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다이아몬드 사기 조심하세요..
여기에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치앙마이 대학교 앞에서 왓프라싱(사원)가는 썽태우를 탈려고 가보면
바로 가는건 없고 인원을 10명 모집해서 출발하는 썽태우를 타야만 하는데요.
솔직히 10명까지 모이기는 힘들고...조금 기다리보면 썽태우 기사가
왓프라싱하고 고산족마을하고 또 어디 한군데 포함 3군데를 2명이면 1000바트, 4명이면500바트..이렇게
나눠서 투어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래서 첫번째 들르는 곳에가면 좁은 언덕길에 각종 기념품들과 보석파는 곳들이 있습니다.
끝까지 올라가면 조그만 폭포가 있고 아름다운 곳이 나오는데..
여기서 어떤 아저씨들이 A4 종이에 소중하게 감싼 다이아몬드를 꺼내면서 여행객들 눈을 사로잡습니다.
다이아몬드라면서 유리를 잘라보이거나, 동전을 내려쳐서 동전에 홈이 파이는걸 보여주는데..
하나에 2000바트 달라고 합니다.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싸게 판다고 하면서요..
저는 바보같게도..2개를 4000바트에 샀는데
한국와서 진위여부를 따져보니..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가짜네요 ㅋㅋㅋ
A4용지에 점을 하나 찍고 다이아몬드를 위에 포갰을 때 원이 보이면 큐빅이라고 합니다..
참고 : http://blog.naver.com/kilihi777/220407309497
속는 분들..없으시겠지만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