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 밤에 거리에 나갈 땐 여권, 핸드폰, 지갑은 안전금고나 옷핀으로 고정하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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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 밤에 거리에 나갈 땐 여권, 핸드폰, 지갑은 안전금고나 옷핀으로 고정하고 나가세요.

울산태화강 41 3859

우돈타니서 제 아들이 밤에 아이스크림 사 먹으러 간다고 나가더니 지갑 홀랑 털려서 들어왔네요.^^

 

아가씨들 있는 바를 지나가는데 호객행위로 6,7명이 갑자기 달려 들어 두 손을 잡고 끄니 속수무책으로 당할듯하네요.

한 손씩 잡고 끄는 동안 다른 아가씨가 지갑을 터는 수법이네요. 두 손이 묶이니 방법이 없을듯.

참 눈뜨고 코 베 간다더니... 이런 경우는 건장한 체구라도 별로 도움이 안 될듯~~~

 

다행히 여권은 크로스백 안쪽 지퍼에 있어서 무사했구요.

핸드폰은 충전한다고 두고 가서 안 털렸네요.

지갑과 약간의 돈만... 친구들 선물이나 먹을 거 산다고 돈 좀 달래서 우리돈 5만원 정도의 밧과 달러 줬는데 그거 홀랑 털렀어요. 어찌 생각하면 다행이지요. 가장 중요한 건 안 털렸으니...돈도 안 많아서 다행.

안 그래도 앞에 외국인 남자 두 명 가는 거 아가씨들이 달려들어서 두 남자들이 떼느라 애를 먹는 거 봤다는데... 그들은 괜찮은가? 싶네요.

저녁 먹으러 같이 나갈 때 보니, 아가씨들 여러명이 밖에 의자에 앉아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더니...

 

치앙마이서도 아가씨들이 호객행위를 한다고 하던데 남자들 여행은 좀 조심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저랑 같이 다닐 때는 안 그러던데 혼자 나가니 여기저기서 이쁜 아가씨 있다고 하더래요.

 

혼자 나갈 때는 돈을 프론트에 맡기고 나가고 보관증을 받든지, 안전금고에 귀중품 넣고 잃어버려도 상관없는 약간의 현금만 크로스백안쪽 지퍼에 단단히 넣고 옷핀으로 채우고 나가세요.

안전금고가 없다면 자신의 캐리어에 넣고 락 걸고 나가는게 그나마 안전하지 않을까요? 했는데...

근데 답글 보니, 숙소에 귀중품을 캐리어안에 두는 건 위험한 거 같네요.

크로스백 안쪽 지퍼에 넣고, 옷핀으로 이중으로 잘 잠그세요.

혹 그런일 당하면 욕하고 소리지르며 가방부터 가슴으로 움켜쥐고 주저앉아 버리시든지...

 

나가서 쓸 약간의 돈만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두시구요.

요즘 지퍼팬티 좋던데 그런 거 이용하시든지... 아무 것도 아닌 옷핀이 굉장한 힘을 발휘하니 옷핀을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남자 혼자는 밤에 안 돌아다니는 게 안전할 거 같구요. 그리고 나가야 한다면 귀중품은 안전조처를 취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방콕 카오산로드 주변은 워낙 관광객으로 넘쳐서 그 정도는 아닌듯하나 어쨌든 지갑 잘 간수하시길....

41 Comments
가자가 2016.07.14 12:36  
안전 금고에 두고 분실하시분 적지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몸에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우나 좋아하지만 외국에서는 절대로 안갑니다

님 아드님 경우는 처음 본 것이데 기억해 두어야 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남들이 말하는 술마시기는 안합니다
울산태화강 2016.07.14 13:05  
저도 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귀중품일수록 몸에 지니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절대로 숙소에 두고 가거나 캐리어에 넣지 마라고.. 항상 주장합니다.
근데 저 경우를 당하면 어떤 건장한 남자라도 당할 수밖에 없을 거 같더라구요.
내꿈은관광인 2016.07.14 12:3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술마시기 좋아해 방콕에서도 지금 치앙마이에서도 밤거리 돌아다니는데 지갑도 안들고 다닙니다 딱 밤에 나갈때는 오늘밤 소비할 돈만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울산태화강 2016.07.14 14:38  
치앙마이로군요. 제 경험으론 트레킹은 하루만 해도 충분할듯 했습니다. 1박2일이나 2박3일은 너무 지루할듯... 자신에게 맞는 걸로 하루에 한 두가지씩 하는 것이 더 좋을듯했어요. 개인의견입니다.^^
현지투어여행사에 다양한 투어프로그램 있으니 참고하세요.

