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돈타니 - red lotus marine 탈레부아댕 (붉은연꽃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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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돈타니 - red lotus marine 탈레부아댕 (붉은연꽃바다)

죠브레이커 5 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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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돈타니 하면 보통 라오스 가는 길목으로 거쳐가는 ...

혹은 라오스에 거주하면서 비자런 할 때 가끔 큰 도시로 가는 곳..정도의 인식이 사실 많죠

한가지 더 하자면, 은퇴한 서양인들이 노후 보내러 오는 곳.

 

그래도 나름 볼게 있는 동네입니다. 그 중 하나다 요 탈레부아댕인데,

11월~2월 무렵 까지 붉은(실은 분홍) 연꽃이 한가득 피어오르는 곳이죠.

 

지난 10월 초에 뭣도 모르고 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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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더군다나 시간도 오후시간대에, 14시 어간에 도착한지라 더욱 볼품 없는 상태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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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고 나서 구글맵에 달린 리뷰를 보니 아직은 예쁘지 않은 시기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여행 다녀오면서 한번 더 들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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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들이 훨씬 많아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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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예쁘게 잘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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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글링 해보면 엄청 예쁜 사진들도 많은데, 좀 늦게 일어났던지라 햇살이 너무 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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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 아저씨가 멋있게 쳐다봐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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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간 터인지라 저렴하게 요놈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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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for dad

 

- 위치 : ud town에서 남남동쪽으로(컨깬 방향) 대략 45km 정도 / 스쿠터로 1시간 가량 걸립니다.

 

- 비용 : 입장료는 없고, 뱃삯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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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적기 : 11월~2월 / 오전 6시경 ~ 12시경

 

 

** 참고로 이 곳을 관광지화 하는데에 한국 로터리 클럽 옥천지구의 자본이 들어갔더군요

차량 주차 공간에 보면 해시계 모양의 조형물과 한글로 된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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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몇 곳 가볼 곳이 있는데 아직 안가봐서 .... 천천히 다녀와서 올려볼까 합니다 :D

5 Comments
고구마 2015.12.19 16:13  
한국의 자본이 들어갔다니 어떻게 연이 닿은걸까요. 워....
옥천군이랑 이곳에 어떤 접점이 있길래...^^
연꽃 사진 잘 봤습니다.
클래식s 2015.12.19 20:22  
여기 호수 선착장 갈때 마지막 1km 정도가 비포장이라 길을 잘못 접어든게 아닐까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상식적으로 관광포인트 찾아가다가 비포장으로 바뀌면 거의 목적지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경우라서요.  무계획 여행중에 날짜를 맞추지 않으면 볼수가 없는 국립공원이나 호수, 폭포 같은곳들이 종종 있어서 아쉬움을 남깁니다.  우돈타니에서 직접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고 다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나오기만 하면 되는데 그게 참 이런 저런 이유로 점심 다되서 도착하게 되네요.

 우돈타니에서 출발로 그래도 1시간 거리인데 다시 우돈타니 가서 숙박하기도 머하고, 짐끌고 다른 도시 가는 경로로 들리게 되니 짐을 맡기고 보트를 타야 되나. 참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다음번에 들러도 짐보관이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 나가는 문제로 여러가지 고민 해봐야 겠네요. 사진 감사드립니다.
죠브레이커 2015.12.22 01:18  
일단 이른 아침에 가야되다보니 많이 쌀쌀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짐은 체크아웃 하면서 맡겨놓고 다시 가서 챙겨들고 라오스로 왔습니다;;;
짐은 이후 행선지, 이동편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큰 고민거리는 안될듯 싶구요
지장보살 2015.12.23 13:07  
여기 갈때 참 여러가지 해프닝으로 고생 좀 했습니다^^;
혼자서 대중교통으로 간답시고 고생했지요

결론은 순전히 탈레이 부아뎅을 보는 목적으로 우돈을 방문한다면
무척 실망한다는거고 (사진빨이 너무 좋았더군요)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만 거쳐가는 여행지로서 한번 들러보는 것은 좋지만
이곳을 목적으로 여행을 계획한거라면 좀 실망할 겁니다

절대 대중교통으로 갈 생각 마시고 여행사에 투어로 끼던지 바가지 좀 쓰고
차를 랜트하는게 낫습니다
죠브레이커 2015.12.26 02:23  
사실 사진빨에 혹했는데 막상 가서 보면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죠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대중교통으로 가셨다니 ......... 대단하십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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