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한 여행중 팁들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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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한 여행중 팁들 정리해봤습니다.

창시기 30 1938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9박 10일간 태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여행인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여러가지 여행하면서

 

느끼고 접했던 팁들? 을 써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생소한 팁들을 쓰려고 합니다.

 

 

방콕

 

1. 방콕 돈므앙 공항-> 시내

 

저는 가족 세명이서 여행을 하니 최대한 편하게 다니려고 택시를 이용했는데 많이들

 

알고 계시는 우버택시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잘못 알려진 정보때문에 첫날부터

 

고생을 많이 헀는데요. 택시를 공항나오자마자가 아닌 육교를 건너서 잡으라고 해서

 

그렇게 우버를 처음 불렀는데 택시기사가 말도 안통하고 쥐피에스도 길이 세개 연속으로 있고 유턴도

 

번거로운 구조라 잘 안찍혔기 때문에 거의 웨이팅만 한시간을 넘게했습니다.. 결국 현지인에게

 

전화를 바꿔줘서 도움을 받고 택시를 탔죠. 이럴때는 차라리 퍼블릭택시랑 흥정해서 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고생을 했죠 ㅠㅠ

 

 

2. 방콕 도착후 입국심사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

 

유심을 갈더라도 줄을 선 후에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비행기에서 내린후 바로 입국심사 가세요!!

 

태국자체가 관광도시라 그런지 인천공항처럼 한번 확몰렸다가 빠지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행기에서

 

사람이 내리더군요.. 입국심사도 엄청 느리고 까다롭게하구요. 저희는 웨이팅만 두시간 했어요.

 

간단한 팁드리자면.. 일행있으시면 맨처음 사람이 영어하면서 뒤에있는사람들 가리키면서

 

쟤네 내 친구인데 영어못한다 하면 말안시키고 심사해줘요.. 저는 부모님이 진짜 영어못하셔서

 

그랬지만 앞에 일행은 다 한명씩 말을 하니까 엄청 오래걸렸다는..

 

 

3. 일반 택시가 꼭 나쁜가?

 

전 우버택시를 무조껀 사용하였는데 GPS 설정후 웨이팅시간.. 또 요금측정방법등

 

오히려 일반택시가 더 싸고 효율적인 경우가 있더군요. 특히 관광지가 아닌 일반적인 거리에서 말이죠.

 

또 일반택시운전기사분들은 경력이 있어서 길도 바로바로 잘 찾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짜뚜짝시장에서 돈므앙공항까지 우버택시로 350바트가 나왔었는데요, 일반택시를 잡아 탔더니

 

130바트+톨비 70바트 해서 200바트 나왔습니다. 

 

 

4. 쿠킹스쿨

 

전 나이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이라 '음식이 맞느냐 안맞느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인데요

 

태국의 대표적인 맛과 원리 등등을 처음 알아보고 경험시켜드리고 싶어서 방콕 입국 다음날 일정을 쿠킹스쿨을

 

했었습니다. 쿠킹스쿨은 태국음식을 직접 요리해보는 투어? 비슷한 것입니다.

 

부모님들 너무 맛있게 드셨고 남은음식은 포장도 해줬는데 다음날 아침도 맛있게 드셨습니다.

 

마싸맨? 카레에 그렇게 많은 종류의 향신료가 들어가는지 처음 알았네요 ㅋㅋ

 

수업 과정에서 시장에서 직접 장보고 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여러 식재료들과 태국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모님도 흥미로워 하셨습니다. 

 

하지만 수업자체가 영어로만 진행되므로 통역을 해드려야 합니다. 통역하느라 저혼자 중얼중얼대면서 수업좀 거슬리게 하긴했어요ㅋㅋ

 

영어가 그리 높은 수준도 아니고 중고등학생 영어수준이면 됩니다..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채소이름을 좀 외워가시면 도움이 될듯..

