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푸켓,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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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푸켓,홍콩

박성훈 0 3157
이 곳 정보를 정말 많이 읽고 가서, 감을 잡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와이프, 11개월짜리 아들 포함, 총 10명을 이끌고 타이항공을 이용 1월 10일부터 1월 18일까지 8박 9일간 방콕2일, 푸켓5일, 홍콩 2일, 총 8박 9일간 다녀왔습니다.

오고 나니까 태국 조류독감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방콕은 임페리얼 퀸즈파크에서 2박했는데, 근처에 엠포리엄백화점이 있고, 공원이 있어서, 여자들이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근처 마사지가게에서 250바트씩 주고 발마사지도 했습니다.

푸켓에서는 반타이리조트의 풀억세스방(1층)에 묵었는데, 바로 풀로 나갈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방이 좀 좁더라구요, 트리플로 했었는데 트리플은 좀 무리인 듯합니다.

피피는 크루즈로 갔다 왔는데, 피피섬에 머무르는 시간이 얼마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스피드보트라든지 아니면 피피섬에 묵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다다음날 스노클링할려고 가까운 카이섬 반나절투어를 갔는데 800바트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카이섬 좋더라구요, 스피드보트로 20여분 가는데 사람도 많이 없고 바다색깔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자들과 애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하루는 빠통비치에서 그냥 노닥거렸는데, 양복점 선전을 보고 양복점에 가서 이리저리 묻다보니, 나도 하나 맞추게 되었는데,
겨울양복1벌, 여름양복1벌, 맞춤와이셔츠2벌, 실크잠옷1벌, 와이프 원피스2벌, 혁대2개 총 450불정도 나왔습니다.
다음날 나오기 때문에 좋긴 하던데 바지가 약간 골반바지 비슷하더군요.
태국스타일이 원래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푸켓을 떠나 타이항공의 홍콩 스탑오버를 이용해서 홍콩에서 2박3일했는데 마침 춘절 축제기간 첫날이라서 멋있는 불꽃놀이를 배위에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봉고를 전날 수배해야 했고, 밥 뭐 먹을지 고민하는게 힘들었지만, 여러 정보를 알고 가서 상당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자유여행에 굉장히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큰 소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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