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오버 1박2일간의 여행
유럽에서 들어오는 길에 1월 24일 새벽에 도착해서 25일 밤까지
1박 2일간 방콕에 머물렀습니다.
아이 둘을 포함한 4인가족이라 일반적인 배낭여행정보로는 적용하기 어려운
점들이 있어 혼자 고민을 좀 해봤는데...별로 뾰족한 수는 없더군요.
대략적인 일정과 기타 등등 알려드립니다.
첫째날.
새벽6:30에 공항에 도착해서 굿모닝트래블에서 예약한 이스틴방콕호텔로
갔습니다.(택시 300밧)
가격(1,000밧)대비 시설 그럴듯하고, 친절하더군요...
8시30분쯤 체크인했는데 제가 호텔이용이 익숙하지 않아 혹시 너무 빨리
체크인해서 추가 차지를 요구할까봐 걱정했는데 아무말없이 방주더군요...
아이 두명은 extra bed 없이 그냥 같이 잤는데, 저만 빼고 모두 날씬해서
큰 문제 없었습니다. 로비에서 키받기까지 대기하는동안 웰컴드링크 마시는데
아이들을 보더니 더 가져다 주더군요...
방에 들어가 유럽에서 출발할 때 입었던 두꺼운 옷 다 벗고 여름 옷으로
갈아입은후 바로 카오산으로 갔습니다.
집사람 헬로방콕에 있는 미용실로 가서 얼굴마사지 들여보내고
저는 딸아이 손잡고 수박봉지쥬스 사마시며 머리땋으러 갔습니다.
옆머리일부만 땋아도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미용실도 요금이 책과는 다르더군요...
( 150밧이 아니고 기본이 200밧 and 마스크팩 추가는 200~400밧입니다.)
홍익여행사가서 다음날 수상시장/로즈가든(500밧) 예약하고 난 후에
(첨에는 오후의 로즈가든 반일투어만 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반일투어만은 안한답니다.)
여행객에게 인기많다는 이름없는 식당에서 점심때우고...
(저 개인적으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왕궁으로 갔습니다. 애들이 힘들어해서 한시간 조금 넘게 후다닥 돌고는
바로 택시타고 월텟으로 갔습니다.
애들 당근으로 초딩 입학하는 딸에게 가방과 신발주머니 사주고...
두살 위 오빠가 서운해해서 두아이 같이 전자시계 하나씩 사주었습니다.
월텟앞 길가 노점인데 개당 부르는 가격에서 여러개 사면서 반으로
네고했습니다. 잘 한건지는 아직...
길건너 나라야판에가서 전통 공예품 아주 조금 사고 난 후 다시 월텟 6층에
가서 수끼(COCA)로 저녁 해결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곳과 가격비교해보니 공예품 사실거면 나라야판에서 사시는게
유리합니다.)
호텔로 돌아가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잠시 몸담그고 취침.
둘째날.
일찍 일어나서 조식부페먹고...체크아웃하고 짐맡겨놓고...
(여섯시부터 하는데 조금 더 일찍 가도 될 것 같은 분위기에, 애들은 역시 그냥
먹었습니다.) 어제 예약한 하루관광길에 올랐습니다.
수상시장 : 봉고차로 2시간 이동후 롱테일보트 이용.
도착하고 나니 모터가 아니고 노를 저어 시장판 사이를 다니는
소형목선은 옵션(두당 100밧).
비슷한 배여서 이용안하고 시장 개천가를 둘러보며 배에서 파는
군것질거리들 이것저것 사먹었습니다.(거의 10~20밧수준).
다시 봉고차타고 점심식사하러 이동(중간에 공예품 쇼핑장소 한군데 들름.)
로즈가든 근처에서 중식.
(형편없음, 군것질하면서 점심식사 걱정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했다는 자평.)
로즈가든 : 애들 코끼리한번 태워주고(두당 40밧) 정원 돌아보다가 공연관람.
(2:45분 시작인데 2시 20분쯤 가니 좋은 자리 없음, 그럭저럭)
봉고차로 다시 카오산로드에 도착.
어제 못한 딸아이 머리 양쪽으로 여섯개만 땋아주고(100밧),
미스터렉 라면집에서 책에서 추천한 라면과 미역라면, 카레덮밥, 김치로 석식.
(장소는 책에 있는 것과 다르고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 지도 참조)
호텔로 돌아와 짐찾아서 공항 이동후 면세점에서 술사고, 담배사고,
남은 밧 다 쓰고...뱅기 탑승/귀국.
너무 짧은 일정이라 아쉬움이 많고...결국은 한번 다시 갈 것 같은 생각이...
기타 사항으로는
운하버스 : 이동시간 절약에 아주 굿
뚝뚝이 : 가까운 거리만 이용/타기 전에 요금 확정후 탑승
택시 : 시내이동시 100정도면 먼 곳도 거의 목적지 도달가능
이스틴방콕호텔 : 가격대비 흘륭, but 택시기사들이 잘 모름.