 

근데 수업자체가 좀 길게 진행되고 중간에 밥을 먹으면서 진행이 되므로 마지막 요리하실때는 졸려하시더군요 ㅠㅠ

 

강추까진 아니지만 덕분에 태국음식을 좀 전문적으로 알 수 있고 여행의 절반인 음식에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은 쿠킹스쿨을 잘 모르더군요. 대부분 같이 들은 사람들도 서양인들이었습니다. 태국 공식가이드북에도 쿠킹스쿨이

 

한페이지 차지하는데 말이죠

 

 

5. 왕궁 갈때 루트

 

카오산로드 근처에 숙소를 잡으셨다면 그냥 좀 걸으시기만 해도 왕궁을 도착하시지만 전 아속역이었습니다.

 

그래서 BTS 싸판탁신역까지 가서 배를 타고 갔었는데요. 파란색 깃발 배였습니다. 파란색깃발보트는 여행자보트입니다.

 

아마 딱 가시면 직원들 많고 친절해서 정거장은 찾기 수월하실거에요. 

 

전 원래 왕궁부터 볼 생각 이었으나 왕궁정거장 바로 전역이 왓아룬입니다.(정거장 이름이 기억안납니다 ㅠㅠ)

 

왓아룬부터 보신다면 중간에 강건너는 배를 한번더 탈 필요없이 루트가 짧아지죠.

 

하지만 왓아룬은 개인적으로 크게 볼게 없더군요. 그냥 화장실타일같은.. 가고싶은분은 가시되 아닌분들은 그냥 계획에서 삭제하시고

 

왕궁주변 돌아다니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아 그리고 강건너는 배 가격이 태사랑에서 봤던 정보랑 틀립니다. 오른것 같더군요. 

 

태사랑에서는 1인 3바트였으나 제가 갔을떄는 4바트더군요.

 

 

6. 짜뚜짝시장

 

공식적인 짜뚜짝시장이 아닌 짜뚜짝시장 외곽에 붙은 연장된 시장이 있습니다. 이 곳의 물건이 상대적으로 더 싸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애완동물 상가가 밀집되어있는곳이기도 한데 신기한 동물들이 많더라구요. 다만 동물 냄새나는거 싫어하시면 안가시는게 좋을듯해요.

 

짜뚜짝 지도에있는 pet코너가 아닌, 직원들한테 animal마켓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가시면 가실 수 있어요.

 

 

7.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는 낮에 갔더니 별로 볼게 없더군요. 그냥 작은 시장같았어요. 카오산로드는 밤 10시 이후인것 같습니다..

 

나이드신분들과 갈곳은 아니구요 ㅎㅎ 퇴폐적인 그런곳이 아니라 그냥 젊은 사람들 신나게 노는곳 같아요 홍대느낌

 

 

8. 대중교통이 더 빠를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택시가 제일 빠르다는 인식이 있지만 방콕은 진짜 트래픽잼이... 특히 아속역근처가 숙소였던 저희에게

 

트래픽잼은 오지더군요. 기사들도 돈을 더 받습니다. 지하철이나 수상버스 운하버스 타는게 더 이득일 경우가 많아요.

 

아속에서 왕궁갈때가 그랬죠.

 

 

 

꼬창

 

1. 방콕->꼬창 루트

 

전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던것중 하나가 이동루트였는데요.

 

때문에 방콕에서 새벽 여섯시전에 체크아웃을하고 바로 에까마이 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탔죠.

 

보통은 랭읍옵으로 추천하시던데요. 전 표를 사려고 할때 매표소직원이 뜨랏으로 가는 버스를 추천해주길래

 

그냥 탔습니다. 이 루트는 제가 사전에 준비한것도 아니라 걱정을 좀 헀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더군요.

 

뜨랏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바로 썽태우기사들이 사람을 모읍니다. 꼬창갈사람? 하구요. 

 

거기에 그냥 자연스레 껴서 가면 됩니다. 썽태우는 1인당 100바트정도 하구요.

