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소소한 정보]방콕에서 치앙라이
새벽비행기라 어찌나 오기가 싫던지요.첫차가 안다녀 공항까지 택시이용했는데
좋은 기사분 만나 톨비도 안내고(시내나갈때 무조건 내는거 아닌가요?) ,
고속도로도 안타고 크롱또이 마켓에서 새벽 5시반에 택시미터로 삼십분만에
가격은 200바트에 돈무앙까지 왔네요. 숙소에서 터미널2로 국내선이 바뀐후
시간이 많이 지연된다하여 적어도 두세시간전 출발하라하여 서둘렀는데
에어아시아 셀프 체크인+기계 프린트덕분인지 제경우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어요.
국내선 체크인 줄은 새벽인데도 정말 길긴했어요. 치앙라이는 대중교통도 없고
공항택시가 200바트 동결이라는 정보에 비행기 안에서 여행자들을 물색했는데
네명이한팀이라 말도 못꺼내봤네요.다행히 공항에 미터택시 비스무레한게생겼습니다.
1킬로미터에 10바트+공항이용료 30바트 추가 계산하는 방식으루요.
택시 자체에는 킬로미터 기록되는 미터기만 장착되어 있었어요.
공항에서 B2(나이트바자 지점)까지 9.8km 나와서 130바트내면서 컵쿤카~했더니
카폼! 하시네요치앙라이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좋았어요.
공항에서 나오는 길도 서정적으로 예쁘고 치앙라이 길들은 왠지
푸켓 찰롱지역이 생각나는 분위기 네요.
치앙라이 공항 미터택시는 아직 없는 정보같아 숙소에 오자마자 글올립니다.
고구마님 말씀처럼 방콕에서 치앙라이로슝! 날라오는 분이 얼마나 될진 모르겠지만요 :)
저희는 치앙라이 느낌이 참 좋네요.
에어아시아로 방콕-치앙라이 왕복 800바트에 예약했습니다. 짐추가 안했어요.
에어아시아는 쿠왈라룸프만 기내수화물 허용무게에 민감한것 같아요.
쿠왈라룸프에서 옷몇겹씩 껴입은적도 있었네요.
어제가 홀리데이라 방콕에서 겨울옷짐을 부치는걸 실패하고
치앙라이에서 오늘 보냈는데요 우체국에 영어가 한글자도 없네요 ㅋ
다행히 현지분이 도와주셔서 수월했습니다. 11킬로 배로보내는데 여권필요했구요,
가격은 1800바트선. 저렴 항공택배인sal경우는 2300바트 정도였는데
저보다 먼저 도착하면 안되서 배로보냈어요.길게는 두달걸린다는데 잘 도착하겠죠?
태국에서 소포는 처음 보내보네요.
소포보낼때 여권 필요하고 액체류 못보낸다는 블로그 후기 읽고
인도에서 사온 젤류 모두 숙소에 두고왔는데 지퍼백에 잘 담으면
액체류 된다고 설명된것 같았어요빼놓고온 액체류 짐을 못부쳐 아쉬웠죠.
인도에서 돼지고기를 잘 못먹어서혈중 돼지농도가 떨어졌는지
태국 온 이후로 매일먹어도 먹어도 돼지가 먹고싶네요.
숙소 나오자마자 무까따 골목이 형성되어있던데 고기질 좋은집 아시는분 계실까요?
수끼보다 고기파 입니다 :b 숙소는 B2 나이트바자 점 아고다로전날 예약했는데
2박에 745바트 결제(택스 서비스차지 포함) 워크인 가격은 440바트
(이건 카드결제 하는걸 봐서 그런지도 몰라요) 원래 알기론 400바트라 알고 있습니다.
네고 안되는 곳으로 알고있는데 호텔 부킹 어플한번 검색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바트가 떨어져 가는참에 현금 아끼려고 숙박비 결제했다가 저렴하게 얻어걸린 케이스입니다
이상한방 줄까바 걱정했는데 방에 창문 두개 있어 밝고 에어컨도 빵빵 하네요.
열시 안되서 숙소 도착했는데 체크인 바로 시켜줍니다. 방청소가 한창이었는데
시트벗긴 흔적이 없는걸보니 아무래도 대충쓰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건물이 노후해서 특히 화장실, 방콕 도미토리 가격에 에어컨 더블룸을 둘이쓰니 좋기만 하네요.
매쌀롱 다녀오면 투어리스트인 가려구요남겨주신 후기 읽고 몇군데 다녀왔는데
도도해보이긴해도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셨어요. 200바트짜리 방 컨디션도 훌륭하네요.
매씰롱 가는 정보도 태사랑에서 얻어서 가는데 짐부치고나니 다시 몸이 가벼워져
기분좋게 다녀올수 있을것 같아요.좀더 둘러보고 좋은정보있으면
제가 도움받았던 것처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