처음 가본 제가 지도보며 기사안내해서 갔음.
이상입니다.
1박 2일간 방콕에 머물렀습니다.
아이 둘을 포함한 4인가족이라 일반적인 배낭여행정보로는 적용하기 어려운
점들이 있어 혼자 고민을 좀 해봤는데...별로 뾰족한 수는 없더군요.
대략적인 일정과 기타 등등 알려드립니다.
첫째날.
새벽6:30에 공항에 도착해서 굿모닝트래블에서 예약한 이스틴방콕호텔로
갔습니다.(택시 300밧)
가격(1,000밧)대비 시설 그럴듯하고, 친절하더군요...
8시30분쯤 체크인했는데 제가 호텔이용이 익숙하지 않아 혹시 너무 빨리
체크인해서 추가 차지를 요구할까봐 걱정했는데 아무말없이 방주더군요...
아이 두명은 extra bed 없이 그냥 같이 잤는데, 저만 빼고 모두 날씬해서
큰 문제 없었습니다. 로비에서 키받기까지 대기하는동안 웰컴드링크 마시는데
아이들을 보더니 더 가져다 주더군요...
방에 들어가 유럽에서 출발할 때 입었던 두꺼운 옷 다 벗고 여름 옷으로
갈아입은후 바로 카오산으로 갔습니다.
집사람 헬로방콕에 있는 미용실로 가서 얼굴마사지 들여보내고
저는 딸아이 손잡고 수박봉지쥬스 사마시며 머리땋으러 갔습니다.
옆머리일부만 땋아도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미용실도 요금이 책과는 다르더군요...
( 150밧이 아니고 기본이 200밧 and 마스크팩 추가는 200~400밧입니다.)
홍익여행사가서 다음날 수상시장/로즈가든(500밧) 예약하고 난 후에
(첨에는 오후의 로즈가든 반일투어만 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반일투어만은 안한답니다.)
여행객에게 인기많다는 이름없는 식당에서 점심때우고...
(저 개인적으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왕궁으로 갔습니다. 애들이 힘들어해서 한시간 조금 넘게 후다닥 돌고는
바로 택시타고 월텟으로 갔습니다.
애들 당근으로 초딩 입학하는 딸에게 가방과 신발주머니 사주고...
두살 위 오빠가 서운해해서 두아이 같이 전자시계 하나씩 사주었습니다.
월텟앞 길가 노점인데 개당 부르는 가격에서 여러개 사면서 반으로
네고했습니다. 잘 한건지는 아직...
길건너 나라야판에가서 전통 공예품 아주 조금 사고 난 후 다시 월텟 6층에
가서 수끼(COCA)로 저녁 해결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곳과 가격비교해보니 공예품 사실거면 나라야판에서 사시는게
유리합니다.)
호텔로 돌아가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잠시 몸담그고 취침.
둘째날.
일찍 일어나서 조식부페먹고...체크아웃하고 짐맡겨놓고...
(여섯시부터 하는데 조금 더 일찍 가도 될 것 같은 분위기에, 애들은 역시 그냥
먹었습니다.) 어제 예약한 하루관광길에 올랐습니다.
수상시장 : 봉고차로 2시간 이동후 롱테일보트 이용.
도착하고 나니 모터가 아니고 노를 저어 시장판 사이를 다니는
소형목선은 옵션(두당 100밧).
비슷한 배여서 이용안하고 시장 개천가를 둘러보며 배에서 파는
군것질거리들 이것저것 사먹었습니다.(거의 10~20밧수준).
다시 봉고차타고 점심식사하러 이동(중간에 공예품 쇼핑장소 한군데 들름.)
로즈가든 근처에서 중식.
(형편없음, 군것질하면서 점심식사 걱정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했다는 자평.)
로즈가든 : 애들 코끼리한번 태워주고(두당 40밧) 정원 돌아보다가 공연관람.
(2:45분 시작인데 2시 20분쯤 가니 좋은 자리 없음, 그럭저럭)
봉고차로 다시 카오산로드에 도착.
어제 못한 딸아이 머리 양쪽으로 여섯개만 땋아주고(100밧),
미스터렉 라면집에서 책에서 추천한 라면과 미역라면, 카레덮밥, 김치로 석식.
(장소는 책에 있는 것과 다르고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 지도 참조)
호텔로 돌아와 짐찾아서 공항 이동후 면세점에서 술사고, 담배사고,
남은 밧 다 쓰고...뱅기 탑승/귀국.
너무 짧은 일정이라 아쉬움이 많고...결국은 한번 다시 갈 것 같은 생각이...
기타 사항으로는
운하버스 : 이동시간 절약에 아주 굿
뚝뚝이 : 가까운 거리만 이용/타기 전에 요금 확정후 탑승
택시 : 시내이동시 100정도면 먼 곳도 거의 목적지 도달가능
이스틴방콕호텔 : 가격대비 흘륭, but 택시기사들이 잘 모름.
처음 가본 제가 지도보며 기사안내해서 갔음.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