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는 당일치기를 한다면 핵심을 놓친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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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는 당일치기를 한다면 핵심을 놓친 것이 된다.

Mr.Silence 0 6043
여행 팁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쓸데없이 방콕에서 죽빵때려스리...

우선 글 쓰기에 앞서 태국가서 젊은이들을 가장 쉽게 만날려면 어케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별 술집여자들만날 기회는 많아도 학생들과 만날 기회는 좀 힘들더군요~

깐짜나부리의 볼만한 것은 에라완 국립공원을 제외하곤 별 볼거리는 사실상 없습니다.

어떤 도시는 볼거리위주의 도시가 있는 반면에 즐기기위주의 도시도 있습니다.

깐짜나부리는 제 생각인데 맘 편하게 쉬는 것을 즐기는 성격이 강한 도시입니다. 사실 헬로 태국에 소개된 곳중에 가장 유명하다는 JEATH 뮤즘이나 UN군묘지도 개인적으로 사실 실망 좀 했습니다.



깐짜나부리에서 하루는 꼭 자야 하는 이유!!!!! 두가지를 말하자면..
(아래 두가지가 깐짜나부리 최고의 경험이였답니다!!)

1. 게스트 하우스 수상 방갈로 (수상 방갈로가 중요!!!) 에서 밤에 밖을 바라보며 개구락지 소리 들으며 물소리 들으며 시골 냄새 맡으며 콧구멍 파며 자는 기분 .... 상상만 해도 쥬금일꺼얼~ (모기밥되도 나에게 책임을 묻지 말라~~~) 하늘을 보면 별이 쏟아진다.


2. 저녁 해질 무렵 콰이강의 다리에 가서 해가 완전히 질 때 까지 밥을 먹거나 똥을 싸거나 해서 어쨌든 게길 것!!!!! 여자와 있으면 한편의 로망스 영화를 찍을 수 있다.

사실, 깐짜나부리는 낮은 별루인데 저녁과 밤이 황홀한 동네!!! 황홀하기로 따지자면 피피섬의 바닷가를 밤에 거니는 정도로 좋음....

깐짜나부리 일일투어한다는 것은 정말 핵심을 빼놓는 격입니다요!!!!!



p.s 마지막 팁이 되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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