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들이 슬슬 외국인들을 귀찮게 하는 모양입니다..(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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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찰들이 슬슬 외국인들을 귀찮게 하는 모양입니다..(조심 합시다)..

뿜뿌e 13 6329

http://www.thaivisa.com/forum/topic/781621-surge-of-reported-police-harassment-suggests-campaign-targeting-tourists-expats/

 

최근에 아속이나 통로 지역에서 경찰들의 외국인(물론 현지인들도 해당할수 있습니다)에 대한 불신검문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답니다..사복을 입은 경찰들도 외국인에게 ID를 요구하는 사례도 보고 되고 있고요...

 

여권이 없거나 자의적 판단으로 "수상하다고" 판단되면 인근 경찰서로 가서 오줌검사(마약검사)를 당하는 수도 있다니 각별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오줌이 안나오면 물을 4 liter나 먹이고 오줌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네요...

 

이제 여권은 반드시 지참하고 외출 해야 겠네요.

 

경찰이 만약 몸이나 가방 수색을 한다면 경찰 손에 아무것도 없는지 먼저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현지 변호사의 이야기가 있군요.. 그이유는 다음과 같은 사례 때문이겠죠(주태국 한국대사관 공지)..

 

경찰관 등의 금품요구, 함정수사, 마약 planting 사례 등

   - 사례

    3. 야간에 음주운전 단속 등을 이유로 차량 또는 사람을 정지시킨 뒤 압수수색을 빙자, 미리 준비한 마약 등을 차량내 보관함 또는 호주머니에 슬쩍 숨겨놓고(planting) 마치 발견한 것처럼 해서 체포하겠다며 겁을 준 뒤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 등이 간혹 발생

 


 

 

13 Comments
락푸켓짱 2014.12.07 08:39  
연말이라 대대적인 마약 단속을 하나봅니다.
특히 남자분들 클럽에서 부킹할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졸지에 마약사범이 될지도...
울산울주 2014.12.07 10:14  
여행자의 경우,
여권은 호텔에 두고 다녀도되고 호텔 명함만 한 장 지참하세요.
요새는 출입국 내용이 바로 조회됩니다.

태국 경찰들이 질 나쁜 놈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러시아 경찰처럼 악질적인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길거리 다니는 여행자를
타켓 삼아서 검문하고 그러는 경우도 많지 않고요.
무언가 이상한 게 있으니까 불러다가 그러는 것이죠.

공지도 좋습니다만,
쓸데없이 공포감 조성하지 맙시다.
뿜뿌e 2014.12.07 13:14  
글쓴이 입니다..쓸데없는 공포감을 조성할 의도는 없습니다..단지 제가 본 사이트에 Thaivisa.com에 요즘 경찰의 불심검문, 특히 외국인 대상, 이 많아지고 있다는 Posting이 많이 올라 와서 전해드린 겁니다..

울주울주님 말씀처럼 경찰의 불심검문시 호텔명함 하나로 해결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경찰이 내가 어느 호텔에 묵고 있고 그 호텔에 전화해서 같은 이름의 투숙객이 있다고 해서 과연 내가 누구라는 사실이 증명 될까요 ?

물론 대다수의 여행자들이 태국 경찰에게 불심검문을 당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그래도 최근 경우가 늘어나니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여권을 가지고 다는 것이 호텔명함을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방법 같습니다..
 
Thaivisa.com에 올라온 사례를 보면 여권 불소지시 인근 경찰서로 가서 벌금 100바트를 먹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벌금이 100THB 인지는 모르겠으나(누구는 500, 누구는 2,000 THB 라고 하더군요), 즐거운 여행에 좋지 못한 경우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락푸켓짱 2014.12.10 18:53  
글쎄요
여권은 소지하는것이 좋습니다.
미소지 자체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이기때문입니다.
출입국 내용이 조회된다 하더라도..
무전때려 조회 해보는 태국경찰 본적 없습니다.

연말이기에 단속 심합니다.
평범하게 길가도...택시타고 가다가도 검색 당합니다.
물론 도시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푸켓에 살고 있는저는 쿠테타 이후 확실히 검문이 강화되었음을 느낍니다.

마약장난은 일부 경찰의 얘기지만.
유흥업소 주위에서 은근히 빈번하게 이뤄집니다.
여성과 짜고 또는 경찰 임의대로..용돈이 주목적이지요

쓸테없이 공포감 조성하는게 아니라..
조심해서 나쁠것 없다는 의미로
올린 글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여권 미소지로 씰롬주면에서 벌금 냈습니다.
물론 2000년 입니다만....
참새하루 2014.12.07 10:45  
여태껏 저는 원본은 숙소에 보관하고
복사본을 가지고 다녔는데
원본이 없으면 벌금 물린다는 글을 보고 걱정한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원본 여권이 없다고 벌금을 문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앙큼오시 2014.12.07 22:04  
깜따이님 말씀처럼 여권원본 팅기는건..........일부 클럽??
문제되는건 없을거 같은데.........
오뎅한개피 2014.12.08 09:37  
얼마전 아속역으로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앞에서 경찰들이 길가로 택시를 세우더니 폴리스체크라면서 내리라더군요.
몸수색에 가방검사하고 안에 지갑도 꺼내 확인하더니 어디가는중이냐고 물어보고...
꼼꼼히 확인하고 물어보더군요. 하지만 여권확인 이런건 않했습니다.
살면서 검문 첨 당하는거라 그것도 말도 잘 않통하는 타국에서...ㄷㄷㄷ
순간 머 바라는 건가 했습니다. 하지만 저한테 담배는 않피냐 그래서 않핀다고 하니
저한테 굿맨~~ 농담까지 하더군요. 대마초 마약 이런거때문에 물어본건지...??
다행히 여기 까지였습니다. 처음 태국여행에 붕 떠있던 기분이 좀 가라 앉게 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luckyman 2014.12.09 16:06  
여권 미소지로 벌금 내 본 경험자 입니다.
태국 경찰과 다른 건으로 시비끝에 제가 잘못 한게 없으니
나중에는 여권 미소지로 경찰서까지 끌려가서 벌금 몇백바트을 문 적 있습니다.
태국은 벌금제도가 담당 경찰관 재량에 따라 얼마에서 얼마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딱 정해진 벌금액이 아닙니다.  벌금 현황은 경찰서 벽면에 붙여져 있습니다.
luckyman 2014.12.10 03:00  
연말 입니다. 한국이던 태국이던, 년말 떡값 마련 할려면 제일 만만한게 뭘까요? 태국이라 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년말에는 어느 나라던 경찰들의 움직임이 많죠. 특히나 동남아는 상납 문화 입니다.
1471 2014.12.10 11:45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여권사본만 보여주셔도 되요..심지어 국경근처에서도 저는 사본 보여줬어요..일반 검문이었고 경찰이 정복이었지만 여권이 남의 손에 가는게 불안했어요.
완전땅꼬마 2014.12.26 16:02  
ㄷㄷㄷ..여권복사본 꼭 챙겨다녀야겠네요...말도 안통하는데 저런일 당하면..ㅠㅠ
눈꽃핀날 2015.03.20 14:31  
얼마전 다녀왔지만 요즘 단속이다 뭐다 해서 검색을 많이 합니다  도심으로 가는 길에도 자주 보입니다 여권을 될수 있다면 소지 하는게 도움이 되십니다. 마약 넣는것은 처음 듣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이혜지 2015.07.17 14:34  
소매치기 위험도 있어서 호텔에 두려고했는데 사본은 꼭 가지고 다녀야겠네요..
사본만으로도 괜찮겠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