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낭해변쪽 인도변태남
크라비타운에서 즐겁게 보내다가 아오낭쪽으로 숙소를 옮겨 해변주변으로 산책을 많이다녔습니다.
여자둘이서 다녔는데, 아오낭쪽은 많이 발달된 관광지라서 역시 삐끼(영업하는사람들)들이 많았어요.
한국인이냐면서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이뻐요. 등등 그런말을 많이 하길래 걍 웃으며 대답을 좀 해주고 그랬는데..
의상샵같은걸 운영하는 인도아저씨 하나가 엄청 말을 열심히 걸면서 한국말로 인사를 해주더라구요.
그냥 저도 안녕하세요~ 해주면서 기분좋게 지나가려고 하니까 멈춰세우더니 자기 주머니에서 100밧짜리 몇개 꺼내면서 영어로 자기가 돈이 많은사람이래요. 그러더니 오늘밤을 자기와 함께 보내재요. 원나잇하자던..... 이런 뭔 어이없는..
기가막혀서 노!!!! 하면서 짜증을 부리고 다시 걸어갔는데, 뒤에서 쳐다보니 엄청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며칠후에 길을 걷다가 거기가 딱 해변쪽이라 어쩌다 보니 또 그앞을 지나는데 개무시하고 엄청 빨리 걸었어요.
그랬더니 그놈이 우릴 알아보고는 갑자기 저희둘에게 달려와서 일부러 몸을 만지듯이 부딪히고는 의자에 앉는거에요. 마치 의자에 앉으려고 한건데 뭐 어쩔꺼냐 하는 얼굴로요.징글징글 웃으면서...
뒤에서 뻑큐 하나 날리긴 했지만, 진짜 완전 어이없어가지고.......하아..
같이 여행을 갔던 남자분일행이 마침 와서 다시 뒤돌아 걸어갔더니 그놈이 우릴향해서 뭐 어쩌라구~ 의 표정으로 슬슬 일어서더니 그놈도 걸어오는거에요.
남자일행분 붙잡아서 무슨일있었는지 바로 말했어요. 그 놈이 보이는데서 손가락질을 하고 다같이 쳐다보니까 바로 자기가게로 뛰어서 도망가더라구요.
욕을 시원하게 못해준것도 열받지만 서양인이나 남자일행있으면 안그러고 아시아인 여자들에게만 그러나봐요.
태국을 너무 좋아해서 벌써 3번째 배낭여행인데....
그 인도변태남때문에 처음으로 속상했던것 같아요.
그쪽 길로는 절대로 가지말라고 경고를 드리가 위해 글을 씁니다.
구글지도로 찾아서 올리긴하는데, 상세하세 올리지못해서 죄송해요.
아오낭비치에서 딱 꺾이는부분이에요. 인도아저씨는 수염을 잔뜩길렀고 허구헌날 길바닥에서 건들대고 있습니다.
서양인과 남자가있는 일행에는 말을 안걸어요. 의상점에서 일하는데, 맨날 가게앞에 있어요.
인도사람인게 얼굴을 딱보면알아요.
해변을 뒤로하고 건너지않은곳쪽 길에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여자둘이서 다녔는데, 아오낭쪽은 많이 발달된 관광지라서 역시 삐끼(영업하는사람들)들이 많았어요.
한국인이냐면서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이뻐요. 등등 그런말을 많이 하길래 걍 웃으며 대답을 좀 해주고 그랬는데..
의상샵같은걸 운영하는 인도아저씨 하나가 엄청 말을 열심히 걸면서 한국말로 인사를 해주더라구요.
그냥 저도 안녕하세요~ 해주면서 기분좋게 지나가려고 하니까 멈춰세우더니 자기 주머니에서 100밧짜리 몇개 꺼내면서 영어로 자기가 돈이 많은사람이래요. 그러더니 오늘밤을 자기와 함께 보내재요. 원나잇하자던..... 이런 뭔 어이없는..
기가막혀서 노!!!! 하면서 짜증을 부리고 다시 걸어갔는데, 뒤에서 쳐다보니 엄청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며칠후에 길을 걷다가 거기가 딱 해변쪽이라 어쩌다 보니 또 그앞을 지나는데 개무시하고 엄청 빨리 걸었어요.
그랬더니 그놈이 우릴 알아보고는 갑자기 저희둘에게 달려와서 일부러 몸을 만지듯이 부딪히고는 의자에 앉는거에요. 마치 의자에 앉으려고 한건데 뭐 어쩔꺼냐 하는 얼굴로요.징글징글 웃으면서...
뒤에서 뻑큐 하나 날리긴 했지만, 진짜 완전 어이없어가지고.......하아..
같이 여행을 갔던 남자분일행이 마침 와서 다시 뒤돌아 걸어갔더니 그놈이 우릴향해서 뭐 어쩌라구~ 의 표정으로 슬슬 일어서더니 그놈도 걸어오는거에요.
남자일행분 붙잡아서 무슨일있었는지 바로 말했어요. 그 놈이 보이는데서 손가락질을 하고 다같이 쳐다보니까 바로 자기가게로 뛰어서 도망가더라구요.
욕을 시원하게 못해준것도 열받지만 서양인이나 남자일행있으면 안그러고 아시아인 여자들에게만 그러나봐요.
태국을 너무 좋아해서 벌써 3번째 배낭여행인데....
그 인도변태남때문에 처음으로 속상했던것 같아요.
그쪽 길로는 절대로 가지말라고 경고를 드리가 위해 글을 씁니다.
구글지도로 찾아서 올리긴하는데, 상세하세 올리지못해서 죄송해요.
아오낭비치에서 딱 꺾이는부분이에요. 인도아저씨는 수염을 잔뜩길렀고 허구헌날 길바닥에서 건들대고 있습니다.
서양인과 남자가있는 일행에는 말을 안걸어요. 의상점에서 일하는데, 맨날 가게앞에 있어요.
인도사람인게 얼굴을 딱보면알아요.
해변을 뒤로하고 건너지않은곳쪽 길에 있습니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