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쏙 랏차쁘라파 댐 1박2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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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쏙 랏차쁘라파 댐 1박2일 투어.

두산 5 617

17년 1월17~18일. 전날 카오쏙 숙소인 morning mist 에서 1인 2,500밧 으로 예약. 수상방갈로1박,4식 포함.

모든 여행사가 가격 동일 합니다만 어디서 예약 하는지에 따라 묵는 숙소가 다를수 있습니다.

저희는 스마일방갈로 에서 묵었는데 시설이 수상방갈로 치고는 괜찮은편 이었습니다. 개별욕실이 있습니다.

당일투어 해보신분은 보셨겠지만 점심먹는곳의 방갈로를 보면 화장실도 없고 아주 허름한 방갈로지요.

카오속 타운에도 스마일이란 숙소가 있는데 아마 같은 계열인것 같습니다.

 

고구마님의 당일투어 경험담 입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asic&wr_id=5162&sfl=wr_subject&stx=%EC%B9%B4%EC%98%A4%EC%8F%99&sop=and

 

 아침 9시에 숙소에서 픽업. 보통 미니밴으로 하는데 우리들은 30여명타는 버스로 갑니다.

한시간여 이동후 로컬 마켓에 들립니다. 여기서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 일회용 정글 트래킹화를 필요한 사람은 사라는데 사지 마시길.

일반 조리보다 더 미끄럽습니다.

후레쉬도 없는사람은 사라는데 살 필요 없습니다.동굴투어 할때 다 줍니다.

10여분더 이동후 선착장에 도착 합니다. 1인 300밧 국립공원 입장료를 지불하고 배에 오릅니다.

한시간 이상 배로 이동하는데 주변 경치가 볼만 합니다. 

수상방갈로에 도착하여 방을 배정 받고 점심먹기전까지 수영도 즐기고 카누 탈사람은 카누를 타면 됩니다.

방키가 필요하면 키 디파짓 300밧에 키를 줍니다. 물론 키를 반납하면 300밧 그대로 돌려줍니다.

점심식사는 밥과 3가지 반찬, 과일을 부페식으로 먹습니다.  맥주도 비싸지만 사먹을수 있습니다.

1시30분경 동굴투어를 하러 출발합니다. 배로 약20분 이동후 정글 트래킹으로 4~50분 이동합니다.

요즘 이쪽지역으로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진흙길이고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가슴까지 차는 물길도 건너고 합니다.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고 노약자도 즐길수 있는 정도의 코스입니다. 미끄러져서 넘어지지만 않는다면.

여기서 넘어지는 사람들 대부분이 시장에서 산 트래킹화를 신은 사람들 입니다.

 

남 탈루 동굴 입구에 도착하여 동굴 트래킹을 합니다.

제가 당일투어로 동굴트래킹을 두번 해보았는데요. 한번은 중간까지만 갔다 돌아나왔고, 한번은 동굴을 관통하였습니다.

당연히 관통하는게 훨씬 스릴있고 재미있습니다.

이번에도 관통하기를 바랬는데 도착해보니 나오는 곳 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관통 못한다네요.

관통하면 들어가는곳과 나오는 곳이 다르거든요.

처음했을때 갔던곳 보다는 좀더 깊이 들어갔습니다. 밧줄타고 폭포같은곳도 올라가고 약간의 스릴이 있네요.

깊은곳은 목까지 물이 찹니다. 키작은 여성들은 남자가 도와줘야 됩니다.

동굴 트레킹할때 방수팩이 필수 입니다. 질좋은 방수팩.

가이드가 동굴입구에서 맡아주지만 만약 관통하는코스로 가면 나오는곳이 다르니까 동굴 입구에 둘수 없습니다. 

방갈로로 돌아오니 5시쯤 되었습니다. 서양사람들은 바로 호수로 점프해서 수영을 즐깁니다.

수심이 깊기때문에 수영에 자신없으면 구명조끼를 입고 하든지 튜브를 가져가던지 하세요. 아님 카누를 타던지요.

저녁을 먹고 7시부터 한시간 동안 나이트사파리를 한답니다. 배만타고 다니는거 랍니다.

저녁메뉴는 생선튀김이 추가 되는군요. 제가 태국여행 다니면서 본 가장큰 생선튀김 입니다. 한50cm는 족히 넘을.^^.

마침 비가 와서 나이트사파리는 취소가 되었답니다.

저는 사파리를 안가고 방갈로에서 맥주나 한모금하면서 있을려고 했기에 상관없습니다.밤에 나가봐야 동물보기가 쉽지 않지요.

 

다음날 아침 먹기전에 오전사파리를 나갑니다. 7시에 출발. 배만 타고 다니면서 동물 찿아다니는 겁니다.

야생원숭이 몇마리 보고 돌아 옵니다.

8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9시에 배를타고 또다른 동굴로 갑니다. 이 동굴은 마른동굴(dry cave) 이랍니다.

가는도중에 화보에 나오는 3단봉우리(?)에 들리고 1시간정도 이동후 동굴입구 도착.

이동굴은 약1.5km정도의 약간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조금 힘들지만 할만합니다.

동굴 구경후 내려와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약간의 물놀이를 즐기고 선착장으로 돌아갑니다.

타고온 버스로 카오쏙 숙소로 오니 3시쯤 되었습니다.

 

카오쏙 숙소를 미리 예약하였다면 카오쏙 버스정거장에서 숙소로 전화하면 대부분 무료픽업 온답니다.

걸어가도 될만한 거리지만(약1.5km) 미리 연락하고 픽업 받으세요.  morning mist 095-356-3466.

썽태우가 호객하는데 1인 50밧 달라는군요. 저는 푸껫에서 출발하였기에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지만.

끄라비나 쑤랏타니에서 여행자밴이 다니니 여행자밴이 편합니다. 여행자밴은 숙소밀집지역까지 데려줍니다.

카오쏙이 참 좋은데 다른곳 보다 물가가 비싼편이라 ,아니 저렴한 곳이 없습니다. 거의 일률적인 가격.

여행사들도 담합(?)인지 깍아주면 제제받는다 하더군요. 전에는 조금씩 깍았는데.

 

수상방갈로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해 보는것도 참 좋았습니다.

아마 날씨만 맑았다면 수많은 별들이 함께 했을것 같은데 구름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89ebd6bd0b0da131e76e8a147a90be48_1485305183_8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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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간 마른동굴(?)입구.


 

 

 

 

 

 

 

 


 

 

5 Comments
펀낙뻰바우 2017.01.25 15:40  
수상 방갈로들의 시설이 나날이 훌륭해지는군요.

폭우 내리면 동굴 천장까지 물이 금방 차 오르는 남 탈루 동굴 항상 조심해야 하는 곳입니다...몇 년전에 러시아 관광객이 동굴에서 물이 불어나 못빠져나와 사망한 사고도 발생했었어요.

좋은 소개 감사드립니다.^^
두산 2017.01.26 08:19  
헉~ 그런일이 있었군요..
비가오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가이드를 믿고 하는건데.........
요술왕자 2017.01.30 00:29  
저도 다음 번엔 꼭 1박 해야 겠어요.
잘봤습니다~
두산 2017.02.01 09:00  
이정도 숙소면 아마 고구마님도 불만 없는 방갈로 일겁니다.^^.
프로그 2017.03.18 14:2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만사를 제처놓고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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