 

그럼 바로 랭읍옵으로가서 표산다음 바로 선착장까지 또 갑니다. 배타면 끝입니다.

 

참고로 좀 비용을 절약할 팁을 드리자면 사람모으는 썽태우기사들 처음에 사람모을떄 거절하다가 어느정도 두세명 모인 썽태우

 

기사한테 가서 얼마냐고 물어보고 타세요. 한 50~70바트로 해줄거에요.

 

썽태우 기사들도 다 동네주민인것같던데 꼬창이 광광수익으로 먹고사는곳이라 납치당하거나 험한꼴 당할 걱정 안하셔도될듯..

 

암튼 전 로컬적인 방법으로 갔지만 복잡하신거 싫으시면 카오산로드 근처에서 걍 조인트티켓 사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가격은 제가 안봐서 모르지만 한 500바트면 적당한 가격일거라 생각되네요.

 

뜨랏버스정류장으로 가는 시간표는 랭읍옵(하루 두번)으로 가는 시간표보다 더 자주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모르겠으나

 

하루에도 여러번 가더군요. 낮에 아무떄나 가셔도 웨이팅 한두시간만 있으면 버스타실 수 있을거에요.

 

 

2. 선착장에서 내리고 론리비치나 화이트비치로 갈때 썽태우에 매달려타세요 ㅋㅋ

 

썽태우 뒤에 매달려 타시면 시원하고 꼬창 전경도 잘 볼수 있어서 좋더군요. 전 자리가 없어서 매달려갔는데

 

꿀잼이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방바오비치로 가신다면 매달리는건 추천안드립니다. 길이 엄청 험합니다

 

 

3. 현지여행사

 

가면 여러가지 투어나 서비스를 받는 여행사들이 엄청 많은데요.

 

생각보다 여행사들 가격이 담합이 되어있는지 다들 비슷비슷한 가격입니다. 제가 갔을떄는 스노쿨링투어 750바트였네요

 

그리고 서비스종류도 다 비슷비슷합니다. 

 

미니버스 서비스, 코키리트레킹, 낚시, 사격, 트리탑(나무위로 줄같은거 타는거인듯..)

 

정글트레킹, 스노쿨링투어, 스피드보트, 섬 하루 일주

 

모든 여행사가 이종류 서비스로 거의 운영합니다. 제 느낌엔 각각 여행사에서 손님 모집해서 각 가이드나 업체? 들에게

 

개런티 받고 손님 넘기는 시스템인것 같더군요. 꼬창에서 이동수단이 썽태우밖에 없어서 걱정을 좀 했는데

 

사실 꼬창은 어디 돌아다닐필요도 없더군요.. 그냥 숙소앞에서 돌아다니고 해수욕하러가고 하면 됩니다..

 

특히 전 꼬창 다음 일정이 파타야인데 태사랑에는 이동방법의 정보가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여행사들 미니버스 서비스가

 

잘 되있어서 풀서비스로 걱정없이 파타야 갔습니다. (참고로 꼬창->파타야 조인트 티켓 가격은 550바트)

 

 

4. 먹거리

 

저희 숙소는 화이트샌드비치였는데 방콕이나 파타야등 길거리 야시장중 꼬창의 야시장이 제일 건강했던것 같아요

 

뭔가 더 정직하고 양심적으로 판다는 느낌이랄까요.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또한 넝부아라고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식당이 있는데요. 여기선 뭘시켜도 다맛있더군요. 아!! 넝부아 가면 풋팡퐁커리 드실분들

 

풋팡퐁 커리 달라고하면 살아있는게 보여주면서 이거 맞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얼마냐고

 

물어보세요 꼭!! 600바트 막 이렇게 부르더군요. 그러면 소프트쉘크랩으로 달라고하세요.

 

뭐 딱딱한 살아있는 게로 드실분들이면 상관없으나 소프트쉘크랩은 더 싸고 먹기편해요.

 

얘넨 아마 200바트 할거에요.