도이수텝과 몽족마을을 썽태우로 가는 것도 좋았어요.
저 곳을 가려면 치앙마이동물원이나 치앙마이 대학교로 가서 썽태우투어를 신청하는 게 그나마 싸게 갑니다. 중간에 있는 궁전(이름이 생각 안나네요.)도 같이 가도 좋을듯합니다. 그러면 하루 관광거리 충분할듯하네요. 인원이 모이면 더 싸게 가고 인원이 안 모이면 좀 비싸게 가야하는데 좀 기다리면 한 팀 정도만 와도...싸집니다. 근데 얘들이 장난을 좀 치니 신청 잘 하세요. 제가 갔을땐 궁전은 크로즈여서 못간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어요. 두 곳이 아무리 오래봐도 1시간씩 해서 2시간이면 떡을 치는데 세 곳을 보면 3시간은 걸리니 거짓말 하더군요. 자신의 시간을 세이버하기 위해서...
순서는 아래로부터 도이수텝-궁전-몽족마을입니다.
클래식s 2016.07.14 13:07  
저 수법으로 나나역 근처 지나면서 당하신분들 후기 봤습니다. 우르르 달려들어서 대놓고 뺏고 달아나는 방법이요.

 안전금고도 털린 사례가 있으나 그래도 안전금고가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금고 이용시에는 테이프를 발라서 뜯으면 자국이 나게 하심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캐리어에 돈지갑을 보관하는건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숙소 캐리어가 털리는 사례는 너무 많습니다.  인터넷에 뒤져보면 캐리어 제품군별로 여는법 많이 돌아다닙니다.  락이나 캐리어나 열려고 맘먹고 공부해서 열려면 열수 있습니다.
purplish23 2016.07.25 11:29  
우르르 달려든다니... 어휴.. 무서버.. 단단히 준비 해서 문제 없게 해야겠어요!
랑구 2016.07.14 15:41  
헐 남자는아니지만 너무늦게는 안다녀야겠네요
방콕이글이글 2016.07.15 11:22  
태국이 안전하다고 들었는데, 이런 저런 글 보니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네요... 걱정입니다.
zipper 2016.07.15 15:22  
먼저 사례를 공유해주신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태국이 안전한 이유는
가기전에 안좋은 사례들을 많이 공부하고 가셔서 그렇습니다.

여행가기 전 공부는 여행을 즐겁고 안전하게 해줍니다.

태사랑에서도 클래식s 님의 정보는 정말 확실하게 믿고 공부할 만 합니다.
까망두부 2016.07.16 15:00  
진짜 조심해야겠네요 하도 호객행위가 심한곳이니
슈틸리케 2016.07.16 18:37  
아가씨들도 그런짓을 하는군요 어이가없네요 조심하겠습니다
공심채 2016.07.17 00:02  
아마도 쏘이 쌈판타밋의 Top Mansion 같은 곳에 숙박을 하셨나보네요.. 작년에 갔을 때만 해도 호객행위가 심하지는 않던데.. 안 쪽으로까지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저런 일도 발생하는군요..
죠킴 2016.07.19 12:18  
ㅠㅠ 그럼 캐리어는 어디다가보관해야하나요ㅠ
울산태화강 2016.07.19 14:21  
캐리어 보관은 위험하다니 제가 적은 방법으로  옷핀 이용하세요.
지퍼팬티도 안전합니다.
마사지사 2016.07.20 10:01  
으아 너무 위험하네요.
지퍼팬티라니 ㅠㅠ 그래도 그렇게 하기에는 좀 그렇고.
정말 위험하군요. 아 두렵습니다
울산태화강 2016.07.20 12:40  
너무 두려워 안 해도 되구요. 그들의 머리꼭대기에 앉으면 됩니다.
지퍼팬티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지퍼팬티는 목걸이지갑과 복대와 같이 안전하게 내 돈을 보관하는 장소인데 저 중 가장 안전합니다.^^ 내 돈을 잃어버리고 여행을 계속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하는 안전한 비책이라고 생각하세요. 전 친구가 하고 있는 걸 봤는데 처음엔 저도 뭐 그렇게까지? 라고 생각했는데 가장 안전해 보였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위험이 줄어듭니다.
purplish23 2016.07.25 11:31  
맞아요 안전하면 장땡이겠죠?! 안전하게 놀다와야 기분도 좋구..! 저도 좀 그렇지 않나 생각했는데 안전한게 장땡..
ahngo13 2016.07.24 09:30  
오늘 태국으로 출국하는데 걱정이 많이되네요.. 지퍼팬티 사기엔 너무 늦은 것 같구요.. 음.. 옷핀으로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옷핀으로 고정을 시켜놓은건가요 돈을?? 아니면 지갑을??
울산태화강 2016.07.24 22:51  
크로스백 안쪽지퍼에 돈만 넣고 그 지퍼고리를 옷핀으로 고정하는겁니다
그날 쓸돈만 따로 빼놓고. .
그리고 천으로된 크로스백 바깥잠금고리도 이중으로 옷핀으로 고정시키기도 하던데 좀 귀찮을 거고, 안쪽지퍼만 옷핀으로 고정해도 될겁니다.

