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돈타니 - red lotus marine 탈레부아댕 (붉은연꽃바다)
우돈타니 하면 보통 라오스 가는 길목으로 거쳐가는 ...
혹은 라오스에 거주하면서 비자런 할 때 가끔 큰 도시로 가는 곳..정도의 인식이 사실 많죠
한가지 더 하자면, 은퇴한 서양인들이 노후 보내러 오는 곳.
그래도 나름 볼게 있는 동네입니다. 그 중 하나다 요 탈레부아댕인데,
11월~2월 무렵 까지 붉은(실은 분홍) 연꽃이 한가득 피어오르는 곳이죠.
지난 10월 초에 뭣도 모르고 갔는데 ...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더군다나 시간도 오후시간대에, 14시 어간에 도착한지라 더욱 볼품 없는 상태였구요
다녀오고 나서 구글맵에 달린 리뷰를 보니 아직은 예쁘지 않은 시기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여행 다녀오면서 한번 더 들러보았습니다.
일단, 배들이 훨씬 많아졌구요
연꽃이 예쁘게 잘 나와있네요
사실 구글링 해보면 엄청 예쁜 사진들도 많은데, 좀 늦게 일어났던지라 햇살이 너무 강했어요.
사공 아저씨가 멋있게 쳐다봐 주네요
저는 혼자 간 터인지라 저렴하게 요놈을 탔습니다.
bike for dad
- 위치 : ud town에서 남남동쪽으로(컨깬 방향) 대략 45km 정도 / 스쿠터로 1시간 가량 걸립니다.
- 비용 : 입장료는 없고, 뱃삯이 아래와 같습니다.
- 방문 적기 : 11월~2월 / 오전 6시경 ~ 12시경
** 참고로 이 곳을 관광지화 하는데에 한국 로터리 클럽 옥천지구의 자본이 들어갔더군요
차량 주차 공간에 보면 해시계 모양의 조형물과 한글로 된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몇 곳 가볼 곳이 있는데 아직 안가봐서 .... 천천히 다녀와서 올려볼까 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