 

얘네들도 장사하는 입장이라 이런식으로 약간의 장사짓하더군요. 대부분 넝부아 후기에 올라온

 

풋팡퐁커리는 소프트쉘크랩입니다.

 

 

5. 모기

 

사전정보에 모기가 많다고 해서 모기기피제를 방콕에서 준비해갔으나 모기가 없었습니다.

 

 

6. 깡시골은 아님

 

꼬창이 깡시골마을이란 소리를 듣고 갔으나 여행자들에게 필요한것들은 다 있습니다.

 

대형할인마트도 있고 약국도 엄청 많아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7. 술

 

해수욕장 주변이라 낮시간 해수욕할떄는 주류는 안팔더군요. 필요하시면 가기 전 도시에서 구입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파타야

 

1. 진리의성전

 

딱히 갈 곳이 없었지만 그나마 찾아간곳이 진리의 성전이었는데요. 부모님은 만족하셨어요. 건축물자체가 너무 거대해서..

 

가는 방법은 나끄아노선을 타고 가다가 멈춰서 걸어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한 1km은 걸어야 할겁니다.

 

아니면 택시잡아서 가셔도 좋습니다.

 

 

2. 파타야에 택시가 없다?

 

파타야 택시가 방콕만큼은 아니지만 길가다 많이 보였어요. 전 이용은 안했지만 서양인들은 많이 이용하더군요.

 

택시위에 대놓고 미터택시 이렇게 붙어있더라구요.

 

 

3. 나끄아 해산물 시장

 

시스템이 해산물을 사서 구워주는곳에 맡기면 꾸워주는시스템인데요. 괜찮았습니다. 양도 많고요.

 

팁을 드리자면 구워주는곳을 아무데나 선택하지 마시고 구워주는데마다 간이 테이블과 의자를 빌려주는곳이

 

있더라구요. 현지인들은 돗자리를 가져와서 바닥에 앉아먹지만 개도 많고.. 그렇더군요.

 

한 10바트씩 더 냈는데 간이테이블을 빌려줘서 잘 먹었습니다.

 

또 구워주는 서비스만이아닌 쪄주는 시스템도 있는데요. 스팀이라고 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새우는 구워먹고 생선은 쪄달랬더니 쪄줬구요. 그냥 생으로 쪄주고 구워주는게 아닌 얘네들이 약간의 간? 은 하더군요.

 

맛있었습니다. 또한 전 부모님 일단 자리잡아드리고 편의점을 찾아서 맥주랑 물티슈 따로 사갔습니다.

 

뭐 이정도 센스만 있으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4. 마사지 

 

파타야는 보통 길가다보면 200바트 한시간이더라구요. 방콕이 250~300바트 하는것과 비교하면 가격도 더 쌀뿐더러

 

실력도 개인적으로 더 좋아보였어요. 부모님은 파타야에서 받은 마사지를 손으로 꼽으셨습니다.

 

 

5. 좀티엔노선과 싸이썽도로(가장 시내에 있는 도로)는 이어져 있더라구요.

 

특이한게 좀테엔에서 싸이썽도로로 들어가는 노선은 이어져있어서 갈아탈 필요가 없지만

 

반대방향으로 해변도로에서 좀티엔으로 나갈때는 갈아타야 되더군요.

 

 

6. 썽태우 개편함

 

솔찍히 노선썽태우 너무 편했어요. 방법만 좀 아시면 걱정하실필요는 없으실듯 합니다ㅋㅋ

 

서양인들은 다른 노선들 잘 이용하던데 한국에서 알려진 정보에서 노선들은 좀 한정되어 있는것 같더라구요.

 

 

 

 

기타 팁

 

1. 아이스박스

 

이건 제 아이디어였는데요. 한국에서 천으로 된 아이스박스를 하나 가져갔습니다. 쿨러백이라고도 하죠.