지갑은 두고가세요.
부피도 있고 그거만 빼가기 좋으니까요
모오모모 2016.07.24 09:35  
혼자 가는데 태국은 조심해야겠네요ㅠ 아무리 건장해도 진짜 5~6명이 한번에 달려들면 손 쓸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ㅠ
띠띠빵빵 2016.07.28 10:44  
조심해야겠어요 ㅠ
밀림이 2016.07.28 13:26  
저는 방콕에서 휴대폰 털린적 있어요..ㅜ 연락도 못하고 완전 멘붕왔었네요...ㅜㅜ
윌리엄스 2016.07.28 13:49  
안전금고가 위험하다? 처음 알았군요.
달여울 2016.08.02 10:53  
와 생각도 못했는데 물건 보관이랑 휴대할 때 많이 조심해야겠네요.. 어떻게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제라디네 2016.08.03 11:09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남자들도 타깃이 될 수 있네요...속수무책
soeunnim 2016.08.08 15:24  
와 진짜 무섭네요.......
무소의뿔 2016.08.10 19:4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두눈 다 뜨고 있는데도 저렇게 당하네요..
저런 경우라면 누구라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inmagic02 2016.08.22 12:41  
어느 상황에서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조심해야겠네요
reincarnation 2016.08.25 09:22  
무모하게 겁없이 돌아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제가 운이 좋았군요.... 조심해야지요
빗속을나르다 2016.09.07 16:28  
방콕은 안전할 줄 알았는데 패거리가 붙어서 털어간다니 ㅎㄷㄷ 하네요..
지퍼 옷핀 락이 최고의 방법인거 같네요..
몸에 붙어 있으니까... 항상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태국여행완전초보자 2016.10.03 22:46  
혼자 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정말 조심해야겠네요..ㅠㅠ
subrulegacy 2016.10.31 20:29  
안전금고도 위험하다는 사실... 좀 놀랍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닌다.
한그루 2016.11.06 20:07  
갑자기 여러 명이 달려들면 정신없을거 같아요.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네요.
옷핀으로 소지품 단속해야겠어요.
YourMaster 2016.11.08 17:32  
아...혼자 태국 여행가려고 했는데 단단히 방비하고 가야겠군요.
롤베 2016.12.18 21:35  
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돈 털리고나면 멘붕올것같네요
범미르 2017.01.22 17:33  
정말 정신 바짝차려야겠어요. 아무튼 되게 속상하셨겠네요.
느림느림 2017.02.05 00:12  
돈도 그렇지만 핸드폰  털리면,
완전 미아 될지도 모르는데.
배낭, 크로스백 잠금장치 ㅎㅎ
summmer 2017.02.21 00:20  
여행 한두번 다녀본것도 아닌데 이런 글 볼때마다 경각심들고 괜히 떨리고 그렇네요ㅠㅠㅋㅋ
하지만 이번에도 조심히 잘 다녀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립투더인니 2018.02.23 15:41  
안전 금고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댓글보고 알고갑니다ㅠㅠ
레이더 2018.04.16 12:10  
크로스백 하나 메고 한손으로 붙듣고 다니면 안전합니다 ㅋㅋ보기엔 좀그래도 나쁜일겪는것보단
좋잖아요 ㅎㅎ
dawn111 2019.01.19 01:34  
저도 방콕은 소매치기 좀 괜찮을줄 알았는데..대비해야겠네요. 숙소 캐리어에 돈을 두려고 했는데...지퍼팬티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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