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7일 가족여행 _ 몇가지 후기 남깁니다^.^
여행준비중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받았기에 저도 몇가지 후기 남깁니다.
자세한일정은 회원님들의 멋진여행을 위해 남기지 않겠습니다.^^ 나만의 여행지를 찾는것도 큰 매력이기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사진은 없습니다
6박 7일 , 가족여행 (7명 중 한명은 12살 미만의 초등생 이였습니다.)
# 숙소
1.엣마인드 호텔 (온눗역)
다섯번째 방콕 방문이였던 저는 평소 온눗역을 참 좋아합니다.
엣마인드 호텔은 방콕여행중 한번 이용해본적이 있는 호텔이였는데 가격대비 만족 100%여서
재방문 했습니다.
가족끼리 묶기에는 서비스(직원들의친절도)나 시설(수영장)면에서 아쉽긴 했지만 역시나 가격대비 괜찮았던
숙소였습니다.
2. 통타리조트 (수완나폼공항근처)
새벽에 도착 후 공항근처 통타리조트에 하룻밤 묶었는데요, 나쁘지 않습니다. 착한가격때문이죠,
픽업과 샌딩서비스때문에 이 리조트는 선택했는데 역시나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조식은 별롭니다. (뷔페식아님)
3. 차트리움 레지던스
7명의 대가족 이기때문에 커넥션 룸이 있는 호텔을 찾고 있언중 괜찮은 가격에 후기좋은 레지던스를 찾았습니다. 총논시 역에 있는 차트리움 레지던스.
만족도 1000% 입니다.
직원들 한명한명 천사의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수영장 멋집니다. 조식 좋아요!
차트리움 레지던스에 감동 받았던 일화아닌 일화를 몇자 적자면
6명이 숙박가능한(12살미만아이 엑스트라베드 사용하지않을시 무료) 커넥션 룸 1개를 예약했어야했는데
예약을 맡긴 동생의 실수로 2명숙박가능한 방 3개를 예약했습니다.
환불불가능 상품이여서 대략난감한 상황이였는데
호텔측에 메일을 보내고 간절히 부탁을 한 결과 커넥션 룸으로 바꿔주었습니다. 엑스트라베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추가베드도 예쁘게 놓아주셨더라고요 ㅠㅠ 꼭대기 층으로 뷰도 정말 끝내줬구요 .
가족여행이라면 강.력.추.천. 입니다.
4.사왓디 하우스(카오산로드)
카오산에 하룻밤 머물고자 했던 우리가족은 배낭여행의 느낌을 물씬 느끼고자 사왓디 하우스라는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습니다.
어우 다신안가고 싶어요. 직원들 완전 불친절해요.
12살 미만의 초등생이 있었기에 숙소예약시 가장먼저 체크한 사항이 추가비용 문제였는데요.
역시나 제일먼저 확인했고, 12살 미만아이가 부모와 함께 숙박시 추가비용이 들지 않아 선택했습니다.
체크인시 매니저로 보이는 머리짧고 안경쓴 여자가 문제를 걸고 넘어지더니 방을 하나 더 예약해야한다고 했고
우리는 미리 확인한 사항이고 다시한번 확인바란다. 라고 했습니다.
이과정에서 너무 불쾌했습니다. 표정이며 말투 손님인 우리를 무시하고있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여행다니며 체크인 그렇게 오래한적은 처음이였습니다. 디파짓4500바트를 내고 방으로 입실했구요,
정말 불친절한 사왓디하우스. 다신안갈거예요.
# 좋았던 것
1. 차량렌탈
**투어 이용했습니다.
몇날몇일 차량렌탈 알아본곳중 가장저렴했습니다. 너무저렴해서 믿어도 되나 싶었는데
기사님 딱 7시 되자마자 호텔 픽업오셨구요, 친절하신 분이라 기분좋은 여행되었어요.
방콕에서 깐차나부리 지역 일일렌탈 했습니다.
가격뻥튀기하는 다른투어회사보다 정직한가격에 믿음이 가네요. 재이용의사 천프로!
2. 왕궁
저희엄마가 너무너무좋아하셨어요. 가장좋았던게 뭐냐면 왕궁을 꼽을 정도.
아이스박스를 미리 준비해가서 왕궁안에서 먹을 생수와 음료수까지 챙기면 더할나위 없습니다.
왕궁이 뜨거워서 (덥지않아요 뜨겁습니다.) 미리 이것저것 준비해봣는데
아이스박스 정말 괜찮았어요.
3. 암파와수상시장 투어
한인 여행사를 통해 투어상품을 예약했습니다.
불상,수상시장은 별론데요, 반딧불이 보러가는길은 정말 멋졌어요
4. 에라완 국립공원
사랑입니다. 좋아요.
5. 뿌빳퐁커리
정말 사랑입니다.
6. 차트리움 레지던스
최고
# 안좋았던점
1. 사왓디 하우스
2. 교통
7명이다 보니 교통이 가장 신경쓰였는데요
지상철도 타보고, 배도타보고, 택시도타보았지만
가장편한건 벤택시입니다.비용도 적게들고 더 편해요 ㅠㅠ
지하철 한번 타려면 카드 충전하는게 일이예요....;;;
제가만약 다음 가족여행을 준비한다면 저는 벤택시를 렌탈하렵니다.
3. 여행마지막날 있던던 일
새벽비행기였어요, 저희는 일찍이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왔고 티켓팅이 시작되진 않았지만 줄을 서 있었습니다. 단체줄에 서있었고요, 그 시각이 7시 였네요.
8시경에 공항관계자로 보이는 현지인이 제앞을 왓다갓다 거립니다. 사원증으로 보이는 목걸이줄도 걸고있었어요. 티켓팅이 시작하자 그 현지인이 단체관광객을 데리고 오더니 줄도서지않은채 티켓팅을 하네요. 현지인 가이드더라구요.
양해의 말이라도 해주면 참았을텐데 뻔뻔한 그 태도가 기가차더라고요.
제가 줄을 서라고 했어요. 그러더니 자기가 먼저랍니다.
너는 줄을 서지 않았다. 라고 했더니 갑자기 태국말로 소리를지르고 저희를 째려보더니 엄청화를내요.
요즘광고엄청하는 노란색깔투어였는데요, 마지막날 이런일이 있으니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조금뒤 한국인 투어회사 관계자가 오길래 있었던 일을 말했습니다.
결국엔 사과한마디 없이 홀연히 모두 떠났구요, 저희이모네 가족 평소에 패키지 여행 자주가서 노랭이쪽에 관심많았는데 정말실망했어요
방콕ㅇㅔ서 열심히 일하시는 투어회사 직원분들 새치기하는거 기분나빠요. ㅠㅠ 새치기하시더라도 양해말씀 부탁드려용!^^
# 많은도움을 받은것에 비해 저의 정보가 많이 부족하네요.
매번 혼자 여행을 다니다가 가족들을 데리고 다닌다는 생각에 부담이 많이 되었어요.
자칭 방콕 마니아라고 생각했는데 모르고있는 정보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태사랑 회원님들 덕분에 가족들도 저도 정말 멋진 추억만들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보가 부족한대신 질문에는 성실히 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