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 - 후아힌 - 쁘라쭈압끼리칸 - 반끄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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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 - 후아힌 - 쁘라쭈압끼리칸 - 반끄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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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 - 후아힌 - 쁘라쭈압끼리칸 - 반끄룻

 

차암 - 이번에 네곳의 해변을 다 가보니 이름난 해변은 백사장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고, 이름없는곳은 그냥 언덕아래로 바로 바다가 시작되더군요.  그차이네요.  구경만 하는데는 좋은데가 많은데 완만하게 들어가서 안전하게 놀수있느냐 없느냐로 갈리네요.  차암쪽 물가 나름 납득할만 한거 같습니다. 비치쪽의 숙소들이 너무 800-1000대가 많아서 비치 끝까지 오래 달렸더니 크리스탈 리조트 600에 에어컨룸이 있습니다.  식사는 차암쪽으로 가보니 노점들 25bt 짜리 현지식도 있고 근처에 빅씨도 있네요.  크리스탈 리조트가 아무래도 모텔인데 이런거 꺼리시는 분은 가지마시고요.  숙박부를 보다가 대실가격대가 적혀있는걸 보고 알았습니다.  방마다 개인주차장이 있는데 주차하자 마자 차고문을 닫아서 가려주더라고요. ㅡ,.ㅡ  크리스탈 리조트 장점은 오토바이 있으시면 숙소정문에서 해변까지 1분걸립니다.  빅씨는 4분거리고요.

 

후아힌 - 플런완은 더이상의 시설투자가 없는지 그대로네요.  3년전에 장사하시던 가게들 그대로인 가게들 많이 봤습니다.

시카다는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입니다. 시카다 밖으로 공터에도 노점들이 많이들 장사하고 있습니다.

시카다 안에서 식사하시려면 카드사서 충전해서 드셔야 하는데 깔끔한 대신 가격대가 조금 있고, 밖에 노점이 아무래도 저렴하네요.

 

 카오따끼압 아래쪽에도 사원이 하나있는데 여기 해변가 식당이 꽤 분위기 괜찮습니다.  주메뉴는 해산물인데 비싸보이지는 않았네요. 현지인들 위주고요.

 

 아티스트 갤러리 - 예술가마을이라고 하던가요.  시간 많으신분이 가시면 꽤 보실만한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에어컨 가동이 되지 않으니 더위에 시달리신 분들이면 잘 생각하고 가세요. 

 

 왓 웨이 몽콘 - 태국은 절마다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관광객이 잘찾는 사원이라면요.  정말 별의별 사원이 다있는데 여긴 스님의 대형 동상이 특이점이죠.,  억지로 찾아가기는 사실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팔라우폭포나 와이너리 가는길에 들리는 경우라면 좋습니다.  특히 와이너리하고 나름 가깝습니다.

 

 와이너리 - 사진으로 볼때는 좋았었는데 아무것도 사지않고 먹지 않을 분들이라면 굳이 가실 필요가 없겠다 싶네요.  포도밭이야 한국에서도 많이 봤었기 때문에 그다지 흥미롭지 않았습니다.

 

마라카타야완 궁전 - 여기 가시거든 꼭 입장표 2개 60bt로 다 사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냥 건물 안에 들어갈 생각이 없어서 밖 티켓만 샀는데 바깥 티켓으로는 건물 구경조차 안됩니다.  그래서 다시 티켓 사러갔더니 웬걸 매표소 직원이 저한테 안좋은 감정이 생겼는지 1시간 20분 있다가 오라고 다음시간을 가리키네요.  그래서 내가 잘못했구나 싶어서 사과하려고 했는데,   웃기는게 다음 관광객들한테는 또 티켓을 그냥 파는겁니다.  그냥 제가 싫은거죠.  인사이드 티켓이 없으면 입장이 안되는데 30bt 들고 돈받고 입장시켜달라고 사정을 오랫동안 했더니 그냥 입장 시켜주더군요..  문제는 건물에선 티켓 검사를 하기 때문에 결국 건물 못들어갔습니다.  여기는 남자도 싸롱 걸쳐야 됩니다.    궁전들 중에서 이곳이 제일 엄격하게 관리 되네요.

 

후아힌 베네치아 - 입장료가 패키지로 판매하는데 너무 비쌉니다.  그와중에 외국인은 100bt 더내야 하고요. 내용을 살펴보면 그다지 보고싶지 않은 상품들입니다. 

 


쁘라쭈압 끼리깐


 로터스폰드 - 8월말에 로터스 폰드는 안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볼게 없습니다.  갈대와 부들말고는 새들도 안보이고 연꽃도 없습니다.

연꽃이 이시기에 남부에는 없는거 같은데 이싼으로 넘어가니까 보이더군요.  입장료 징수도 없고 볼것도 없고 관광객도 없습니다.

 그런데 정자들을 길로  연결해놓은걸 보니 이게 만약 연꽃들로 넘치는 시기라면 경치가 얼마나 대단할지 감이 옵니다.

 로터스 폰드 보시려면 제생각에는 항공권부터 방문일까지 전부 여기 개화시기에 맞춰서 올인해야 볼수 있지 어쩌다 간김에 볼까 하셔가지고는

못보실꺼 같네요.


