것도요
근데 우선 윗분은 2000불을 왜 주시게 됐는지는 않쓰셨네요...
빌려달라서 준건지 아님 님이 환전 부탁 한건지..
아님 그분이 훔쳐 간건지...등등...좀 미흡한글 같아
어딘지 모르게 뭔가 말못할 사연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 드네요..
그리고 그여자 분도 좀 이상한..호주에서 한국가기전 마사지 학교에서 마사지 배우다 이상규라는 사람 만나서
만바트 빌려주구 가방 맞기구 같다 오니 없더라..
좀 이상 합니다 ..어케 호주서 공부 하다가 한국가면서 생면부지 사람 한테 가방 맞기고 갈 생각을 했을까요
도무지 전 이해가 가방의 내용물이 잡다한것 이라했는데
그 잡다한것이 남자가 봐도 괜찮은것만 있엇는지...
그런걸 마낄 정도면 상당히 가까운 사이갔은데...
글은 잠깐 만난 사이라 하고....
음 이상하군요.

이글에 딴지 거는게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으로 좀 이상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카루소 2004.06.25 23:44  
  제가 직접 들었습니다.
같이 마사지를 받을때 이상규씨는 1시간을 피해자인젊은여행자는 2시간을 마사지를 받았는데..
이상규씨가 환전을하러 갔다온다는 말을하고 같이 묵었던 숙소로 돌아가 젊은여행자배낭에 있던 2000불을 훔쳐서 달아 났다는군요..
여행중간에 의심스러운 행동을 느껴서 이상규씨에 여권을 보여달라고 했다는군요..그래서 이상규씨에 여권번호및 인적 사항이 젊은 여행자 수첩에 메노 되어 있습니다.
고발할 생각 인것 같습니다.
에이미 2004.06.25 23:50  
  여행자들앞으로 정말 방을 나눠쓰는 것도 걱정되겠어요
은비 2004.06.27 11:40  
  근데 내용과는 약간 다르지만 $2000 씩이나 가져 가시는데
여행자수표로 가져 가시지 않구요....
아무리 외국이라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돈에 대해
신경 쓰시는건 정말 나쁘지 않아요....
한국 내에서도 2백만원 현찰 두묶음 갖고 놀러 다니시는분
없잖아요.....
ewan 2004.06.27 12:16  
  1년이상 여행할 생각이었고 제나름대론 여행자 수표보단 현금이 더 낫다는 결론으로 현금을 들고 다녔습니다.
 여행자님들이 조심하라고 올렸지 왈가왈부할려고 올린게 아닙니다.. 제가 여기다 그런글올려서 돌아오는게 있습니까? 정말 의외의 답글들이 있어서 괜히 올렸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언어란게 그리고 글이란게 사람 마음을 확실히 전달할수 있을만한 매게수단이기엔 참부족한거 같습니다. 이글을 쓸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고 너무 괴로웠기때문에 그리고 제가 문장가-작가-아닌관계로 전달하는데 부족한게 많은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전 이제 마음을 비우려하고 다른 대안을 생각중입니다. 여긴 경찰서가 아닙니다..자신에게 필요한부분만 받아들여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2004.06.27 14:32  
  큰일 당하신분께 이래라 저래라하지 마세요 마음상하시겠네요. ewan님은 다른 피해자가 더 생기지 말라는뜻으로 남기신건데... 감사하다고 하세요

ewan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조심하겟습니다.
Pie 2004.06.27 20:58  
  저도요~
저기요 2004.06.27 22:17  
  상처 받지 마세요 ,  저도 글올렸다가  매우 난처한 리플을 읽고 정말 의도와는 상관없이 왜곡되는 구나 하고 상처 많이 받았었습니다.    원래 그런일이 있구나 생각하시고 그래도  저의 뜻을 이해하는 리플들을 보고 위로 받았었습니다.  ewan님의 의도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잔아요...  그분들 보고 위로 받으세요...  힘내시고요
나쁜x 2004.06.30 05:12  
  지금 이글을 태국에서 보고 계신분이 계시면 사진을 복사하여 각 한인 업소에 붙이세요. 그리고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도 나눠줘서 다른 지역 업소에도 올리게끔 하세요. 벼룩의 간을 빼먹지...배낭여행자의 목숨과 같은 돈을....
동명이인 2004.06.30 13:06  
  같은 이름 때문에 피해를 보게 생겼네요
어째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갱생의길 2004.07.01 19:48  
  이룬.... ewan님 덕분에 더 조심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황태자 2004.07.12 15:22  
  저 새끼.. 저도 작년에 당했죠.. 친구들과 푸켓갔다가 거의 비스한꼴을 당했죠..ㅠㅠ 친구놈 비디오카메라를 슬쩍... 얘기하면 길지만..그때 썬라이즈게스트하우스 아저씨와 저 놈을 잡아서 경찰서에 넘겼는데... 저놈 아주 콩밥을 죽을때까지 먹여야돼!! 당한 한국인들 많은 거같은데... 저놈..잡으러갑시다..
막둥이각샤 2004.08.14 02:41  
  에구..맘상해 하시지말구..힘내세요..^^
좋은경험..은 아니지만..그래두 먼가 배웠다고 생각하시구요...담엔..그런일 없이..더 즐거운 여행 하시길 빌께요..에슈...다음에 여행하실때..님이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어도 그친구를 믿기까지가 많이 힘드실까..걱정이네요..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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