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치앙라이, 매싸이, 골든 트라이앵글 등을 다니며..
안녕하세요. 아마도 태사랑 첫글이 아닌가 합니다. 태국에 드나들기 시작한 것이 3년쯤 되었는데 눈팅으로 필요한 정보들만 얻고 글은 쓴 적이 없었네요. 생각해보면 참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저도 조금은 도움이 될까하여 몇가지 정보를 업데이트 합니다.
저는 3월 1일 ~ 13일까지 부모님과 아내, 그리고 6살 9살 아이들을 데리고 자유여행 중입니다. 1일에 중국남방항공 편으로 방콕 들어와서 저녁 밤기차 침대칸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했습니다.
두왕타완 호텔에서 묵으면서 3일동안은 "우버" 어플을 이용해서 시내 가까이에 있는 구경거리들과 시장을 다녔구요. 4일째 되는날 치앙마이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치앙라이로 왔습니다.
치앙라이에서는 아무래도 대중교통도 어렵고 거의 모든 볼거리들이 멀리 있어서 렌터카가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었고 특히나 6식구나 되는 대가족이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7인승 미쯔비시 파제로를 expedia 통해서 빌렸구요. 1일 5만원 정도로 5일간 렌트 했습니다. 우측 핸들과 운전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파타야 갔을때고 방콕에서 렌트를 해서 다녔는데 한국에서 운전 경력이 있으시다면 무리없이 적응하실 것 같습니다. 보험도 잘 되어있구요. 기름값또 우리나라 절반정도의 가격이고 소형차는 렌트비도 꽤 저렴합니다. 물론 방콕에서의 렌터카 운전은 절대 비추합니다^^;;
치앙마이에서는 두왕타완 호텔에 묵었습니다. 태사랑에 배너 떠있는 제휴 업체중 한군데에서 저렴하게 예약했구요. 위치도 괜찮고 시설도 오래되긴 했으나 방이 넓고 또 룸업그레이드도 제공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치앙라이에서는 다이아몬드 파크 인 호텔 & 리조트에 묵고 있구요. 여기도 야시장과 시내가 도보로 갈만큼 가까우나 리조트 자체는 깊이 들어와있기 때문에 아주 조용합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구요.
치앙라이에서는 대부분 추천하시는 퐁프라밧 온천(강추), 카렌 고산족 마을(비추), 반 루암밋 코끼리 마을(강추), 매싸이 국경(추천), 골든트라이앵글 보트 여행(강추), 센트럴 플라자(보통), 싱하 파크(비추), 화이트 템플(추천) 등의 여행지를 지역별로 나눠서 3일간 다녔구요. 내일 온천 한번 더 다녀오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모레 치앙마이로 이동하여 차 반납하고 방콕으로 가서 3일 보내고 귀국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거의 모든 끼니는 태사랑 식당 자료실과 지도를 통해 해결했구요. 역시 검증된 곳들이라 그런지 모든 가족이 만족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는 1~2인의 경우에는 썽태우가 나을 수도 있겠으나 우버 어플 까셔서 움직이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출발지, 도착지 지도에 표시하셔서 우버택시를 부르면 거의 10분안에 도착했구요. 요금도 썽태우나 툭툭이에 비해 오히려 저렴하고 에어컨 시원한 좋은 차들이 오고 또 흥정할 필요가 없고 도착시간이 정확하니 가족들이 움직이기가 아주 편했습니다.
태사랑 정보를 이용하면서 거의 모든 정보가 정확했으나 치앙마이 일본인 아주머니가 운영하시는 빵집(문 닫았는 줄 알았으나 아주 가까이로 이사가서 영업중),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강건너 시장 들어갈때 수수료(30바트로 인상)등은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네비를 사용하면서 두번정도 구글맵에 표시된 호텔, 관광지 주소가 완전히 틀린 주소로 되어 있어서 황당한 시골길 한 가운데서 당황한 적이 있고 나니 아이폰 애플 지도와 구글 맵을 양쪽 체크하면서 다녀야 하겠더군요.
