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일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넘어왔습니다.

느낀   점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위험하지만 꼭 해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으실 듯 하여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아야서비스'에서  문제점입니다.

아침 9경에 갔더니 이런 저런 오토바이를 주는데 4번을 바꾸었습니다.

어떤 것은 안장부분이 안열려서  기름을 넣을 수가 없고

어떤 것은 달리다가 그냥 엔전이 죽어버려서 길복판에서 큰일 날 뻔도 했습니다.

하여간  '아야서비스' 물건 특히 치앙마이의 아야서비스 오토바이는 좀 조심하시고 시험운전

조금이라도 해보시고 넘어가셔야 겠습니다.

만약 산길 타다가 고장나면 좀  깝깝한 문제가 되겠습니다.

길상태는 생각했던것 보다는 양호하였습니다.

모래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가장자리가 그렇습니다.

따라서 가장자리로 붙어 타는 경우  슬립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브라인딩 코너가 많고 헤어핀도 꽤 있습니다.

코너에서 만약 속도조절을 잘 못하여 가장자리로 밀리면서 겁을 먹고 앞브레이크를

급격하는 사용했을시 슬립을 동반한 꽤 큰 사고가 날 수 있겠습니다.

코너를 돌아나갈 때  최대한 뒷브레이크를 잘 이용하시고

코너 진입 전에 미리 앞뒤 브레이크를 동시에 이용하여 적정 속도를 잡은 상태에서

코너에 들어가세요..

들어가서는 뒷브레이크를 적절히 이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오늘 이 길을 직접 경험해보니

정말 멋진 라이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기억에 남은 만한......

너무 재밋는 길이더군요.

오토바이를 타실수 있는 분들은 도전해 보세요.

멋집니다.

그러나 자만하지 마시고  겸손한 라이딩 잊지마시길.....

이것만 지키면  될 것입니다.

그럼 화이팅.^^

아 그리고 빠이 근처에서는 소가 길을 그냥 건너갑니다.

조심하세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어슬렁거리면서 길을 지나갑니다.

식겁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