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야품]빠 힌 응암 (ป่าหินงาม) – 아름다운 바위의 숲
원래 그동안 워터마크없이 올린 사진들을 먼저 블로그에 넣고 그것을 다시 태사랑 지역정보 게시판에 올리는 방법을 취했습니다만, 워터마크 넣는 기능연구하다가 전체 게시물에 전부 워터마크가 들어가버렸네요. 본의 아니게 개인블로그를 노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론 주의하겠습니다.
얼마전 차이야품지역 유람 다녀온 후 '빠힌응암' 정리가 늦었네요 . 아랫분이 먼저 올리셨군요. 나름 직접 사진찍고 정리한 자료이니 중복지역임에도 같이 올립니다.
빠 힌 응암 (ป่าหินงาม) 국립공원은 차이야품 암퍼 텝사팃 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99.9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데, 머 힌 카우(มอหินขาว)와 더불어 차이야품을 대표하는 바위공원이라 할 수 있다. 행정구역상 차이야품 주에 위치해 있지만 롭부리와 페차분과도 인접해 있어 빠 힌 응암 공원내 파숫팬딘이라는 절벽으로 경계를 삼고 있다.
빠 힌 응암은 아름다운 돌 숲 이라는 뜻이고 머 힌 카우는 힌 돌들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비슷한 지형에 비슷한 모양새의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돌의 생김새나 지질 양태는 약간 다르다. 바위는 사암으로 빠힌응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바위와 더불어 많은 모래들의 흔적이 있다. 빠 힌 응암 또한 수억년의 자연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곳으로 아름다우며 특이한 모습으로 다듬어진 바위들과 숲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차이야품 지대의 산악지형과 분지를 확인 해 볼 수 있다.
공원 내 또 다른 포인트로는 ‘파 쑷 팬딘(ผาสุดแผ่นดิน)’이라는 절벽이 있는데 태국어에서 보통 ‘파’ 는 절벽을 의미하고 ‘쑷 팬딘’ 은 땅끝을 말한다. 즉 ‘파 쑷 팬딘’이라는 말은 ‘땅끝절벽’을 의미한다. 빠 힌 응암공원은 크게 바위지역과 파숫팬딘 절벽, 그리고 퉁 덕 까찌여우(까찌여우 꽃 들판) 로 코스가 나뉘어져 있어 다른 국립공원들 과는 다르게 공원자체 내에서 관광차량을 제공한다. 때문에 공원 내에서는 자가 차량을 이용할 수 없고 공원 입구에서 부터 공원차량이용 티켓을 구매한 후 공원내 고정 노선의 차량을 비교적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
싸이텅 국립공원의 파홈뽁이라는 절벽과 퉁까찌여우(싸얌튤립의 들판)과 비교적 가까운 곳이어서인지 이곳에서도 까찌여우꽃 들판을 볼 수 있다.
차나 오토바이 같은 자가운전 여행자에게 적합한 여행지 이다.
방콕에서 싸라부리로 가는 1번 도로를 따라 싸라부리에 도착하여 , 페차분으로 가는 길 21번 도로를 따라 갑니다. 차이바단이라는곳이 가까워지면 차이바단의 이정표들을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 차이바단으로 우회전하여 들어갑니다. 차이바단에서 암퍼 람쏜티로 가는 205번 국도를 탄다. 암퍼 텝싸팃에 이르면 왼쪽으로 직각 좌회전을 하여 2354 도로를 따라 15킬로미터 정도 가면 빠 힌응암으로 가는 왼쪽 갈래 길이 나오므로 길을 따라 가면 된다. 파란색 이정표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므로 산길을 따라 쭈욱 올라간다.
공원에 근접하면 여행지 분위기가 나는 식당들이나 숙소들이 있으므로 비교적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