 

아주 잘 썼어요. 당일 일정 전에 냉장고에서 얼음물을 꽝꽝 얼려서 두개정도 넣고 그 안에 과일이나 물들을 넣고 다니시다가

 

부모님 더워하시거나 출출해하시면 한개씩 드리세요. 만약 이게 없었다면 중간중간 덥다고 물 엄청 사먹고 편의점이랑

 

슈퍼찾느라 시간많이 들었을것 같아요. 호텔이라 냉장고 없으시면 마트에서 얼음보따리 따로 팝니다. 가격도 1000원 이하였던걸로

 

기억해요. 

 

다만 혼자 다니면 그냥 사먹는게 나을것 같아요 ㅋㅋ

 

 

2. 맛집

 

맛집은 케바케입니다. 꼭 여행자들끼리 많이 알려진 곳들이 맛있지 않을경우도 많고 그냥 길가다가 들린 밥집이 더 맛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말씀드리고 싶은건 태국가서 먹을 걱정 할 필요는 없더군요. 전 여행준비때 관광지 주변에 음식점 한두개 찍어놓고 갔는데

 

막상 가니 주변에 널린게 음식점이고 제가 준비해갔던 음식점이 다른 음식점보다 맛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3. 이동하는 날 일정은 비워두는게 맘편하다.

 

저희는 방콕->꼬창->파타야->방콕 일정이었는데요. 예를 들어볼게요

 

방콕->꼬창 이동시에는 걱정이 많은 루트였으나 딱 일곱시간 걸려서 왔습니다. 물론 긴시간이지만 한치 막힘도 없이 딱딱 해서 도착했죠.

 

꼬창 숙소 체크인시간이 오후 두시였는데 한시에 도착했으니.. 더 일찍 온거였죠. 때문에 이날은 해수욕도 하고 시간 여유가 많았죠.

 

하지만 반대로 꼬창->파타야는 미니버스로 걱정없이 가는 루트였으나 길이 막혀서 10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도만 봐도 아시겠지만

 

방콕보다 파타야가 꼬창에서 가깝습니다. 하지만 더 오래걸렸습니다. 전 예상이동시간을 다섯시간으로 잡고 오전 11시 출발, 오후 4시 도착으로

 

예상했어서 저녁에 티파니쇼를 예약할까도 했었으나 안하길 잘했던 거였죠.

 

여행 도시간 이동날은 예약해야하는 투어나 일정은 뺴놓고 맘편하게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4. 두리안과 망고스틴이 없었다.

 

시장상인들에게 물어보니 1월에는 두리안과 망고스틴이 없는 떄라더군요. 백화점같이 큰 마켓에서는 아예 망고스틴과

 

두리안은 안팝니다. 시장에서는 팔긴하는데 비싸구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뭐 다소 산만하게 정리했는데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거나 수정 보완필요한부분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ㅠㅠ

 

저도 처음 여행하는거라 걱정 많았지만 막상 준비하고 가니 부모님은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30 Comments
암비 2017.01.29 22:23  
멋지십니다~!!  부모님까지 모시고도 참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공부 많이 하셨나봐요~ ^o^

대단하십니다~~!!!


