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담배꽁초 버리지 마세요~
사실 정보랄 것도 없고 창피한 일이기도 해서 글을 올릴까 망설이다 저희처럼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립니다.
주말 짜뚜짝 시장을 둘러보러 갔다가 입구에서 일행중 한분이 담배꽁초를 용감히 버리는 바람에 경찰에게 걸려 거금 500밧을 상납했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숙소가 로얄벤자 호텔이어서 BTS 를 이용하여 짜뚜짝 시장을 갔었습니다.
지상전철 역구내 및 전철내에서는 당연히 금연이므로 머칫역에 내리자 마자 참고 참았던 흡연 욕구를 풀려고 담배에 불을 붙힌 것 까지는 좋았는데...
담배를 손에 들고 맛있게 피우다가 시장 안으로 들어가려다보니 엄청난 사람으로 붐비니 무의식적으로 피던 담배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폼나게 담배를 버렸겠지요.(물론 한국에서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폼나게 버린 것까지는 좋았는데 언제 지켜보고 있었는지 모를 경찰이 갑자기 (사실 갑자기도 아닙니다. 전 들어가는 입구에서 봤거든요.동행인도 봤구요.그냥 괜찮겠지하는 안이한 생각...)나타나 어깨를 툭치며 손가락을 까딱까딱~하며 따라오라는 표시에 도로변 경찰초소에 복날 개끌려가듯이 끌려갔었지요.
캡틴인듯한 경찰이 팜플렛을 보여주며 아주 유창한 영어로(제가 영어를 잘 못하니 유창하게 들리더군요) 뭐라하는데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너희들은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렸다. 해서는 안될 짓을 했다. 벌금을 1,000밧을 내야된다."
이거였습니다.
우리일행 말고도 여러사람 끌려와 있었습니다. 흔한말로 장사(?) 참 잘되더군요. 몇몇 범법자(?)들은 포기한듯 1,000밧을 내니 영수증을 발부해 줍디다.
저요??
전 500밧 내고 영수증 안받았습니다.
자랑도 아니고 무슨 무용담도 더더욱 아닙니다.
그저 여행 중에 조심하시라구요.
짜뚜짝 시장입구뿐만 아니라 방콕시내 어디에서든지 담배꽁초는 꼭 쓰레기통에 버리시구요. 안돼면 바지주머니에라도 넣었다가 나중에 버리세요.
그리고 숙소가 쓰쿰빗이신분들 특히 쓰쿰빗 도로 무단횡단하다가 벌금 물지 않도록 하십시오. 벌금 무는 관광객 몇몇 봤습니다.
답글 다시는 분중에 "어이구 그래 자랑이다" 이런 말 하면서 딴지걸기 없기...
주말 짜뚜짝 시장을 둘러보러 갔다가 입구에서 일행중 한분이 담배꽁초를 용감히 버리는 바람에 경찰에게 걸려 거금 500밧을 상납했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숙소가 로얄벤자 호텔이어서 BTS 를 이용하여 짜뚜짝 시장을 갔었습니다.
지상전철 역구내 및 전철내에서는 당연히 금연이므로 머칫역에 내리자 마자 참고 참았던 흡연 욕구를 풀려고 담배에 불을 붙힌 것 까지는 좋았는데...
담배를 손에 들고 맛있게 피우다가 시장 안으로 들어가려다보니 엄청난 사람으로 붐비니 무의식적으로 피던 담배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폼나게 담배를 버렸겠지요.(물론 한국에서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폼나게 버린 것까지는 좋았는데 언제 지켜보고 있었는지 모를 경찰이 갑자기 (사실 갑자기도 아닙니다. 전 들어가는 입구에서 봤거든요.동행인도 봤구요.그냥 괜찮겠지하는 안이한 생각...)나타나 어깨를 툭치며 손가락을 까딱까딱~하며 따라오라는 표시에 도로변 경찰초소에 복날 개끌려가듯이 끌려갔었지요.
캡틴인듯한 경찰이 팜플렛을 보여주며 아주 유창한 영어로(제가 영어를 잘 못하니 유창하게 들리더군요) 뭐라하는데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너희들은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렸다. 해서는 안될 짓을 했다. 벌금을 1,000밧을 내야된다."
이거였습니다.
우리일행 말고도 여러사람 끌려와 있었습니다. 흔한말로 장사(?) 참 잘되더군요. 몇몇 범법자(?)들은 포기한듯 1,000밧을 내니 영수증을 발부해 줍디다.
저요??
전 500밧 내고 영수증 안받았습니다.
자랑도 아니고 무슨 무용담도 더더욱 아닙니다.
그저 여행 중에 조심하시라구요.
짜뚜짝 시장입구뿐만 아니라 방콕시내 어디에서든지 담배꽁초는 꼭 쓰레기통에 버리시구요. 안돼면 바지주머니에라도 넣었다가 나중에 버리세요.
그리고 숙소가 쓰쿰빗이신분들 특히 쓰쿰빗 도로 무단횡단하다가 벌금 물지 않도록 하십시오. 벌금 무는 관광객 몇몇 봤습니다.
답글 다시는 분중에 "어이구 그래 자랑이다" 이런 말 하면서 딴지걸기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