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할 때 요긴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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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할 때 요긴한 약!

필리핀 21 6366

1. 감기약

 

태국여행을 하다보면 가벼운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있지요...

숙소에서 밤새 에어컨을 켜놓고 자거나,

장거리 이동시에 기차나 버스의 강력한 에어컨을 경험하고 나면

코가 간질간질하고 목이 칼칼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죠...


원래 감기는 약 먹으면 1주일, 약을 안 먹으면 7일 만에 났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결국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비슷하다는 얘기지요... ㅎㅎ

근데 당장 코가 간질간질하고 목이 칼칼한 게 고통스럽다면,

뭔가 조치가 필요하겠죠?

따뜻한 차를 먹거나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등

간단한 민간요법 한 가지씩은 알고들 계시겠지만,

그게 여의치 않은 분들을 위해

태국의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감기약을 소개해드립니다...

그 이름은 티피~ ^^

 

 

 

IMG_0513.jpg

 

4개의 알약이 하나의 포장 단위인데요...

어른은 2알, 어린이는 1알 먹으면 됩니다...

후유증도 강하지 않고 요금도 저렴합니다...

제가 카오산과 치앙라이에서 사봤는데요...

카오산은 20밧 받고 치앙라이는 15밧 받더군요... ㅎㅎ

 

 

 

2. 베드벅스약

 

글구... 요즘 방콕을 중심으로 도미토리 숙소가 유행인데요...

저렴한 여행자들에게는 경비를 아낄 수 있어서 좋지만,

도미토리 숙소의 최대 단점이 바로 베드벅스이지요...

아무래도 도미토리는 저가이다보니 관리가 허술한 곳이 가끔 있고

그런 곳에는 앞선 여행자가 남기고 간 벌레들이 살고 있는데요... 

이것들에게 한번 물리면, 그 자국도 흉칙하지만, 무척 가렵죠...

그래서 손톱으로 벅벅 긁어대다가 자국이 더욱 흉칙해지고...  심하면 피도 나죠... ㅠㅠ

그럴 때, 꼭 필요한 약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칼라민로션~ ^^

 

 

 

 

IMG_0515.jpg

 

칼라민로션은 배낭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오래 전부터 사랑받는 약이에요...

태국에는 최근 들어 출몰하기 시작했지만, 말레샤, 인도네샤, 싱가폴 등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는 오래 전부터 베드벅스가 유행했거든요... ^^;;;

 

큰병과 작은병이 있는데, 웬만하면 작은병으로도 충분합니다...

저는 치앙라이에서 작은병을 샀는데 25밧 받더군요...

카오산에서는 얼마를 받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로션 타잎이므로 물린 부위에 살살 바르면 됩니다... ^^

그럼 붓기가 가라앉고 가려움도 줄어들게 됩니다...

피부를 보호하면서 소염 작용을 하는 것이죠... ㅎ

 

그럼,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한 여행하세요~~~ ^^ 

21 Comments
WingedS 2016.01.27 07: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필리핀 2016.01.27 08:51  
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클래식s 2016.01.28 21:49  
혹시 멀미약 정보는 없으신가요? 태국에서 약이라고는 멀미약밖에 안필요한데요.
 스피드보트 멀미 말고는 다른 멀미는 안하는데 조만간 또 탈일이 몇번 있어서 걱정이네요.
스피드보트를 아마도 많이 탈일이 없어서인지 이건 적응이 안되네요. 스피드 보트업체에서 기본으로 주면 좋으련만 요새 이용하는 섬투어마다 안주더라고요.  그리고 그때마다 꼭 중국인들은 오바이트를 심하게 하더군요. 다른분들 후기를 봐도 그렇고요.
필리핀 2016.01.29 02:29  
제가 멀미를 안 해서... ^^;;;

태국 약국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겁니다...

한국에서 키미테인가? 그거 사가도 되구요...
클래식s 2016.01.29 02:52  
웁스 이미 태국 들어와 있네요. 멀미때문에 늘 스피드보트 섬투어 다시는 안한다고 다짐하면서도 지인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해야될 상황입니다. 30분만 지나면 하늘이 노래져서요
홍익여행사 2016.01.29 20:29  
약국 가셔서 야 마오 르아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클래식s 2016.01.29 20:44  
감사합니다. ^^
우째 2016.03.08 09:27  
아네론이라고 일본 멀미약이 있습니다.

정말 효과가 끝내줍니다 ! 태국에서 구할수있으면 좋으련만 ㅠㅠ
kemess 2016.01.29 00:26  
아... 처음 태국여행갔을때 가이드가 감기조심하라고 해도 무시했는데 첫날을 보내고 난 후 에어컨의
빵빵함에 놀란적이 있네요.  그때 생각하면 감기약은 필수일듯..
근데, 벌레 물린곳에 바르는 약은 생각도 못해봤네요. 정말 필요한 아이템인듯. 감사합니다~ ^^
필리핀 2016.01.29 02:30  
가격이 저렴하므로 비상용으로 1~2개 구입해서 지니고 다니면 좋습니다~ ^^
kemess 2016.02.02 05:18  
예, 감사합니다. 모르는 나라 가서 고생하느니
님 말씀처럼 저럼한 값에 몇개 갖고 다니는게 유비무환인듯 싶네요. ^^
천년여우 2016.01.29 09:18  
와..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전에 태국여행갔을때 몇번 물린 적이 있었는데.. 정말 가렵더라구요..
이번에 또 가는데 사진 찍어서 갖고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6공병 2016.01.31 23:10  
칼라민로션 굿굿굿
준비하자 2016.03.12 01:06  
베드버그 무섭네요 ㅠㅠ
횬지이 2016.03.25 14:18  
유용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망고망고미미 2016.04.01 14:29  
TIFFY DEY 용량을 보니 성인용량이네요(저는 약사입니다) 드실 때는 24시간내에 8알 까지만 복용하가능하고 그이상은 드시면 비가역적인 간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이 들어가있는 코감기, 기침감기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소아는 체중 45KG 이상이거나 만 12세 이상이거나 할 때 성인용량에 준해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티피엔 체중별 용량도 안적혀있으니까 표기만 믿고 소아에게 먹이면 곤란할것 같아요 태국인들은 저희랑 체질이 다른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상비약은 국내에서 성인용 소아용 구별해서 사가시는게 좋겠네요. 아뭏든 흥미로운 자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 2016.04.01 18:55  
오호! 전문가님의 깨알 정보 감사합니다. ^^

저는 한번에 2알씩 하루에 3번 먹어봤어요.

아무래도 상비약은 한국에서 준비하는 게 좋겠죠.

미처 준비를 못한 분들을 위해서 올렸습니다~ ^^
센스쟁이학 2016.04.12 04:30  
오오 이런 깨알같지만 빛같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ㅎㅎ
땅콩요정 2016.05.27 13:23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ㅋ
ma6bong 2016.08.23 14:19  
꿀팁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섬머슴아 2017.10.26 12:26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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