(파타야 택시는 뭔가 좀 묘해요.  그랩택시로만 한번 이용해 보긴 했는데...  지붕에 미터택시라고 붙여는 있는데... 미터기는 본 기억이 없어요 ㅋㅋ  가격딜해서 가야 하나 보더군요.  그랩으로 부르는 게 속 편할듯...)
창시기 2017.01.30 02:24  
감사합니다. 저도 파타야 택시는 안타봐서 모르지만 택시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서양인들은 잘 이용하더군요
쏨땀이 2017.01.29 22:27  
꼼꼼하게 메모잘하셨네요.
정성이 많이 깃들여진것 같습니다.
여행하랴 메모하랴 이게 메모란게 은근 귀찮은놈이 아닌데
깔끔하게 정리정돈 잘해놓으신 서재를 보는느낌입니다.
창시기 2017.01.30 02:25  
메모한게 아니라 여행후에 생각난것들 정리했습니다ㅜ 그래서 난잡한 감이 있네요ㅜ 감사합니다!
didclrl 2017.01.30 00:02  
생생한 팁들이네요ㅎㅎ 여행갈때 참고하겠습니닷!!!!!
창시기 2017.01.30 02:26  
아마 이 글은 기본적인 정보들을 보시고 확인하시는게 좀 더 편하실거에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코지같네 2017.02.02 10:38  
고맙습니다~^^ 우버 택시가 좋다고 하던데 시간대비 효율이나 짜증난거 생각하면 별루네요..
창시기 2017.05.17 08:51  
네 생각보다 가격도 막히는시간 뭐다하면서 플러스알파가 많더군요... 길은 하나도 안막혓는데;;
아이리스12 2017.02.03 00:02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ssumjin 2017.02.06 00:14  
저도 어머니 모시고 가족들 전체 놀러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곰돌이s 2017.02.07 04:44  
와... 진짜 도움되는것들만 딱딱 정리 잘 하셔서 적어주셨네요,
ellena712 2017.02.14 16:52  
우와... 저도 지금 파타야 + 방콕 으로 엄마랑 여행 계획 짜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요!!! 감사합니다.
이산호 2017.02.25 03:51  
도움되는 정보가 너무 많네요 혼자 여행가는데 어째야될지 막막합니다.ㅍ
고양이는고롱고롱 2017.03.03 11:45  
실제로 겪지 않으면 모를 정보들 꼼꼼하게 잘 전해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이망고 2017.03.21 14:00  
저도 부모님과 가족들과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많은 정보감사합니다
푸른인간 2017.03.21 23:50  
많은 정보감사합니다.
으니찌니맘 2017.03.23 11:21  
아이스백은 최고네요~ 여행갈때 얼음물 얼려 다니기 딱이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숌사탕 2017.04.04 11:27  
진짜 생생하고 도움되는 팁이네요! 더위 많이 타는데 아이스박스.. 도움 많이 됐어요~
창시기 2017.04.25 22:45  
직접해보셨나요?
사와디갑 2017.04.11 15:47  
멋지네요, 저도 부모님과 여행갈때 참고하겠습니다.
차차무 2017.04.14 22:57  
저도 부모님모시고 갈생각에 어려웠는데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방콕-뜨랏 이동거리를 감당하시던가요?? 저는걱정이...
창시기 2017.04.25 22:43  
저희부모님은 감당 하셨습니다. 방콕에서 꼬창가는길은 중간중간 배도타고 썽태우도 처음타보시고 하는거라 재밋어하셨어요. 근데 꼬창에서 파타야가는길은 예상시간보다 너무오래걸려서 파타야 도착하시자마자 주무시더군요
창시기 2017.04.25 22:44  
글구 생각보다 버스가 좋아요 ㅎㅎ 중국인들이 사온 버스라는데 2층버스인가? 그리고 좌석도 좋고 다리도 쭉 뻗을수 있었어요 ㅎㅎㅎ
달을쏘다 2017.05.05 23:23  
저도 엄마 모시고 가려고 하니 걱정이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창시기 2017.05.07 07:43  
부모님모시고 간 여행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궁금한것 최대한 도와드릴테니 댓글 더 주시면 알려드릴게용 ㅋㅋㅋ
양지방이올 2017.05.06 16:16  
정말 좋은 팁입니다. 이번 여행에 꼭 필요한 소스이네요 감사합니다
창시기 2017.05.07 07:43  
감사합니다 ㅎㅎ 정보가 잡다하니 더 궁금하신거 따로댓글주시면 알려드릴게요
늉이 2017.07.03 12:00  
저도 이번에 가족여행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밍기젹 2017.07.03 16:22  
부모님과의 여행인데 많은곳 다녀오셧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비천혜검 2018.01.02 12:59  
저도 가족여행이라 챙길게 많은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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