정리되지 않은 정보를 횡설수설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혹시나 물으실 것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열심히 피드백 하겠습니다^^다시 한번 태사랑과 여러 정보 올려주신 여행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저는 3월 1일 ~ 13일까지 부모님과 아내, 그리고 6살 9살 아이들을 데리고 자유여행 중입니다. 1일에 중국남방항공 편으로 방콕 들어와서 저녁 밤기차 침대칸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했습니다.
두왕타완 호텔에서 묵으면서 3일동안은 "우버" 어플을 이용해서 시내 가까이에 있는 구경거리들과 시장을 다녔구요. 4일째 되는날 치앙마이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치앙라이로 왔습니다.
치앙라이에서는 아무래도 대중교통도 어렵고 거의 모든 볼거리들이 멀리 있어서 렌터카가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었고 특히나 6식구나 되는 대가족이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7인승 미쯔비시 파제로를 expedia 통해서 빌렸구요. 1일 5만원 정도로 5일간 렌트 했습니다. 우측 핸들과 운전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파타야 갔을때고 방콕에서 렌트를 해서 다녔는데 한국에서 운전 경력이 있으시다면 무리없이 적응하실 것 같습니다. 보험도 잘 되어있구요. 기름값또 우리나라 절반정도의 가격이고 소형차는 렌트비도 꽤 저렴합니다. 물론 방콕에서의 렌터카 운전은 절대 비추합니다^^;;
치앙마이에서는 두왕타완 호텔에 묵었습니다. 태사랑에 배너 떠있는 제휴 업체중 한군데에서 저렴하게 예약했구요. 위치도 괜찮고 시설도 오래되긴 했으나 방이 넓고 또 룸업그레이드도 제공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치앙라이에서는 다이아몬드 파크 인 호텔 & 리조트에 묵고 있구요. 여기도 야시장과 시내가 도보로 갈만큼 가까우나 리조트 자체는 깊이 들어와있기 때문에 아주 조용합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구요.
치앙라이에서는 대부분 추천하시는 퐁프라밧 온천(강추), 카렌 고산족 마을(비추), 반 루암밋 코끼리 마을(강추), 매싸이 국경(추천), 골든트라이앵글 보트 여행(강추), 센트럴 플라자(보통), 싱하 파크(비추), 화이트 템플(추천) 등의 여행지를 지역별로 나눠서 3일간 다녔구요. 내일 온천 한번 더 다녀오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모레 치앙마이로 이동하여 차 반납하고 방콕으로 가서 3일 보내고 귀국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거의 모든 끼니는 태사랑 식당 자료실과 지도를 통해 해결했구요. 역시 검증된 곳들이라 그런지 모든 가족이 만족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는 1~2인의 경우에는 썽태우가 나을 수도 있겠으나 우버 어플 까셔서 움직이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출발지, 도착지 지도에 표시하셔서 우버택시를 부르면 거의 10분안에 도착했구요. 요금도 썽태우나 툭툭이에 비해 오히려 저렴하고 에어컨 시원한 좋은 차들이 오고 또 흥정할 필요가 없고 도착시간이 정확하니 가족들이 움직이기가 아주 편했습니다.
태사랑 정보를 이용하면서 거의 모든 정보가 정확했으나 치앙마이 일본인 아주머니가 운영하시는 빵집(문 닫았는 줄 알았으나 아주 가까이로 이사가서 영업중),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강건너 시장 들어갈때 수수료(30바트로 인상)등은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네비를 사용하면서 두번정도 구글맵에 표시된 호텔, 관광지 주소가 완전히 틀린 주소로 되어 있어서 황당한 시골길 한 가운데서 당황한 적이 있고 나니 아이폰 애플 지도와 구글 맵을 양쪽 체크하면서 다녀야 하겠더군요.
정리되지 않은 정보를 횡설수설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혹시나 물으실 것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열심히 피드백 하겠습니다^^다시 한번 태사랑과 여러 정보 올려주신 여행 선배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