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택시 강도 주의(펌)-태국대사관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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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택시 강도 주의(펌)-태국대사관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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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택시 강도 주의

지난 12월 13일 태국 동북부 차야품 근처 도로에서
외상의 흔적이 있는 23세 한국인 이재훈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태국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택시 한 대가 이씨의 시신을 해당 도로에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이씨의 시신에 칼에 찔린 흔적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금품을 노린 강도 살인사건으로 보고 해당 택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말연시, 금품을 노린 택시 강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과 같은 외국인의 경우,
현지인에 비해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연말연시 택시 이용 등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02-247-7537~39
(당직전화 081-914-5803)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태국이라는곳이 그렇게 안전한곳은 아닙니다..
여기 사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매일 아침 뉴스에 총기 살인사고는 다반사입니다.
여행도 모험도 좋지만~~~~안전이 제일 우선입니다.
God bless you!
10 Comments
쏨땀누아 2015.12.15 18:26  
방콕처럼 대중교통 발달된 곳에서는 가급적 택시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처음보는 사람의 이상한 부탁이나 과도한 친절은 일단 경계하면, 피차 별일이 없을텐데...

초보여행자분들은 BTS 노선도 보는것조차 귀챦아하고,
모르는게 있으면 무조건 현지의 아무에게나 일단 의지하고 보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게 대부분의 강력범죄의 출발점이죠.

타지에서 내 몸을 지키려면 일단, 많이 알아야 합니다.
태사랑에서 많이 읽고, 스스로 생각하세요.
headhunt 2015.12.16 00:29  
근데 위급상황시 대사관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는 한건가요??
backstreetboys12345 2015.12.16 10:42  
대사관 연락처도 반드시 챙겨두시되 스스로 안전을 생각하고 챙기는 것이 제일입니다.

태국내 지인이나 비상 연락망을 반드시 챙겨두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아울러 쏨땀누아 님이 위에 쓰신 글대로 택시도 가려서 탈 필요는 있습니다.
BTS 나 MRT 등 태국 대중교통등이 안전하니 이용하시고 너무 늦은 시간에 유흥가나 한적한
지역은 출입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락짱르 2015.12.16 13:23  
23세 꽃다운 나이에  너무 마음이 안좋네요.
돈만 뺏고 보내주면 그만이지 왜 사람을 죽일까요,,
항상 어디다니던 조심을 해야하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다 의심하고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도 태국에 살면서 택시 사기까지는 아니지만,,
위험을 느낀적이 있어요.  태국어도 하고  남자인데 밤에
일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제가 머칫쪽 라차다 사이도로인 위파와디쪽에 사는게 
라차다에서 자회전을 안하고 계속직진,,,기사한테 길왜 돌아가냐고,,
물으니  암말없이 운전만 ㄷㄷ
그리고 메이져라차요틴 까지 직진,,여기서 아 이건 먼가 이상하다,,생각하고
기사한테 머라그러니까 앞만 응시하고 또직진 ,,

밤이라 쌩쌩달려서 내릴수도 없고,,
일단  기사 사진을 찍고 태국친구한테 저나해서 상황을 알렸죠,,
그러니 그떄부터 길을 되돌아서 다시 가더라고요
(이렇게 대처하는것도 돌이켜 보면 엄청 위험한거 같아요)


그나마 안전하게 택시를 타실거면
1. 정차해있는 택시는 피하는게 좋고,
2. 호텔이나 몰,콘도에서 불러서 타는게
이건 다 출입시 cctv로 번호가 찍히니
3. 이왕이면 노란색 -초록색 있는 택시가 개인택시라
  좀더 안전하죠 ,,나머지 컬러는 다 회사택시인데 이건 위험하다는건 아니고,
  상대적으로 좀 위험해요 왜냐면 회사택시 이런건  택시 빌려주는데서 아무나한테 하루 500바트 받고 빌려주거든요. 회사에서 직접 빌려주는건 아니고  길가다보면 택시엄청 주차해두고 하루에 얼마에 빌려준다 이런게 많아요. 아무래도 신원이 불확실한 사람이 있을수도
4. 감을 믿고 약을했다 술이취햇다 이런느낌이 있으면 도착전이라도 내리시는게,,
 
저는 일단 태국어를 하고 태국에서 직장을 다녀서  크게 위험을 느낀적은 없어요
대체적으로 관광지를 떠나 일상에서 택시를 타면 기사들 대부분은 순진해요.
물론 길을 잘모르는 사람이 있고,,몰라도 일단 태워서 짜증나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두 밤에 특히 여자분들 타실때는 조심조심 하는게 그게 태국이 아니라 어디라도 조심하는게 좋겠죠,
hisy1999 2015.12.16 16:45  
만약에 태국공항에서 꼬창까지 밴을 대절해서 밤새 달리려고 한다면 괜찮을까요? 위험하려나요?
쏨땀누아 2015.12.16 20:01  
태국공항이라는게 어디 말씀이신지? 태국은 나라이름입니다.
hisy1999 2015.12.20 16:23  
아,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말하려던 건데 저렇게 썼네요.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ackstreetboys12345 2015.12.17 09:41  
태국 방콕에 2개의 공항이 있는데 여행 초보자분들은 정확히 확인을 안 하셔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더군요. 

1. 수완나품 공항(제 1공항)
2. 돈무앙 공항(저가 항공/국내위주)

공항 이름 정확하게 확인하시고 루트를 확인하세요
고구마 2015.12.17 10:38  
젊은분인데 머나먼 타국에서...너무너무 안타까운 일이네요.
한국의 가족들은 이 얼마나 황망한 일일까요.
꼭 그 나쁜인간이 잡혀서 법의 심판을 받아야할텐데...좀 오래되긴했지만서도 꼬 따오에서도 일어난 영국인커플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직도 답보상태인걸 태국도 이런면에선 참....ㅠㅠ.
타이마사지마니아 2015.12.19 18:35  
새벽에 공항에 도착했을 때가 참 애매하게 됐네요.
public taxi도 믿을게 못됀다는 말들이 많은데
여행사 차량 서비스가 그나마 대안이 되려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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