 고속도로 망고노점들  - 어디를 막론하고 과일 산지에서는 고속도로변에 똑같은 노점들이 같은 가격으로 과일들을 한종류만 판매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특히 카오쌈러이엿 근처로 그렇습니다. 타지역보다 제가 대충 산 망고가격이 1/4 가격정도 됩니다. 성인 한주먹 반사이즈가 10bt 씩 팔던데요.

 여기를 지나쳐서 쁘라쭈압 끼리깐 근처로 가다보면 이제 용과를 3-4개에 100bt 가격으로 팔기시작합니다.


쁘라쭈압끼리깐의 숙소들은 해변 비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만 젤 저렴한 수준이 에어컨룸 550 팬룸 400 수준입니다. 그 이상 비싸면 비쌌지 해변쪽에서는

더 싼데를 찾질 못했습니다.  아니 제일 허름해보이는 숙소들 몇군데 가격을 확인한거라 더이상 볼필요도 없더군요.

 해변이 그런데 물놀이하기에 좋아보이진 않더라고요. 고기잡이배들이 많이 보이고요. 비치에서 많이 떨어진곳에 에어컨 350짜리를 구해서 묶었습니다.

건물도 새건물이고 물2개,수건2개,비누,티비,냉장고,커피포트,종이컵,믹스커피 다 제공됩니다.  심지어 아침에 자기들 밥먹을때 지나치려 하자

밥먹고 가라고 하더군요.  건물 앞쪽에 빨래방을 같이 겸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cj익스프레스에서 테스코로터스 방향으로 100미터 가다보면 나옵니다. 태국어간판 밑으로 350 숫자만 써있어서 외국인이 알기 어렵습니다.


카오 청 끄라쪽 - 아침부터 올라가시는거 추천입니다. 일단 올라갈때 계단이 조금 힘들어도 올라가면 갈수록 전망도 좋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서 시원합니다. 

앉아있다보면 내려가기 싫을정도로요.  올라가실때 원숭이 먹이가 있다면 중간이하계단에서 다 뿌리지 마시고 가능하면 맨위에 올라가서 주세요.

제가 유심히 보니 옥수수대 쓰레기는 아랫지점에 집중되어 있더군요.  위에 거주하는 원숭이들은 먹지를 못해요.  올라가다가 다 뿌려버려서요.

 문제는 원숭이들 분변 냄세가 진동합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계단에 싸댔는지 심합니다.  사원위로 바닷물이라도 끌어올려서 물청소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부처님의 은덕으로 원숭이들이 공생하는건 좋은데 이 냄세는 누구도 좋아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아쿠아리움-과학관

 반끄룻 가는길에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입장료 30bt요. 오토바이 타고 가시는 분이시라면 꼭 들르세요. 볼거리가 좋아서 권하는게 아닙니다.

볼거리는 사실 별로인데 지하가 춥습니다.  그리고 너무 무서워요.  태국인들이 공포를 느끼는 포인트가 좀 달라서 그런지 너무 무섭게 조명을 해놨습니다.

혼자서는 구경을 못하겠더군요.  생각해보세요.  대형수족관을 층층이 올라가면서 구경을 해야되는데 어두컴컴해서 이건 귀신 나오게 생겼습니다.

과학관은 무료인데 여기도 만만치않게 무섭습니다. 춥고요.  더위는 해결됩니다만 혼자서는 좀 힘드네요.


근처에 나비관도 있습니다. 여긴 개가 짖어대서 패스했네요.


밧끄룻 - 왓 탕 싸이    여기 제가 갔을때는 차량진입 못하게 문닫아놨는데 자세히보시면 정문 왼쪽길로 오토바이 진입 가능합니다.

 정말 고급스럽게 관리되는 사원이네요. 6시 되니까 문닫고 다 철수 하던데 내부쪽은 호화롭고 가볼만 합니다.  외부에서는 사진각도가 잘 안나오고 유일하게 정면쪽에서만

사진 포인트가 제대로 나오네요.  반끄룻 해변하고 몇킬로미터 거리가 있는지라 차있어야 가십니다.


후아힌부터 반끄룻까지 관광포인트들은 대단한 경치와 볼거리를 가진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교하긴 그렇지만 다른곳들과 비교해서 그렇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꼭 들러가시면서 보고가시길 추천드립니다. 


6 Comments
다마추쿠리 2015.08.19 13:09  
아쿠아리움 재밌네요. 일본에선 여름이면 귀신집이 대인기인데.... 왓 탕싸이, 언덕위에서 반끄룻이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죠? 자전거로 갔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추천 1표 더 합니다.
클래식s 2015.08.20 18:20  
자전거로 경사길 다 올라가긴 힘들지 않나요?  반끄룻이 좋긴 한데 제가 머물기엔 너무 심심한 곳이더라고요.
다마추쿠리 2015.08.21 13:26  
언덕길은 첨부터 자전거 밀며 올라갔어요. 땀 꽤나 흘렸지요.
본자언니 2015.08.23 01:13  
저도 첫날, 둘째날은 패스 햇다가 셋째날 입구만 구경하고 넷째날 걸어서 힘들게 올라갔다가
다섯째날 아침에 옆에문 통해서 오토바이타고 사원으로 갓었어요..근데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 좀 무섭더라구요 ㅎㅎ
요술왕자 2015.08.20 17:47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클래식s 2015.08.20 18:20  
오늘은 카오프라위한 갔다가 우본으로 왔네요.  별정보는 없는데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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