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와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 봅니다.

여행가시는분 참고하세요 ^^;;

1. 환전

    개인적으로 수완나폼 공항 지하의 벨류플러스가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공항철도 이용하시는 분은 지하 철도 매표소 바로 옆에 있는 벨류플러스 이용하세요

   환율도 좋고 이용하기도 편리합니다.

      환율은 씨암 센트럴월드 옆 빅씨 뒷편 슈퍼리치가 제일 좋기는 하지만 줄도 길고

     일부러 뒷편으로 걸어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그 외 카오산 레인보우환전소나 아속역내에 있는 슈퍼리치는 환율이 비슷합니다.

2. 관광..

  - 국상기간이라서 대부분 너무 조용하네요..

 - 카오산 로드는 음악이 안나와서 그냥 남대문 시장 분위기 입니다 ㅋㅋ

 - 클럽들은 대부분 문닫고 영업하구요. 유흥쪽은 아속역 카오보이소이를 그냥 지나가봤는데 

   첨엔 문닫은줄 알았어요... 간판은 불 다꺼져 있고 직원들 전부 까만색 옷입고 있어요.. 상가분위기  ㅎㅎ

 - 반대로 야시장은 좀 괜찮네요.. 월~수까지는 씨암 센트럴월드와 빅씨사이 있는 조그만 야시장 추전이구요 목~일은 딸랏록파이 1이나 2 추천해드려요.. 여기가 카오산보다 음악소리가 더 크네요 ㅋ

 - 아시아티크는 그냥 부모님 대동 해서 다니는 관광코스...

 - 짜오프라오강 근처 야간 관광은 별로 인거 같습니다.

 - 왓와룬사원.. 공사관계로 사원에 올라가지 못합니다. 입장료내고 밑에서 보기만 할 수 있구요

   야간에 조명이 안들어와요.. -_-;; 건너편 더데크 위층 아모로사 바에서 대기타면서 있었는데 조명이 안들어 오네요.. 그냥 밋밋.. 라마8세 다리에도 조명이 안들어 와요..

  - 국상기간이라서 그런거 같은데.. 짜오프라오강 야경은 비추입니다. 리버 크루져도 비추구요..

  - 대신 시르코, 문바 등의 루프탑바는 꼭 가셔야 할거 같네요 ㅋ

  - 개인적으로 수상시장 등의 투어는 별로였고 쿠킹스쿨은 진짜 잼있어요.. 쿠킹스쿨 추천요 ㅎㅎ

  - 주말시장인 짜뚜짝시장은 한번은 가볼만해요.. 한번은. 

3. 교통

  - 방콕은 지상철이죠 ㅎㅎ. 관광욕심이 좀 있으시면 일일패스로 다니세요.. 하루정도. 걷기 귀찮을때 한코스씩 타고 다니기 좋아요 ㅎㅎ. 관광하고 한코스타고 가서 밥먹고 다시 한코스타고 와서 관광하고... 뭐...ㅎㅎ

 - 택시는 지나가는 차 잡아서 타면 별 무리는 없는거 같아요.. 대신 요금이 좀 빨리 올라가는 체감이 있네요..

 -  개인적으로 러시아워시간대나 시암등의 중심가만 아니면 우버 추천해요.. 두번 추천해요.

   두분이상 가시면 프로모션 코드 서로 공유하시면 1인당 3번 70바트씩 할인됩니다(추천인이 2번 사용하면 1번 프로모션이 들어 와요). 체감상 그냥 우버를 타도 택시보다 요금이 적게 나오는거 같아요 ㅎㅎ 대신 건물안에서 부르지 마시고 길가에서 불러서 타세요... 우버기사들이 GPS오류 때문에 건물 안쪽으로 안들어 오고 입구쪽에 주차해서 전화합니다. 태국어로 쿨럭... 꼭 길가에서 부르세요..

 - 카오산 쪽에 있으시면 수상버스 이용하세요.. 요금도 싸고 강바람도 맞고.. 잼있어요 ㅎㅎ

4. 맛사지

 - 맛사지는 워낙 개인차가 크고 맛사지사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려서 딱히 추천해주고 싶은 곳은 없어요.. 괜히 비싼 샵에 갔다가 엄청 실망하고 돈 날리고 나오는 경우도 있고.. 팁주기 싫어도 분위기상 주고 나오는 욕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굳이 좋은데 찾아 가기 보다는 근처 마사지 샆에 가는걸 추천드려요..

 - 방콕에 오래 있으면 단골 마사지사 지명해서 다니는게 좋지만 그게 아닌 이상은 복불복이라..

  동네 마사지샆 추천해요.. 헬스랜드도 가격대비 괜찮구요.. 아속 터미널 21 렛츠릴렉스.. 욕나오네요..ㅎㅎ  마사지샆은 저녁이후에는 패스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운거 같네요.

5. 식당

 - 카오산쪽 식당은 다 비슷한거 같네요.. 검색해서 나오는거랑 비슷하구요..

  대신 나이소이 국수집 가격 많이 올렸네요.. 80바트 정도 합니다.(꾼뎅꾸어잡은 40~50바트구요)

 - 유명한 아속 터미널21 푸드코드 추천드려요 ㅎㅎ. 씨암 빅씨 4층에도 비슷한 푸드코드가 있긴한데 터미널21이 더 다양해서 좋아요.

 - 망고가격이 올라서 마트에서 망고사는 가격이나 망고탱고에서 휘래쉬망고 시켜서 먹는가격이나 비슷하네요. 두곳다 망고 1개당 150바트 정도 합니다. 저렴하게 드실려면 재래시장에 가서 사시는게 좋은 거 같구요. 망고탱고 가실꺼면 씨암쪽이 더 맛있어요 아시아티크는 불친절하고 맛도 없어요

 - 망고스틴은 마트나 시장에서 꼭 말랑한거 골라서 사세요.. 짜뚜짝 시장 등에서 담아서 주는 망고스틴 다 딱딱하고 상해서 버려야 합니다. 차라리 까기 귀찮터라도 작은크기 망고스틴 사서 먹는거 추천요.

6. 기념품.

 - 여권케이스 많이 하시는데 ㅎㅎ

   평균정가 100바트 입니다(이름 무료) 아시아티크 입구에 140바트 ~ 120바트 까지 받는 곳도 있는데 안쪽으로 들어오면 다 100바트 해요.. 다른 야시장이나 주말시장 쪽도 100바트 구요

  당근 가짜 가죽입니다.

 - 진짜 가죽 여권케이스 파는 곳도 있는데 300바트 이상 받아요..

 - 야돔은 아시아티크가 진리네요(5개 90바트 찾으면 나와요).. 다른곳은 20~30바트 정도 더 비싸네요.  

두서없이 막 적었는데.. 여행에 도움이 되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